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5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발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강성영 총장과 나현기 교목실장, 변종석 교무혁신처장, 류승택 기획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이상헌 사무처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서정욱 디지털본부장과 신임교원으로 김수영 교수(국어국문학과), 정한아 교수(문예창작학과), 유한나 교수(글로벌비즈니스학부), 김용희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총장 말씀 및 발령장 수여식, 기념촬영과 참석자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신임교원들을 환영하며 “한신대는 많은 대학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한국사회 발전을 이끌어왔고 앞으로 이끌어가야 될 대학으로서 우리 신임 교수님들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우리 대학은 본부가 주도하는 대학이 아니고 버틈업 (Bottom-up) 방식의 공론의 장을 통해서 합의를 통한 결정을 추구해 가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임 교수님도 학교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안해 주고 무엇보다 제자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 열정을 가지고 가르쳐 주셔서 학교가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이 학교와 함께…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4일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이우균)와 ABB 코리아(대표이사 최준호)가 진행한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의 시범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신대는 ABB 코리아로부터 대학의 건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스마트 건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으며, ABB 코리아와 각 건물별 에너지관리 시스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설비를 갖추기 위한 별도의 산학협력 MOU를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번 산학협력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건물에 공조설비제어, 조명제어 및 전력제어 등 ICT 설비 및 기술과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의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 실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경제적 가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고자 대학별로 도서관 등의 건물을 지정해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대시보드(Dash Board)를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 및 감축실적을 평가한다. 또한 그린캠퍼스사업과 연계한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및 학내 구성원의 이해와 동참을 촉구하고 대학의 에너지 감축 활동 공유와 우
이권재 오산시장이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5백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1월부터 첫째는 첫만남 이용권(이하 이용권) 200만원, 둘째는 이용권 200만원과 출산장려금 50만원, 셋째는 이용권 200만원과 출산장려금 500만원, 넷째 이상은 이용권 200만원과 출산장려금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에 출산장려금으로 6억7300만원을 지원했고, 이번 확대 지원안을 2021년 출생아 수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총 10억9000만원이 필요하다. 출산 장려금은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하여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출생아는 26만명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고, 1970년 이후 최저치라고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했다. 최근 오산시 출생률을 보면 2017년 1959명에서 2021년 1403명으로 지난 4년간 매해 평균 8% 감소했다. 이처럼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 40여 명과 함께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도-시·군 탄소중립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경기도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원으로서 경기도-31개 시·군간 탄소중립 필수제도 및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해 정보공유, 온실가스 감축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등에 대한 공동투자 및 협력방안 논의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 공무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가기 위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급격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함께 협력해 ‘2050 오산시 탄소중립 실현’을 이루는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셜 라이브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개막식 △도지사 환영사 △경기도-시·군간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 △탄소중립 실천 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선언한 ‘탄소중립, 함께해요!’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주민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여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24만 오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험난한 취재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뉴스 전달에 힘쓴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대 민주사회 언론은 시대적 상황을 주도하는 사회의 중추로서 그 사명과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지방 자치시대를 맞고 있는 오늘날에 있어 주민자치의 참뜻을 일깨워주고 주민 여론을 올바르게 수렴하는 지역신문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창간된 ‘경기신문’은 시민이 거는 기대가 사뭇 크리라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와 지식의 전달을 통해 우리 시민의 대변자이며 새 언론상을 정립하는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시민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사랑받는 신문으로 성장, 발전하시기를 거듭 기대합니다. 끝으로 “경기신문”이 시민의 편에서 정론을 펼쳐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신문으로 뿌리를 튼튼히 내리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의 창간 20주
오산문화재단이 올해 연말까지 5개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오산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ASMR MUSIC CONCERT(여행 어때요?)’다. 소리, 음악, 영상이 한 권의 여행일기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설레는 일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어 11월 12일 오후 2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댄싱뮤지엄’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안에서 한 번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미술, 발레 등의 ‘순수예술장르’를 모았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의 ‘모차르트 레퀴엠’이 진행된다.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을 관람할 수 있다. 국악과 트로트가 멋진 합작을 선보일 공연으로 중·장·노년층을 위한 최고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할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속옷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후원품 100세트를 지난 18일에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후원품은 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오산백합 로타리클럽 박은영 회장은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품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후원해주신 속옷과 생필품은 어르신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위생적이며 건강하게 생활하실 거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시민대상은 시 최고 영예의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 타의 모범이 되어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산시는 매년 지역사회발전부문, 경제안전부문, 사회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4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수상자가 기관단체장들 중심으로 ‘나눠먹기’식으로 선정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즉, 정치적 목적이 수반된 선정이 매년 이뤄지고 있어 오산시의 심사기준 및 후보추천과 관련한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시정 때도 ‘나눠먹기’니 ‘자격미달’이니 하며 뒷말이 무성했던 오산시 시민대상 선정이 올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자 시민들의 거센 비난과 함께 심사기준 강화 등 개선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정 분야의 경우 후보자들 간 수상경쟁이 가열되면서 후보의 소속 단체원들까지 가세, 물밑 공방을 벌이는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나눠먹기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수상자 중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이나 향토애를 함양하고 시민의 모범이 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선정조례 목적을 벗어나 여전히 단체장들 위주의 시상이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오산시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소기업들의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전했다. 대상은 재난으로 시설물 유실·전파·반파·침수·소파(지진피해에 한정)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으로 무등록 사업자, 불법 건축물, 단순 관리부실, 제품·장비·자재 피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최근 자연재난(폭우)으로 시설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은 시청 지역경제과 등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ongmj68@korea.kr)으로 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피해 사실을 지자체에서 확인한 결과에 따라 경기도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지역경제과(031-8036-75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지난 12일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6주년을 기념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기림일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자 정한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법률이 개정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오산시청 평화의소녀상 앞에 기념식 무대를 마련하고 건립6주년 기념 회화대전에서 선정된 수상자들과 지도교사상 및 아차상 수상자들에게 주는 수여식을 거행했다. 또 고 성용안님에게 평화·인권상 수여와 서길호 회화대전 심사위원장에게 오산시장 유공표창장 수여 등으로 기념행사를 이어갔다.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시의회 의장과 최병훈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담은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곽유림,박봉곤 뮤지컬 배우와 오산뮤지컬싱어즈의 축하문화공연을 통한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립6주년 기념식을 맞아 회화대전을 통해 제작한 작품집 ‘시선’을 발간했다. 작품집에는 ‘평화와 인권의 해답을 찾는 시간’이라는 말로 발간사를 썼다. 155명의 오산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