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해 경인지역 교회와 성당들이 20일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기리는 부활절 예배와 미사를 잇따라 거행했다. 특히 본 예배를 진행하기 전 또는 예배 중 특별기도 순서를 마련,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 귀환을 비는 시간도 가졌다. 2014년 한국교회 부활절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를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본 예배에 앞서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 귀환을 비는 특별기도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여객선 침몰로 슬픔을 당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기를 빈다”며 “우리 사회가 많은 학생들의 안녕을 지켜주지 못해 더욱 슬프다. 이제라도 사고 수습이 제대로 진행돼 또다른 회한이 남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빛과 소금 역할을 해 온 교회가 꿈과 희망을 주고 북한주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힘이 돼 주기 바란다”며 “침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
하남문화예술회관은 2014년 기획전시로 다음달 30일까지 ‘아침을 여는 섬, 독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아침을 여는 섬, 독도 展’에는 동도와 서도 외 89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독도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삼형제굴바위, 닭바위, 독립문 바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된다. 또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옛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도 전시됐으며, 특히 국가기록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도와 관련된 1970~1980년대의 대한뉴스 상영을 통해 옛 독도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객 모두가 일본과 국제사회에 독도에 대해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관람 후 탐구학습지를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독도 전문가들의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www.hnart.or.kr)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문화의전당 10주년 기념 연극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공연된 도립극단의 연극 ‘날숨의 시간’은 무대에 올리기도, 관람하기도 쉽지 않은 공연이었다. 연극 ‘날숨의 시간’은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넘어왔으나 온전히 하나가 되지 못하고 다시 방황해야만 했던 한 자매의 이야기다.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공연 분위기는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미영·미선자매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자 기획된 공연은, 누군가의 슬픔의 무게를 저울질 할 수 없음에 어려운 분위기에도 무대에 올려졌으리라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 또 어느 한 부분에서는 그 것이 사회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는 간과되고 마는 현실에 대한 공통된 문제 의식도 안고 있었다. 남한으로 건너온 한 자매를 통해 사회의 무관심·편견에 고통받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아픔 보여줘 연극 제작에 앞서 한 달간 北 이탈주민과 인터뷰 진행 정통 사실주의 연극 표방 사회의 어두운 면 드러내 이날 1천200여석을 갖춘 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 마련된 객석의 수는 300석 남짓
종교계가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참사에 대해 애도와 함께 실종자 귀환을 바라는 메시지를 일제히 내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7일 전국 2천500여개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을 바라는 기도를 시작했다. 조계종은 “진도 여객선 참사에 대해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전국 사찰에서 기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날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진도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봉사대원들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아름다운동행 지회인 진도 향적사와 함께 함께 부스를 설치하고 구호활동과 함께 현장 구조대원들에게 차와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벌인다. 천태종도 전국 사찰에서 촛불과 향을 켜고 희생자의 명복과 실종자 귀환을 비는 특별불공과 관세음보살 주력 정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원불교는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한 가족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들이 이른 시일 안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법신불사은의 가호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발달특성에 맞는 식생활 및 영양 교육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 식생활지침 ‘내가 만드는 건강한 밥상’을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바탕으로 한 영양교육과 조리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시간인 5월 10일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교육과 건강 햄버거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며, 이어 17일에는 ‘국내산vs수입산’을 주제로 원산지의 유통과정에 대해 살펴 보는 강연과 제철식품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마련돼 있다. 24일에는 ‘똑똑한 나트륨 섭취’강연과 저염식 도시락 만들기 활동이, 31일에는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강연과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활동이 준비됐다. 초등반(초등 4년~6년)과 중등반 각각 24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중오·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5~7월 가평군 여성회관에서 펜션 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펜션관리사 양성과정은 경기북부에서 펜션이 가장 많이 밀집한 가평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펜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펜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펜션 객실관리 및 전문 청소기법, 풍선아트·POP·냅킨아트를 통한 고객이벤트, 이미지메이킹과 현장 실습 등 72시간이다. 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펜션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참여자는 전담 취업설계사를 통해 취업상담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센터는 가평 일대 펜션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홍보하고, 수료 후 교육생 우선 채용을 적극 독려해 교육생의 취업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다음달 2일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나 가평군 여성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차정숙 센터 소장은 “가평지역 외에도 경기북부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 031-8008-8095
고양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촉되는 위원들은 앞으로 일자리, 도시공간, 안전·건강, 돌봄·교육, 여가·문화 5개 분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결과 평가 등 고양시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데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관 주도의 위원회 성격에서 탈피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앞으로 행정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의체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까지 2014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상학교는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환경보호 교육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디자인 활동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창의성을 개발하는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재활용품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Upcycle 제품을 디자인하고 에코마켓을 기획·운영해 보게 된다. 또 우수 청소년은 연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표창과 더불어 봉사활동시간도 부여받을 수 있다.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4~10월까지 총 20회기로 진행되며, 교육비와 활동비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재능도 개발하고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gyouth.or.kr) 또는 전화(031-216-0757)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광명시보건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청소년 금연침 시술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소하·광명·가림·광문중학교와 광명공업·광명북·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등 선정된 7개 학교는 광명시한의사회에서 직접 학교로 방문해 흡연학생들에게 1회 교육과 8회 금연침 시술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욕구 억제를 유도하고 금연성공을 도와 학교 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2-2680-2688)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의정부 민락동 소재 불암사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4 자비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신(新)노년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1부는 1세대와 3세대가 어울리는 마당인 실버밴드·신(新)노년 발표회와 초·중·고교생들의 공연마당, 가수 주병선·송영광·조민주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송산가요제’가 열린다. 신(新)노년문화 페스티벌과 함께 ‘먹거리장터’에서는 보쌈, 어묵우동, 떡볶이, 해물파전 등을 판매하고, ‘즐길거리’에서는 노인인식개선캠페인, 가훈만들기,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부스와 의류,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자비바자회 장터가 함께 열린다.(문의: 031-852-2595)/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