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 90.24점보다 8.29점 향상된 98.53점으로‘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지표별 점수로는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과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에서 각 10점, 30점으로 만점을 달성하였으며 사전정보공표 항목에서는 35.2점에서 39.2점으로 전년대비 4점 이상 상승했다. 공사는 "정보공개와 관련하여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 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의 수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며,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시흥시가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2021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2018년 3회 연속 장려상 수상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2021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100세대 규모 이상을 개발하는 사업자에게 학교용지의 확보 및 기존 학교시설 증축 등을 위해 분양 가격의 0.8%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번 평가는 1년 동안(2020년 11월~2021년 10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평가한 결과, 시흥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장의 철저한 관리 및 적극적인 부과·징수에 앞장서 왔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총 7개의 개발사업에 대해 21억여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단 한 건의 체납 없이 전액 징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송진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학교용
시흥시 관내에 소재한 ㈜태성환경은 지난 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정왕본동 죽율동에 위치한 ㈜태성환경은 공장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로, 지난 9년간 깨끗하고 청결한 정왕본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 뜻으로 환경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태성환경 대표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평소 기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최봉환 ㈜태성환경 대표는 최근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의 감성스피치&소통리더십 교육을 듣던 중, 직접 후원해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최 봉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시흥시 가족센터에 지난 6일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가족서비스 현장 의견에 귀 기울였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센터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가족의 돌봄·온라인 가족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센터 종사자를 격려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센터 방역상황을 점검한 김경선 차관은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시흥시 복지국장, 시흥시 여성가족과장, 센터장, 가족서비스 이용자 등이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가족지원서비스 관련 의견을 꼼꼼히 수렴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족지원서비스를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수칙을 더욱 준수하며 가족지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화임마누엘교회가 지난 7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전영기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데다, 날씨도 많이 추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챙기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중한 성금을 전해 준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난 2018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로 4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나눔과 봉사를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등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포를 함께 전달하는 등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화임마누엘교회 목사님과 신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동…
시흥시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7일 시는 삼미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설물에 대한 안전‧유지관리, 시설기준 적합 여부, 소방 등 전체적인 안전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지적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작은 위험요소 하나라도 미리 대비해서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심화되는 청년층의 마음건강 회복과 정서적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청년마음건강바우처(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심리적 지지 기반이 약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용불안 등으로 마음이 힘든 20~30세대에게 1:1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바우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소득·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바우처를 통해 3개월간 월 24만 원 또는 28만 원을 지원하며(본인부담금 10%),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에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오는 2월부터 이용 대상과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흥시 청년들의 건강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좋은 청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형성하고자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을 추가로 위촉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은 대야·신천권역의 각종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 무질서한 환경과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취약점 등 구도심의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행정에 연계시킴으로써, 예방행정과 주민참여행정을 이루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 말까지 백여 건의 제보와 두 차례의 사례 평가회를 통해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12명에서 올해 추가로 10여 명의 모니터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촉된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야간이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 공백을 메우는 데 앞장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방식의 민원 해결, 현장 토론이 어려운 시국에 SNS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제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하며 주민과 행정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단순 제보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개선 관련 정책 건의 및 관련 행사 등 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위기에 처한 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맞춤채용서비스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6일 시는 올해 새해를 맞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업무 강화 교육과 청렴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시흥시 직업상담사는 구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맞춤상담부터 취업 성공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해결사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는 구인‧구직 일자리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상담사들이 친절한 일자리서비스,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위기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직자, 실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올해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는 매월 7일, 17일에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소형건설기계 면허과정 등 직무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하는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 일자리 찾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자세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