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S팽창탱크·펌프 등 생산·유통 설립 반년 만에 경영 안정화 이뤄 지인 통해 사회적 기업 알게 돼 컨설팅 거친 후 곧바로 지정 신청 직원들도 아카데미 수료 등 채비 지난달 사회적 기업 전환 매출을 고용 확대로 연결할 계획 취약계층 보일러 배관 청소 지원 반지하 가구에 배수펌프 무상 설치 옷과 음식에 이어 인간의 삶의 근간 중 하나인 집, 나아가 삶의 공간에 물을 공급하는 펌프는 비유하면 심장과 같다. 급수시설의 배관을 혈관으로 생각할 때 머리에서 발끝까지 피를 보내주는 삶의 공간에 물을 공급하는 것이 곧 펌프다. 필요한 곳으로 물을 이동시켜주는 펌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엔씨테크는 물을 보관하는 탱크와 물을 이동시키는 펌프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는 유일한 사회적 기업이다. 가슴 뜨거운 열정 역시 심장에서 비롯되듯이, 가득한 ‘열정’으로 이웃과 삶을 나누고 있는 ㈜엔씨테크를 소개한다. ◇유머를 가득 담은 기업 지난해 5월 문을 연 ㈜엔씨테크는 GWS팽창탱크, 열교환기, 펌프 등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엔씨테크(NC-Tech)라는 이름은 ‘노 코멘트(No Coment)’에서 따온 것이다. 다소 유머스런 이같은 속 뜻에는…
장애인 직업교육 맡으며 선입관 깨져 4명의 장애인 직원들과 회사 설립 “한 사람의 몫을 해내기까지 6개월~1년 시간 필요하지만 자립할 수 있게 하는 것 또다른 목표” OEM·ODM 방식 통한 제품 생산 속 자체 브랜드제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 줄기세포·유기농 화장품 개발 마쳐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심리는 화장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현대인들은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화장품을 찾는다. 그러나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이다.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하고 제조·판매하고 있는 ㈜나담코스의 권영미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으면 그들의 순수함, 깨끗한 마음씨가 보이기 시작한다”며 “그 매력에 반해 함께 일하게 됐다”고 말한다. ‘화장품’이 주는 외적 이미지를 넘어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설립된 예비 사회적 기업, ㈜나담코스를 소개한다. ▲ 20년 노하우로 탄생한 ㈜나담코스 2011년 8월 문을 연 ㈜나담코스는 업계에서 20여년을 활동해 온 권영미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 제조·개발 업체다. 제주 유채꽃 향수와 콜라겐 에센
■ 안전한 도시 내년 관련예산 37% 증액 사이버 재난상황실 구축 ■ 일하는 도시 일자리 1만5000개 창출할 자동차 클러스터 내년 착공 ■ 소통하는 도시 지역별 주민자치 활성화하고 시 행정 참여하는 체계 구성 ■ 평화통일특별시 국제 평화통일 대토론회 개최 JDS 경제특구 법안 통과 총력 ■ 고양시, 살기 좋은 도시 위해 잰걸음 고양시의 2014년은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한 해로 각인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1일 대한민국 10번째로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하고,5월에는 한국외대·한국경제가 공동 조사 발표한 ‘2014년도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보고서’에서 전국 7개 광역시 및 77개 대표 기초도시 중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한 도시로 선정됐다. 이러한 결실은 2010년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사람이 살기 좋은 따뜻한 도시를 그려온 고양시 4년간 노력의 열매임과 동시에 민선 6기 10대 핵심 비전과도 궤를 같이 한다. 민선6기 핵심키워드 ‘시민 안전’ 고양시 민선 6기는 100만 시민의 안전을 10대 핵심비전 최우선에 내세우고 좋은 일자리와 따뜻한 복지도시, 사람 중심의 교육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시
2011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도내 폐수처리시설 비상근 위탁관리 사회 취약계층 위주로 인력 수급 하천정화활동·환경단체 참여 등 이윤의 60% 이상 사회에 환원 “지자체 상·하수도처리시설 등에 판매가 이뤄져 보다 많은 고용창출 효과 얻을 수 있기를” 환경보전은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는 현 세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권리이자, 이러한 권리를 후대에게 물려줘야 하는 책무이기 때문이다. 환경보전 의무와 책임은 국가, 지방공공단체, 기업체, 개인 모두에게 있지만,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 대기·수질·폐기물·토양·해양 등의 오염 예방과 소음 및 진동공해 방지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는 환경공학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가는 기업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환경보전을 위해, 더 나아가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환경을 이용해 바람직한 환경을 지속시
청소년 진로 방향 제시 해주는 자기주도학습센터 교육열차·과학캠프·직업체험 등 10개 사업 진행 균등한 교육위해 내년 농촌지역까지 확대 운영 대학탐방 캠프·EBS 교육 등 프로그램 신설도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일번지로의 비상을 꿈꾸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만나 내년도 역점교육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김포시가 추진하고있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운영방식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김포시 청소년 육성재단과 중봉청소년수련관 등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 명사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학습센터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워 학습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고취시키고 신지식에 걸맞는 인성함양, 잠재능력과 학력신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학습환경 조성을 해주고 있다. 또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비롯해 학력신장 학습교실, 창의 인성 문화체험, 인증제1818호 유레카 중봉문화재발견, 진로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학습 코칭, 교육열차, 대학탐방 비전·진로캠프, 창의 과
