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생활민원 우리가 처리합니다.” 성남시 분당소방서는 9일 소방서 광장에서 119 생활안전단 발대식을 갖고 이날부터 연말까지 관내에서 발생하는 소방생활민원 처리에 나선다. 소방인력 15명에 차량 1대로 구성된 분당소방서 119 생활안전단은 인력을 3교대로 연말까지 1일 24시간 운영하는 등 소방민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들은 분당구 지역내 안전사고 우려지역 예방 순찰활동에 나서는 것을 비롯 닫힌 문 개방, 벌집제거, 동물구조 등 생활민원 처리에도 적극나서는 한편 소방통로 확보, 가스·전기 안전, 동물구조 등 20여종에 달하는 생활불편 민원해소책도 강구키로 했다. 장진홍 서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민원처리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공감 소방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8일 관내 광명재래시장을 찾아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시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양 시장은 “광명 뉴타운 주민 찬반 투표 결과 재래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 존치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재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장상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어 “우선 새해부터는 공무원 복지카드로 전통시장의 상품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정차 문제 해결, 시설개선 등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 시장은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막걸리를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상인 및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대화를 갖고 이어 상인조합사무실을 방문, 조합장을 비롯한 상인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광명재래시장이 포함된 구역은 지난해 말 주민갈등 해소 차원에서 실시된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주민 찬·반 우편투표에서 반대 의사가 25%를 넘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는 최근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여청계장 등과 함께 평택교육지원청 정찬문 교육장을 만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명함과 스티커 배부를 요청했다. 이날 배부한 홍보명함 및 스티커는 평택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경찰의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로 인해 선뜻 학교폭력을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 기존 경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따뜻한 경찰관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청소년들에게 한발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제작됐다. 명함과 스티커에는 ‘청소년 여러분의 각종 고민, 상담 경찰관 아저씨가 도와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24시간 응답할 수 있는 연락처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페이스북 주소 등이 기재돼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의 고민 상담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설문조사 실시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 명함과 스티커를 전 학생들 상대로 배부할 예정이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이미근(69·여)씨, 김민수(17)군, 조인애(9)양 등 3명을 ‘2011년도 독서왕’으로 선발했다. 독서왕은 인창도서관 대출이용자 가운데 도서관리프로그램 통계에 근거,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독서량이 많았던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각 1명씩 선정했다. 성인부 독서왕으로 선정된 이씨는 지난해 347권의 책을 읽었다. ‘분야 불문, 마음 가는대로’ 책을 읽지만 한 책을 읽으면 관련 도서를 쭉 찾아보는 편인 이씨는 “시간 나는 대로 책을 읽으며 잠들기 직전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씨는 젊은층들에게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을 차례대로 연결해 보기를 추천했다. 지난해 261권의 책을 읽어 청소년부 독서왕으로 뽑힌 김군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던 노하우로 ‘날마다 꾸준히 읽는 것’과 ‘혼자 습득한 속독법’을 꼽았다. 또한 김군은 “독서편식을 줄이기 위해 새해에는 청소년 교양도서도 꾸준히 읽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군은 자전거 타길 좋아하는 사람,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보기 전에 죽지마라(이시다 유스케)’를 추천했다. 아동부 독서왕으로 선정된 조
김윤주 군포시장은 9일 지난해 말 시 청소년수련관과 자매결연 후 처음으로 군포를 방문한 중국 메이플립국제학교 학생 교류단 15명을 접견하고, ‘책 읽는 군포’ 등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청소년 교류는 단순한 협력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일”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우호적 관계를 맺으면 양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메이플립 학생들은 시청 북카페 ‘밥상머리’, 시의회, 청소년수련관 등을 견학하고 시정 홍보 동영상도 관람했다. 한편 메이플립학교는 지난 1995년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교육부가 중국 요녕성 교육청과 합작해 중국 대련에 설립한 국제학교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과정의 교육이 모두 이뤄지는 대규모 교육기관이다.
