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명덕사의 주지 우정스님이 3일 진건읍 경로당 임원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우정스님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되면서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덕사 우정스님은 “종교도 중요하지만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에게 베풀고 섬김으로써 지역사회가 바로 서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지난 30여 년 간 독거노인 식사대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쌀, 라면, 고기 등)지원, 하절기 에어컨 지원, 동절기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와부읍과 퇴계원읍에서 진행된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좋은 마을 만들기’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을 받아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해 진행된 사업이다. 와부읍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월문리 지역 명칭을 ‘와동마을’로 짓고, 지역 공동 텃밭에서 수확한 무, 배추, 파를 사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퇴계원읍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퇴계원읍 6리의 이름을 ‘이황마을’로 지었으며, 유휴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지역 미관 개선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했다. ㈔남양주시새마을회 이덕우 회장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마을 조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민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새마을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제7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제7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5일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개최 취소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이번 개최 취소로 인해 4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애도에 뜻을 같이하고자 예정됐던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게 된 축제인 만큼 기대가 크셨을 시민들의 넓은 이해를 구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일 평내호평역 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합동 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2022년 소방안전 공모전 포스터 수상작품 게시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화재취약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교육 실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 등이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율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가 지난 2일 의회 멀티룸에서 11월 1주차 주례회의 주요안건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집행부와의 주례회의에서 본회의에 부의할 안건 24건 설명 및 논의, 조례안 8건, 동의·승인안 12건, 일반보고 3건, 의견청취안 1건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또,주요안건으로 집행부로 부터 ▲‘가능골공원 기계식 공영주차장 건립계획’ 보고가 있었으며,이에대해 시의회는 지하주차장으로 건립되는 안전성 문제(리프트 사고, 침수, 기능 오작동 등)등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비용추계-향후 5년간 시비 약26억 필요)을 지원하고자 제정하는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시의회가 예방접종 비용지원은 재정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진행해야 하므로 대상포진(국가예방접종 우선순위 8위)보다 국가예방접종 우선순위가 높은 백신 지원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또,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계속비 변경 승인안’의 경우 시의회는 주차장 완공 시점(2024년)에 주차장 앞 도로가 정비(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이 2일 평내호평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1명 의원 전원이 참석해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안타깝게 영면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현택 의장은“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고인들을 생각하니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치매인식개선 및 구리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함께걷는 치매예방 18만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사업 등 치매 관련 사업을 홍보해 치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성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다운로드 후‘ 리시 공식 커뮤니티’또는 ‘ 리시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가입 후 『함께걷는 치매예방 18만보 걷기챌린지』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 기간 내 18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 인정) 챌린지를 달성한 4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8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9988 걷기 스탬프 챌린지』를 개최해 치매극복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다시 한번 걷기 행사 개최를 통해 정기적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을 도모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도 배우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길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달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들을 만나 구리시 주요 교육사업을 안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16개교를 갈매·동구, 토평, 인창·교문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급 학교별 교장,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외협력과장과 각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학교 측에서는 노후 교실바닥 교체 등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신호등 신설 등 총 102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시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여건조성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8기 제1공약사업인 만큼 교육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각 학교와 협력하여 행복
남양주시는 1일 지난 1년간 서일 납세자 등 세정 시책에 모범을 보인 ‘2022년 남양주시 성실납세자’ 1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남양주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따라 1년에 3건 이상 3년간 체납 없이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 16명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1개 법인, 세정시책에 적극 참여한 1명 등 모두 18명이다. 선정된 납세자는 개인의 경우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 주차장 요금을 본인 소유 차량에 한해 1년간 면제하고,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가 2년간 면제된다. 인증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으로 이들에게는 성실납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형태의 확인증이 교부된다. 유회근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 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양주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 등 관계 기관 및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내에서 운행되는 어린이 통학 버스 33대(아동 복지 시설 14대, 보육 시설 11대, 체육 시설 6대, 청소년 수련 시설 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 통학 버스 구조 요건 구비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차량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 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상반기에 이어 이번 점검에서도 중대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함께 주기적으로 ‘어린이 통학 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해 지역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