임진각서 문화관광해설가 하면서 파주 대표 관광상품 필요성 느껴 2009년 ‘DMZ 파주 드림푸드’ 창업 청정지대 장단콩으로 초콜릿 제조 특허청장상 등 잇단 수상 인지도 높여 온·오프라인 시장 꾸준히 진출 올해 道 6차산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특수학급 학생 대상 직업훈련 계기로 일자리 고민… 예비 사회적기업 새출발 고령자·장애인 등 100% 취약계층 고용 콩은 우리나라에서 쌀 만큼이나 중요하고 친숙한 농산물이다. 특히 파주 장단콩은 국내 생산되는 콩 중에서 가장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청정 지역인 ‘장단’일대에서 재배되는 장단콩은 과거에도 임진강 쌀과 개성인삼과 함께 파주지역의 대표 식품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 DMZ드림푸드(이하 ‘DMZ드림푸드’)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사용한 초콜릿의 제조 및 판매, 그리고 장단콩 초콜릿 체험장(파주 임진각)을 통한 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공지예 대표가 우연한 기회로 취약계층의 취업문제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되면서 지난 2011년 예비 사회적 기업
12년 전 아토피 질환 앓는 아이 위해 유기농 음식·천연제품 직접 만들어 입소문 타면서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 2005년 ‘티트리’ 교육기관 마련 문화체험 개발활동 전문가 양성 시작 탈선 청소년·경력단절여성 기회 제공 기능성 비누 등 친환경 생활제품 제작 모기기피제는 ‘亞소셜벤처대회’ 1위 영리(營利)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의 이미지는 어딘 지 모르게 인간미가 없어 보여 차갑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최근 기업들은 감성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경제기업들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다 보니 자연스레 감성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녹아들어 있다. 군포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인 ㈜티트리(Tea-tree)도 이러한 기업 중 하나다. 지난 2005년부터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센터 출강을 시작한 티트리는 탈선 청소년, 장애아동 부모, 경력단절여성 계층 등의 사회적&midd
3세대가 함께 공부하는 ‘ABC행복학습타운’ 인문학부터 클래식, 만화, 영화까지 예술 분야 총 망라 교육으뜸도시 이끄는 ‘행복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를 배움터로… 마을공동체·청소년 동아리 지원 도서관에서 진로를 찾는다 ‘진로도서관’ 전국최초 설립… 유관기관 연계한 청소년 꿈 길라잡이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흥시평생교육원 “소통하고, 학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성장해가는 시흥의 평생교육원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뛰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시설을 인수하여 평생교육원을 이전, 지난 8월 22일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최대 3세대가 소통하는 학습·문화·예술의 커뮤니티 공간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대지 4만1천133㎡/ 건축연면적 12개동에 1만7천729㎡)내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평생교육원은 시정운영철학『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바탕으로 배움을 즐기는 시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의 비전을 갖고, 인생 100세 시대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희망과 감동으로 신바람 나는 교육도시
현재 도내 용인·안산 등 7개소, 전국 32개 컴퓨터판매업조합 운영중 정기·비정기적 회의 수익구조 모색 ‘한국컴퓨터협동조합연합회’ 이름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 판로 확장 ‘컴퓨터안심서비스인증제’도 실시 향후 통합서비스센터 설치, 지역 오프라인 쇼핑몰 운영, 조합원들과 공동사업 기반 확대 통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업체로 거듭 중소 컴퓨터 판매업의 위축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눈에 띄는 현상이다. 용산 전자상가로 대표되던 오프라인 시장은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로 규모가 크게 축소됐고, 제품의 소비자 가격도 크게 떨어지면서 수익 구조가 악화됐다. 이어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격화 되면서 더욱 설자리를 잃게 된 영세 컴퓨터 판매업체들은 최근 50%이상의 업체가 문을 닫았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컴퓨터 판매업의 협동조합은 업계의 생존을 위한 자연스런 흐름이다. 용인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 역시 이러한 기조 속에서 설립됐다. ▲ 지역의 중소 컴퓨터 판매업자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협동조합 용인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해 6월 전현우(35) 이사장에 의해 설립됐다. 개인 사업으로 컴퓨터 판매업을 시작한 전 이사장은 부품조달처를 수소문 하던 중 용산의 한국컴
SK행복나눔재단·SKC&C 공동출연 국내 첫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 전체 직원 30명 중 13명이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 아이디어 제공하고 개발 후에는 테스트 통해 내실 다져 미래부 지정 품질인증기관 선정돼 취약계층 대상 IT교육도 진행 비영리기관 홈페이지 제작·기증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분야 강화 현재, 미디어에서의 ‘스마트’라는 표현은 ‘영리한’이라는 1차적인 의미를 넘어 ‘IT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야식마저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해결하는 등 웹 기반 IT기술을 통해 인간의 활동은 간소화·효율화 된다. 이 같은 웹기반 IT기술이 본래의 효율성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웹접근성’이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재)행복한웹앤미디어는 웹접근성 개선사업과 정보활용에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한 IT교육으로 기술과 사용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 IT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 목표로 한 사회적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