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14일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5樂 놀이터’의 2014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놀이와 여가는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바람직하고 능동적인 여가활동은 삶의 질을 높인다. 그러나 오늘의 청소년들은 학업부담의 증가로 놀이와 여가를 즐길 시간이 줄어들면서 쉽고 빨리 즐길 수 있는 인터넷 게임 혹은 TV 시청 등으로 여가유형의 폭이 제한된 실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5樂 놀이터’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건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만들어 놀이기회 보장과 함께 개인의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6월 14일 토요일 ‘브라질월드컵’ 테마를 시작으로 안전, 성(性), 전통, 미디어,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동아리에 선정되면 체험부스 운영에 따른 필요물품 지원, 중식제공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빈번한 ‘모성권 미보장’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올해 1~4월 전국 10개 지역의 여성노동자회 고용평등상담실에 접수된 전화 상담 건수는 모두 92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모성권’ 관련 상담이 412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근로조건(367건), 성희롱(95건), 성차별(9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도권이나 대도시는 ‘근로조건’ 관련한 상담 비율이 높지만 지역으로 갈수록 모성권 상담 비중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노동자회 측은 “모성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간 권리를 보장받기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여성 노동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성권 상담 가운데 특히 임신·출산으로 말미암은 불이익이나 해고에 대한 상담이 50건(12.1%)을 차지했다. 개별 사례를 보면 대구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신 중인 한 여성 노동자는 원장이 자신이 그만두기를 원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안산의 한 노동자는 자신이 직장에서 처음으로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됐는데 규모가 작은 회사라 사용을 거부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 성희롱·성차별 사례도 적지 않았다. 경남 지역의 한 여성…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9월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는 의정부예당에서만 경기북부 일원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정부예당이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학기단위로 편성된 미술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활용해 장점으로 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과 과학, 역사, 사회, 전통문화를 통합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를 다양한 조형 방식으로 표현,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력이 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봄학기(15회), 가을학기(15회)에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원 20명에 3개반이 운영된다. 아이들의 작품은 전시를 통해 학부모와 관객들에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위한 작품 감상법과 가정에서 아이 미술교육법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있다. 박형식 의정부예당 사장은 “이 사업을 필두로 향후 모범적인…
안양시가 출산장려를 주제로 UCC를 공모한다.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인구의 날인 오는 7월 11일까지로, 시민 개인 또는 단체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결혼과 출산, 양육 친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인식개선,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사회공감대 형성 등을 내용으로 하며, 순수창작 동영상이나 플래쉬애니메이션 또는 사진 등을 이용한 3분 분량의 영상물이면 응모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1인 또는 팀별 1개 작품에 한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CD를 응모신청서·작품설명서와 함께 시 가족여성과(☎031-8045-2485)를 방문 제출하거나 인터넷 주소(woman.anyang.go.kr)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저 출산 극복의지와 공감대 및 창의성 등을 심사해 입선부터 최우수까지 10개 작품을 선정, 오는 7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부상으로는 입선 10만원(4명)·장려 20만원(3명)·우수 30만원(2명)·최우수 50만원(1명)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주어진다. 정월애 안양시 가족여성과장은 “공모에서 선정된 UCC작품은 출산을 장려하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양=장순철·이동훈기자 jsc@
인천학생교육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인천지역 13개교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안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평화통일안보체험’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실시되는 교육활동이다. 또 학생들이 민족분단의 현장을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심어주며 투철한 안보관을 확립, 평화통일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하는 의식과 태도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초·중학생들은 강화평화전망대 견학을 통해 북한 지역을 조망해보고, 북한이탈주민 및 해병대 정훈장교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안보에 관한 특강을 듣는다. 