수원소방서는 9일 이찬열 국회의원이 소방서를 방문해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불철주야를 가리지 않고 수원시민의 구조·구급·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취약계층 생활안전 및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방문에는 김주성 도의원과 최강귀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들 의원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소방력의 확충을 위해 노후 소방장비의 점진적인 교체와 부족한 소방력 확충 등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이봉춘 서장은 “화재 및 각 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찬열 의원님의 관심과 격려가 우리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가 원당의 중심지역인 동시에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성사동 교외선 철도변 완충녹지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생태계보전협력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성사동 교외선(원능역) 철도변 완충녹지는 현재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돼 있으나, 인근에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도심 속에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장소)을 조성, 멸종위기 동식물을 위한 보존 서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거나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에 부과해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자연자산을 관리·활용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사업은 납부금액의 50%범위 내에서 개발사업자의 동의서를 받으면 반환 사업이 가능하며, 시는 택지개발사업 등의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생태계보전협력금 약 40억 원을 부과권자인 경기도에 납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비부담이 제로화 사업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 유치된 만큼,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
부천시는 소사구 송내동 부천문화원 자리에 문화원과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오는 2014년 말까지 건립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문화시설은 277억여 원이 투입돼 송내동 4천3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와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시설에는 부천문화원, 도서관, 상담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시민학습원, 각종 시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1979년 건립돼 부천교육청이 쓰다가 1997년부터 부천문화원이 사용중인 현 건물이 너무 낡아 새로 짓기로 했다. 특히 송내동 지역에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도서관과 시민학습원을 함께 넣기로 하고 건물 규모를 대폭 늘렸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되면 부천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 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회천1동주민센터는 최근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새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뜨거운 이웃사랑의 현장이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모(89) 할머니는 십여년 동안 마을주변의 온갖 쓰레기를 수집해 집에 보관해 쓰레기더미로 가득한 방에서 지내며 타인의 도움과 시설입소,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었다. 최근엔 수도고장 및 난방까지 되지 않아 어려움은 극에 달해 있었고 집 안팍에 쓰레기 악취로 인해 이웃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았다. 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돕고자하는 손길들이 하나 둘 이어졌으며 새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회천1동 주민센터는 봉사단체 섭외, 이사차량 지원 및 물품지원을 맡았고, 양주다사랑 노인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 파견, 옷·이불빨래, 청소를 지원했다. 또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위문품지원 및 봉사원파견으로 이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으며, 덕정감리교회는 부족한 보증금 100만원을 흔쾌히 마련해줬다. 10년 넘게 집안에 쌓여있던 1t 가량의 쓰레기를 25여명의 봉사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하루종일 청소하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은 타의 귀감이 됐다. 임용찬 반장은 “노후한 집의 수리 및 전기시설 점검을 도맡
성남시 분당경찰서 금곡파출소 김형진(26·사진) 경위가 경찰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청년봉사단에 선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신력있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카페베네사가 후원하는 해외청년봉사단원은 해마다 30명이 선발되며, 이번이 세번째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30명 선발에 1만8천여명이 지원, 6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합격자 중 경찰은 김 경위 단한명 뿐으로 개인의 영광인 동시에 분당서의 자랑거리로 매김되고 있다. 서류심사, 미션 수행, 면접 등을 통해 봉사단에 선발된 김 경위는 지난 2009년 경찰대 25기 경위로 임관해, 경남지방청 기동대에서 복무한데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금곡파출소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카페베네 청년해외봉사단은 10일에 인도네시아 반유앙이 지역 커피농장에서 낡은 주택과 개·보수, 커피 수확 등에 이어 이일대 마을에서 시설 보수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펴고 오는 19일 귀국한다. 분당서는 박노현 서장 등 직원들이 헌옷 수거행사를 통해 모은 150여벌의 헌옷을 김 경위 손에 들려 보내며 성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