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의 졸업식이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자치 활동 공로 등에 기여한 9명의 우수 학생이 표창을 수상하고 13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총 5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시의원, 대학 졸업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2년 과정의 미래농업리더과 ▲역량 있는 융복합 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 ▲지역 사회 도시 농업 문화 공유를 위해 올해 신설된 도시농업문화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과정별 이론, 실습, 현장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주 시장은 “농업이나 농촌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농생명산업대학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문가로 성장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오늘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의 의지와 열정이 느껴졌으며 남양주시도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인대학은…
해마다 7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치러지는 ‘남양주시장배 여성 스포츠 대회’가 체조 종목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대회는 올해 6회 째로 그동안 축구와 볼링, 탁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의 경기가 치러진데 이어 12일에는체조 종목인 '여성 스포츠 체조대회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이상기 부의장, 이병길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 시장은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남양주시체조협회 장경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보석처럼 빛나고 희망 가득한 여러분만의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오늘이 그 시작이 되는 뜻깊은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취임 이후 각 지역을 돌며 '1박2일 진심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이번엔 직원들과 격의없는 '진심 소통'을 벌이며 행정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유연하고 역동적인 공직 풍토조성을 꾀하고 있다. 주 시장은 11일 처음 가진 직원과의 진심소통 시간에 전략기획관, 종합민원담당관, 홍보기획관, 법무담당관, 감사관, 시민안전관 등 본청 6개 담당관 소속 직원 12명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시장과 대면할 기회가 적은 6급부터 9급까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소속 178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12명 내외로 진행할 예정인데, 회의와 같은 경직된 분위기를 지양하고 오찬을 겸한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통 장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시청 제1청사가 소재한 금곡동 주변에서 오찬을 겸해 진행한다. 주 시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직원들이 일로써 경쟁하는 직장문화 조성이 필요하며, 시장에게 부담을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어린이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롯데월드를 찾아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주관으로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61곳의 어린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일에 걸쳐 인원을 분산했으며, 지역아동센터별 3명 이상의 보호자가 동반하도록 하고 철저하게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최재웅 시 복지국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앞장서 수고해주신 (사)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원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 집에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심사해 시상하고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남양주시 어린이집 안전 UCC(동영상) 경진대회 시상식 및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제로 어린이집 안전 동영상 경진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시상식을 개최해 색동어린이집과 꿈빛나무어린이집, 토브어린이집 등 18곳의 어린이집에 대해 상을 주었다. 시상식에 이어서 어린이집의 우수 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무관리 교육과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특강을 실시하고 교재교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 김영실 복지환경 위원장 및 시의원들을 비롯해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석범 부시장은 “우리 시 미래의 자산인 영유아 보육을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기업인의 후원으로 마련한 간편식을 독거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한우곰탕, 제철과일, 영양음료 등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든든하게 구성됐다. 진건읍 사회보장협의체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양가득 간편식을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불고기 30㎏를 후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으며, 후원한 영광호 한우식당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한우불고기를 기부하기로 했다. 간편식 지원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영양식을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매분기마다 진행됐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활발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 경기북부본부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별내동과 다산동 공영주차장과 인근 도로에서 실시했으며, 불법 자동차 50대를 점검해 이 중 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주된 위반사항으로는 번호판 불법 부착물, 등화장치 파손, 화물자동차 난간대 임의 설치 등이다. 적발사항 중 안전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점검 및 정비 명령을, 구조변경 승인 없이 불법으로 튜닝한 차량에 대해서는 임시검사 및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차량 소유자가 적법하게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 위반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유자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을 근절하고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와부지역 교통의 최대 현안인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 조기 추진을 위해 11일 와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국지도86호선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7명과 월문리 이장 6명 등 3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국지도86호선 와부 구간에 대한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것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주민 대상 홍보활동과 공청회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국토부 방문 △관련 캠페인 등을 추진해 조속한 사업 촉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지도86호선은 도로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개량이 절실한 상태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지해 지난 ‘제3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와부에서 설악까지 26.8km 구간에 대한 개량을 반영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진이 미진한 상태다. 이후 2016년 8월, 4차 5개년 계획에는 와부ㆍ화도구간 중 화도지역 5km만 일부 반영됐다가 2021년 9월, 5차 계획에는 덕소삼패IC 인근 1Km만 반영되는 등 거
남양주문화원은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문화원 설립 40주년기념식 및 40년사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시의회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등 관내 주요기관장과 문화원 임원,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31개 경기지방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관내외 300여 명의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난타공연’, ‘바이올린앙상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선언’, ‘연혁보고’, ‘40년사 증정’, ‘기념사’ 및 ‘축사’, ‘공로상·감사장·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주문화원은 1982년 12월 설립 이후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등 남양주시 문화발전의 중심축으로 74만 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최근 전국의 지방문화원은 핵가족화에 따른 개인주의 만연, MZ세대의 전통문화에 대한 무관심 및 유사한 기능을 지닌 문화재단과의 역할 모호성 등으로 인해 새로운 도전과 전환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이러한 때에 문화원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시대적 환경에 부합하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와부읍 재개발구역 일원 공ᐧ폐가 667개소를 대상으로 치안복지 실현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시청, 와부읍사무소, 와부119센터, 유관단체(이장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안보자문협의회, 체육회, 재개발조합원 등) 9개의 기관ᐧ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는 “ 인적이 드물고 방치되어 치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ᐧ폐가 지역을 합동으로 점검함으로써 범죄ᐧ안전사고 위험, 청소년 비행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ᐧ개선하고, 주민이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