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발전을 위해 ‘정왕동 사는 이야기(운영자 염석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화병원 송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과 시화병원 장례식장 이창익 대표, 정왕동 사는 이야기 운영자 염석원 등 각 기관 대표자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정왕동 사는 이야기는 시흥시 정왕동을 대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서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흥시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대외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연수 前 민선 4기 시흥시장이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이라는 제목으로 출판 기념회를 오는 3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검정고시 출신이면서, 안산, 시흥 경찰서장을 거쳐 시흥시장에 당선되기까지 한 前 시흥시장 이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시흥 발전의 초석이 된 제3 경인고속도로, 배곧신도시 매입, 서울대 캠퍼스 유치, 시화 MTV 협약, 시흥갯골공원축제와 평생학습축제 시작, 매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 시흥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번에 출간하게 되는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부제 :일, 삶,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흥을 위하여)는 그동안 시흥을 생각하며 품어 왔던 여러 가지 시흥 발전 아이디어들을 담았다. 그는 도시 개발이 중앙에서 내려오는 예산에 의해 수동적으로 이어지면 산개하여 서로 연계성이 적은 도심들의 발전이 불균형하게 진행된다고 주장하고, 중앙정부의 사업과 별개로 시흥시가 의지를 가지고 구도심 지역으로부터 안쪽으로 확장되어가는 도시 개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밖에도 책에는 시흥 발전을 위한 재미있는 생각들이 가득하다.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출판기념회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3월 1일(화)…
시흥시 배곧2동은 지난 23일 ㈜시흥위생 직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후원품을 전달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및 전문업체인 ㈜시흥위생(대표 원경희)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배곧2동에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추민영 ㈜시흥위생 부장은 “앞으로도 물질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및 생활 폐기물 수거 등의 재능 기부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촘촘한 맞춤형복지 특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위생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실천뿐 아니라, 재능 기부를 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월 ‘2022년 세대맞춤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개해, 인구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힘쓴다. 25일 시는 출산율 감소, 사망률 증가, 1인 가구 급증 등 늘어나는 인구 구조 변화의 상황에 따라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 세대 인구교육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2년 인구교육의 주요 내용에는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계속 운영 ▲미래 정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공무원 역량 강화 ▲고령인구비율 상승에 따른 시니어 맞춤 인구교육 신설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올해 역점사업인 ‘미래선도 교육도시 시흥’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평생학습온라인 플랫폼’ 오픈에 발맞춰 인구교육 영상을 시흥 특성에 맞춰 제작·보급함으로써 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7만 대도시 시흥의 미래를 위해 인구 변화 인식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해 운영한 인구교육의 긍정적인 평가에 호응코자 ‘2022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04년부터 시흥정왕푸드뱅크, 사랑나눔시흥푸드마켓 시흥신천푸드마켓, 목감푸드뱅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필품, 후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시 기부식품제공사업은 그동안 분절 운영됐던 사업을 2021년부터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운영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하 “센터”)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이로써 다양한 물품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지역사회 내 주요 기부 업체를 살펴보면, 희성촉매(주) 임직원을 비롯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서해로타리클럽, 대각사, ㈜진희계전, 오이도떡방, 명동칼국수, 시흥오뚜기, 롯데제과 안산영업소, 좋은푸드마켓사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화공단 (주)대영엠텍, (주)조호하이텍, 명성이앤지 등으로, 각계각층의 끊이지 않는 따뜻한 후원과 관심이 센터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 더불어 2021년 5월 협약식을 체결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 코너 운영은 지역 내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며 따뜻한…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관광축제’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전국의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뉴노멀 시대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을 통해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간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매월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게
가출한 10대 청소년 6명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외제차량 2대를 훔쳐 타고 다니며 범죄를 저질러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 등으로 이뤄진 10대 일당은 시흥·안산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돼있던 벤츠차량 2대를 훔쳐 나눠 탄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한 10대 청소년들로 일명 “‘차털이 사업’을 함께 하자”는 SNS 글을 통해 만난것 으로 알려졌다. 유흥비가 필요했던 이들은 훔친차를 타고 다니며 수십대 차량을 물색, 차량 내 귀중품과 신용카드를 훔쳐 고가의 휴대폰 등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현금화 했다. 이들이 훔친 벤츠 차량 2대 1억6000만원 상당, 물품 및 카드사용 1000만원 상당 등은 현재 모두 회수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흥경찰서는 "시흥·안산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물품 및 외제차량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 해소 및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검거팀을 구성해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관내 대형공사현장을 찾아가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장 내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하였다. 건축 공사현장에서는 용접·용단 불티, 과전류 등 여러 요인으로 화재 발생의 위험도가 높으며,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보관 중인 다량의 건축자재가 가연물이 되어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화재감시자 적정 배치 △화재위험장소 가연물 보관 △소방공사업자 및 감리업자 배치 등의 항목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방관서와 정보공유를 통한 초기대응방안 강화 △공사현장 작업투입 인원 및 작업현장별 비상연락망 확인 등 각각의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방안을 강구토록 하였고,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규정 준수를 강조하였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최근 공사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우려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2년 제1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피에프네이처(1000만 원), 엠케이프리시젼㈜(500만원), 세드나이엔지㈜(500만 원), 시흥여성경제인협의회(100만 원) 및 관외 기업인 ㈜에이치엠지인베스트(1억 원) 등 총 5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병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 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배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큰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이사회에서는 ‘2021년 재단 결산(안)’,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변경(안)’ 등을 의결하고, 2022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견고한 교육사다리 역할에 앞장서 온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장학생 1035명을 선발해 약 8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욱더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1728명을…
시흥시는 흩어져 있던 마을의 교육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시흥마을교육지도’를 오픈해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시민들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에 구축된 ‘시흥마을교육지도’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터 등을 동별․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동과 원하는 주제를 클릭하면 해당 동 소재의 교육 프로그램 또는 체험터의 상세 정보 및 신청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졌다. ‘시흥마을교육지도’는 △생태·환경 △인문·사회 △문화·예술 △소프트웨어·과학 △체육·레저 △돌봄·복지 △보건·건강 △기타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흥창의체험학교, 학교안체험교실, 진로체험터, 평생학습마을학교, 마을교육자치회 등 마을교육자원 정보 134건이 등록돼 있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촘촘히 채워나갈 뿐 아니라, 교육자원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삶에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