또 인근 공군부대를 방문, 부대시설을 견학하고 우리 군의 철저한 안보 대비 태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연미정 부근 철책선을 실제로 걸어보며 북한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우리 민족이 둘로 나뉘어진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인영 원장은 “학생들이 ‘평화통일안보체험’을 통해 통일 국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자세와 책임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김상섭기자 kss@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가 6월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전망이다. 최근 UPI 등 외신에 따르면 싸이는 다음 달 미국 ABC 방송의 유명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다음 달 5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게임 나이트’란 특집으로 꾸며지며 두 사람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방송 출연은 싸이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 활동 이후 오랜 시간 공백기를 보낸 점을 고려할 때 신곡 관련 프로모션일 가능성이 높다. 싸이는 지난 연말 국내에서 콘서트를 연 걸 제외하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식 활동 없이 신곡 작업에만 매달렸다. 특히 스눕독과의 출연은 주목할 대목이다. 싸이는 스눕독과 함께 신곡을 작업했으며 지난 1월 스눕독이 내한해 인천 일대에서 빅뱅의 지드래곤, 투애니원의 씨엘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다. 그러나 싸이가 그간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만큼 컴백 활동은 스눕독과 작업한 곡에 그치지
KBS 월화극 ‘빅맨’ 소미라役 이다희 첫 주인공. 배우에게 이보다 기쁜 순간이 또 있을까. 어떤 이 는 데뷔와 동시에 주인공을 맡아 ‘혜성처럼’ 등장하기도 하지 만, 어떤 이는 주인공에 등극하기까지 그야말로 산넘고 물건 너 굽이굽이 돌아야 한다.이다희(29)는 후자다. 2002년 슈퍼 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12 년. 마침내 주인공을 꿰찼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비밀’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극 ‘빅맨’까지 세 작품 연속 쉼없이 출연 중인 그를 27일 인터뷰했다. 그는 ‘빅맨’을 통해 난생처음 여주인공의 타이틀을 얻었다. “너무 행복하죠.” 두말하면 잔소리. 그런데 뒤이어 따라나오는 말은 상투성을 벗어났다. “제가 빨리 잘 됐다면 연기가 많이 부족했을 거예요. 오히려 저한테 큰 역할이 독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하지만 전 제 배우 인생에서 딱 적합한 시기에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
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 평택 팽성읍 안정리 캠프험프리스(K-6) 앞 로데오거리에서 ‘2014 마토예술제’를 갖는다. 지난해 4회에 걸친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마토예술제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재단과 평택시가 봄, 가을 연 4회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여는 예술축제다. 마토예술제는 지난 4월 26일을 시작으로 5월 31일, 6월 28일, 9월 27일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으나,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이번 마토예술제에서는 중고물품 판매 및 지역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과 6월 2일 단오를 맞아 기획된 다양한 단오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다문화 먹거리도 판매된다. 이 밖에 전국의 축제와 나눔 장터에서 재능을 파는 ‘예술장돌뱅이’ 5개 팀이 현장의 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올해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한미문화예술위원회’가 첫 가동한다. 한미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7일 개관한 팽성예술창작공간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마토예술제,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마을 정원 조성 프로그램 ‘마을이 꽃이다’…
“음악은 인간이 알고 있는 가장 최대의 선이며, 우리가 땅 위에서 누릴 수 있는 천국의 모든 것이다.” 17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수필가인 조셉 에디슨은 음악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경기도립국악단이 지난 27일 오후 안양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대강당에서 1시간여 동안 펼친 아츠 헤비타트(Arts Habitat) 공연은 조셉 에디슨이 정의한 음악의 모습과 정말 닮아 있다. 이번 공연은 도립국악단 연주자 개개인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기(소금과 장구) 교육과 교육에 필요한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기 앞서 학생들에게 ‘국악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동시에 음악적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대강당에 모인 120여명의 학생들은 가야금과 아쟁, 해금, 대금, 소금, 피리, 퍼커션, 건반 등 실내악으로 구성된 도립국악단이 연주한 ‘고구려의 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해금+대금), 영화 미션의 OST로 유명한 ‘넬라판타지아’, 비틀즈의 ‘Let it be’를 듣는 내내 탄성을 자아 내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김재영 예술감독이 직접 나서 각 악기를 설명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14 상반기 창동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현장연결’(Spot Connection)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창동창작스튜디오가 추진한 ‘유네스코-아쉬버그 장학연수 프로그램’ 및 ‘국제일반공모 입주프로그램’ 등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9명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네팔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네팔 미술기관의 추천을 받은 작가들을 초청했다. 이번에 참여한 네팔, 독일, 영국, 이스라엘, 일본, 호주, 홍콩 등 7개국 9명의 작가들은 현대미술의 최전선인 창작스튜디오에서 3~6개월 간 새로운 예술적 실험의 창작활동을 펼쳤다. 전시에는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한 현장 설치물을 비롯해 드로잉, 영상,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적인 작품 11점이 소개된다. 전시제목 ‘현장연결’은 방송에서 취재현장을 연결하는 것에서 따온 것으로, 입주 작가들의 창작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작업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