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경자씨 별세·신민복씨 배우자상·신훈(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석헌 정혜씨 모친상·이윤희씨 빙모상·엄은경 박숙희씨 시모상·신동경 동현 동주 혜정씨 조모상·이기찬 혜진씨 외조모상 = 5일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 206호 발인 7일 오전 7시 ☎031-218-6560
▲ 손수근(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별세, 박소영씨 남편상 =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롯데건설이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삼화페인트,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유리철판 접합 방식(Glass to Steel, GtoS)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 센터장, 유재열 한화솔루션 한국사업부장, 김정배 삼화페인트 CBO, 박성철 엡스코어 대표, 황성호 고려대학교 ku-kist 그린스쿨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GtoS BIPV의 성능 향상과 건축물 적용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제철과 삼화페인트는 소재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롯데건설은 ZEB 기술 및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제품의 실증과 건물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BIPV 전문 제조사 엡스코어는 모듈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한다. 고려대학교는 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1 블록에서 538호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이 단지는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곳으로, 전용 59㎡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체 538호 가운데 사전청약분 300호를 제외한 238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돌아간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호당 약 3억 8000만 원(3.3㎡당 평균 1519만 원) 수준이다.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서 약 1.7km 거리에 있으며, GTX-C 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 접근성이 좋아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반경 1km 내에 버들개초·녹양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홍복산·천보산 등 자연환경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깝다. 기존 녹양 택지지구 인프라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9월 15~16일)을 시작으로, 특별공급(
신협중앙회가 저금리 금융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을 덜고,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저금리 대출상품이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2115억 원의 금융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협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을 도입하면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신협중앙회 지역신협이 공동 조성한 ‘신협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연 2~4%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일반적으로 짧은 업력, 영세한 규모, 낮은 수익성 등으로 인해 시중 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신협은 기본적인 재무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전용 심사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왔다. 2025년 7월 말 기준, 신협은 전국 1107개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총 2056건, 누적 2115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제조업(374억 원) ▲햇빛발전(307억 원) ▲교육서비스(243억 원) ▲보건·사회서비스(214억
케이뱅크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AI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임직원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지난 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축제 ‘AI C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뱅크의 AI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케이뱅크의 AI 전략·혁신 전담 조직에서 AI 비전과 단계별 로드맵을 소개하고 ▲생성형·판별형 AI ▲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등 AI 핵심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성과를 거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업무혁신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주요 사례로는 광고문구 사전심의 과정에 LLM을 도입해 심사 시간을 단축한 성과와 마케팅 문구 작성, 아이콘 이미지 제작에 AI를 활용해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인 예시가 발표됐다. 또한 금융거래 목적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의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사례, 복잡한 행정문서를 자동으로 요약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인 성과 등 구체적
KG 모빌리티가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기영 대표이사,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GM은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오토 매니저 교육 프로그램 ▲우수 인력 영입 지원 ▲소통 활성화 ▲밀착 지원 조직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만족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과제도 점검했다.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과거 쌍용차 시절 회사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이어졌던 무리한 대리점 지원 대신,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자생력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훈 대리점발전협의회장(서수원 대리점)은 “과거 회사(KGM)가 적자 인데도 불구하고 대리점 지원 정책의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었고 오히려 대리점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번 동반성장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점 간 선의의 경
KB증권이 ‘KB Prestige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전문 PB가 전담하는 디지털 전용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다. KB증권은 디지털 금융 확산에 맞춰 올해 초 Prime센터 내 ‘디지털PB팀’을 신설, 디지털 우수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비대면 선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자산 규모가 큰 고객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KB증권의 1억 원 이상 비대면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2.53배 증가한 반면, 대면 고객은 같은 기간 1.38배 증가에 그쳤다. KB Prestige 멤버십은 ▲M-able 300 ▲Prestige S ▲Prestige A 등급으로 운영되며, 선정 시점부터 1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 세미나 초청, 월별 금융상품 쿠폰, 신용대출 우대금리, 증거금율 인하, 세무 대행 서비스 등 맞춤형 혜택을 통해 디지털 우수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KB증권 Prime센터에 새로 신설된 디지털PB팀은 Prestige S 등급 이상 약 5,700명(2024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명의 전문 PB로 구성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를 선보인다.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는 경기도무용단의 공연으로, 태평무, 한량무, 요고무, 농악무 등 다양한 우리 춤을 통해 전통의 서사와 울림을 전한다. 1993년 창단된 경기도무용단은 정재, 전통, 창작무용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과 소통해온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다. 공연에서는 무용수들의 몸짓과 시선, 절제된 선과 여백, 순간을 채우는 호흡이 어우러져 무대에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불어넣는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국태민안을 기원한 춤으로 장단의 복잡성과 기교 속에 절묘한 발 디딤새가 특징이다. 단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 속 절제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한량무'는 본래 시류를 풍자한 극적 군무에서 시작해 독무 형태의 남성 춤으로 발전했다. 도포와 갓을 쓴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호방하면서도 우아한 춤사위는 옛 선비의 기품과 삶의 무상함을 표현한다. '요고무'는 장구보다 작고 날렵한 전통 타악기 ‘요고’를 활용한 여성 군무다. 꽃나무의 생명력과 나비의 나래짓을 형상화해 역동적이면서도 정제된 춤을 선보인다. '농악무'는 풍물놀이를 현대적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한국 현대 도예의 예술성과 가치를 국제 무대에 선보인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로, 59개국 이상에서 약 7만 명의 관람객과 구매자가 찾는 행사다. 가구, 생활용품, 공예품 등 최신 인테리어와 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되는 ‘메종&오브제’에 한국도자재단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재단은 여주시, 이천시와 공동으로 ‘케이 세라믹(K-CERAMIC)관’을 전시장 5A 홀에 운영한다. ‘한국의 품격을 담아, 현대의 삶을 빚다(Timeless Korean Elegance, Crafted for Modern Living)’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생활도자 작품을 선보여 한국 현대 도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도 도예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가, 여주도자공동브랜드 나날, 휘세라미카, 박재국갤러리, 영주헌도예, 도예공방 석진, 한울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