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공직자가 만드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평의 미래를 바꾼다." 가평군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살기좋은 가평'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 정책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운용한다고 밝혔다. MZ패널단은 군 소속 1990년대 -2000년대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조직으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행정혁신을 이끌어 왔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정책들이 나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25명의 패널단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강의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 전체 공직자의 약 35%가 1990년-2000년대생인 점을 고려해 군은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패널단이 제안한 정책과제에 대한 최종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발대식에서 "가평군의 MZ 공직자들은 미래 가평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라며 '객관적인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군정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가 가평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기부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평을 비롯한 각 읍.면에 성금을 기탁해 온 연합은 다음 주 북면을 마지막으로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식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는 25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가와타아쯔꼬 회장은 "매서운 겨울을 견뎌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욱 활발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는 26일 가평군청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부식세트 80박스와 실버카 53대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지연 가평군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부식세트는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실버카는 각 읍.면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원지연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불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모 가평군 행정복지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계획과 세부사업을 논의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올해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사업을 포함한 9개 기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한글및 키오스크 교육사업을 신규 도입해 노인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사업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암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암스님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평면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암과 구암스님의 자비로운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평암은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025년 1월 2일자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관리소장에 최초 여성 관리소장이 부임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최명희 신임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관리소장. 최 소장은 8년 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관리소장으로 승급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끌게 되었다. 약 30년 역사를 가진 가평읍내 1단지 공공임대주택은 이번 여성 리더의 첫 부임을 맞이하며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최 소장은 그동안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파트 관리와 복지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그는 입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신뢰를 얻었으며, 이번 관리소장 승급은 그간의 노력과 리더십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와 효율적 관리의 선두 주자 주택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998년 한국토지주택공사(구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다앙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에는 임대주택 취약계층 보호, 위기가구 복지자원연계, 투명한 임대 공급제도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이 포함된다. 주택관리공단은 '고객감동', '혁신
(가평군 제공) 가평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및 무단 이송 단속 . . 산림보전 강화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약 29억 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만 2000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이송 단속과 계도·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항공사진과 드론, 지상예찰 등을 활용해 재선충병 확산방향과 피해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가평군에 적합한 방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방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초기단계에 진입한 만큼,모두베기를 통한 수종 전환 방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수종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
가평군은 최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제작해 관내 주요 지점 두 곳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가로 3m, 세로 2.8m 크기로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플라스틱(FRP)소재로 제작됐으며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설치됐다. 또한 야간에도 잘 보일수 있도록 태양열 조명을 적용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조형물 주변에 4월중 화단을 조성해 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최고의 경기도민 체육축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가평신용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20일 가평신협 본점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평신협은 '두손모아봉사단'과 '신협예술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두손모아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신협예술봉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평신용협동조합 박성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은 "신용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평군 내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가와다 아츠코 공동지부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잦은 폭설로 힘든 겨울을 보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올겨울 유난히 길고 추웠지만 이렇게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수년 전부터 가평군 각 읍.면에 성금과 생필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