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이어 '한국노총 화학연맹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종합체전 이후 지역경제 상승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관광객이 1/3로 줄어 지역경제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매년 열리는 자라섬 꽃축제와 가평in 재즈페스티벌(10.17-10.19.)을 계기로 관광.휴양 도시로서이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노총 화학연맹이 주관하는 체육대회(10.21-10.23.)를 가평이 유치하며 전국 각지에서 약 600여 명의 위원장(의장)들과 관계자들이 가평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라섬 꽃축제, 가평in 재즈페스티벌,한국노총 화학연맹 체육대회 등의 행사로 숙박.음식.교통.특산품 소비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문화와 체육을 아우르는 전국 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것은 가평의 매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과 상인들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이어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관광.휴양 도시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
가평군은 오는 10월 31일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가평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이달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활동분야는 ▲행사장 안내및 설문조사 ▲질서유지 ▲운영본부 지원 ▲체험부스 보조 ▲주차 안내 등 7개 영역이다.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최신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3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함 간접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상담과 간접 참여 기업 취업 알선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도움이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원봉사 참여 신청은 물론,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사전등록도 함께 받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9일 뮤지컬 배우 박지예씨와 예능인 이존의 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박지예 씨는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양평군 편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양평군민 합창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예능인 이존의 씨 역시 지난해 양평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 행사에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위촉식에서 박지예 씨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에 거주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존의 씨도 "양평군 홍보대사로서 양평을 알릴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을 담아 매력적인 양평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중인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양평도서관, 군립미술관 일원에서 '제10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ㅂ ㅇ ㄷ(평생학습을 배운다.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18개 체험공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공간 ▲먹거리 공간 ▲양평도서관 추천도서 휴식 공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특히 먹거리 공간에서는 환경교육도시에 걸맞게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가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축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교육부 지정)를 상징하는 수어 무용과 '양평군 평생학습인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방문객은 20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제10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만족도 조사결과 95%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가장 뜻깊은 공간으로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손꼽혔다. 또한 내년 축제 재참여 의사도 99%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평생학습센터 앞 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양평도서관,군립미술관,평생학습센터가 연계된 축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27일,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주지 수산 스님)가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제2회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가수, 한국무용, 7080가수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잔치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유점사 신도들과 양동면 새마을부녀회,양동신협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공양과 선물을 참석한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의 무명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유점사 경로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 또한 양동면청년회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차량 봉사 등 지원활동을 펼치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로효친의 뜻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점사 주지 수산스님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동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유점사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봉사해 주신 주민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26일 서종면 명달리 95번지 일원에서 '명달리 마을정원(숲속의 달빛정원)'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명달리 주민 및 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을정원 조성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가꾸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 사업이다. '숲속의 달빛정원'은 설계부터 조성, 관리까지 전 과정에 마을 주민이 참여했으며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정원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축제는 마을정원 준공식을 시작으로 ▲군정 유공 표창(이대섭 마을상수도 관리 책임자, 양승노 전 개발 위원회 운영위원) ▲내빈축사 ▲사업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에 이어 다양한 체험행사로 마무리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 축사에서 "명달리 숲속의 달빛정원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이 정원이 주민들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소중한 장소이자 공동체의 자산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급성장하는 화성특례시에 경찰서 신설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인구 106만 명을 넘어선 화성특례시가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찰 인프라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에는 화성동탄경찰서(동탄신도시권·정남·병점)와 화성서부경찰서(봉담· 양감·향남·우정·장안·송 ·새솔동 권) 단 두 곳의 경찰서만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화성특례시는 수도권 최대 면적(약 700㎢)을 자랑하며, 인구는 이미 106만 명을 넘어 전국 특례시 가운데 가장 많다. 비슷한 특례시와 비교해도 격차가 두드러진다. 수원특례시는 인구 약 120만 명에 경찰서 4곳, 고양특례시는 인구 약 106만 명에 3곳, 용인특례시는 인구 약 109만 명에 3곳의 경찰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화성특례시는 인구 규모와 면적을 고려하면 최소 3~4곳의 경찰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구 106만 도시에서 경찰서 2곳은 명백한 불균형”이라며 “중앙정부와 경찰청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조속한 신설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동탄·봉담 등 신도시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반면 치안 수요를 뒷받침할 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의 특화 사업으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 떡,김치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정성을 더했다. 임옥선 위원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이 깊어지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눠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환 강하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마련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명절 음식 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어르신들은 "명절 음식을 직접 받아보니 고향의 가족이 떠오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서적·물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맞춤형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단) 혜산진여단 주임원사 2명은 29일 임무교대식 간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 560kg을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수기사단 혜산진여단 박광은 원사와 기드온대대 박성훈 원사이다. 두 주임원사는 임무교대식을 준비하며 초청장에 '화환·화분 대신 쌀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쌀을 보내며 기부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6.25참전용사 등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혜산진여단 박광은 주임원사는 "임무 수행의 첫걸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로 시작해서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혜산진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드온대대 박성훈 주임원사는 "이번 기부로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 보탬에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믿음직한 부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는 2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송편과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200만 원 상당으로, 직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이 담겨 더욱 뜻깊었다. 이 나눔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 ‘광주사랑회’의 정성이 더해졌다. 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물사랑 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 역시 그 마음에서 나왔다. 송편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빚은 송편이라 더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봉사회원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어린 자녀들이 직접 송편을 나르는 모습은 행사장에 훈훈함을 더했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시간이 됐다. 남윤환 광주수도지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함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