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가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첫 번째 음악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추진사업으로 안양은 지난 4월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양지역 내 소외계층 및 일반가정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합주연습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태어나서 악기를 처음 만져본 아이들 41명이 모여 5개월 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점검해 보는 동시에 오케스트라로서의 합주를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이를 위해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씩 전문 강사진의 체계화된 악기교육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첫 무대를 앞두고 실력향상과 단합을 위해 음악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오펜바흐의 캉캉 테마곡 모음 등 파트별 악기연주 및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연주 후에는 단원 모집 때부터 최근까지의 연습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미니 다큐멘터리도 상영돼 아이들이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며 성장한 모습을
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제3회 ‘2013부천시민영상축제’의 시민 영상물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부천시민영상축제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대표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공모하고 시민이 직접 축제 상영물을 선정해 상영과 시상이 이뤄지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축제다. 공모 대상은 올해 제작된 작품으로 특정 장르와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부천과 서울, 경인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접수는 8일 오후 6시까지며,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품 DVD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의 예선 심사는 시민영상축제 시민기획단에서 진행하며, 청소년과 일반부로 나눠 작품상, 특별상, 관객상 등 부문별로 시상한다. 수상작에는 소정의 상금과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장비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또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12월 13일~14일 이틀간 열리는 제3회 부천시민영상축제 현장에서 상영된다. 한편,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시민영상축제 작품 공모를 지원하기 위한 제작 아카데미 ‘부천시민영상축제 출품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당 전시장에서 의정부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최성철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최성철 작가의 독특한 조각 스타일인 명도 높은 색과 단순한 형상의 조각 작품전이 아니라 그의 작품에서 색은 증발되고, 단순한 조각적 형상은 약간 복잡한 설치의 양상으로 변화된 ‘신유목민, 그는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자동차 설치, 2013·사진) 등 11개의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차세대 색채조각가인 최성철은 인하대와 동 대학원, 이태리 까라라 국립 미술원 조각과를 졸업하고 이태리, 독일, 서울, 인천, 대구 등지에서 10번의 개인전을 치렀다. 이태리에서 열린 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1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크라운·해태 레지던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당 관계자는 “의정부 시승격 50주년 기획전시에 부응하는 조각 작품전으로, 조각 작품의 재미와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828-5826)
최근 무릎관절 치료에 자주 소개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무릎관절 통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무릎을 지탱해주는 힘줄·인대 등이 끊어지거나 손상된 경우, 무릎관절의 부드러운 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관절연골이 손상돼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거나 흔히 도가니라고 말하는 반월상(반달 모양) 연골이 손상된 경우,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이 그것이다. 이 세가지 원인 중 무릎 줄기세포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는 관절연골이 손상된 경우에 국한되며, 반월상 연골이나 인대(전·후방십자인대, 내·외측 인대) 손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되는 부위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골은 혈액순환을 통한 영양공급이 30%만 가능하고 나머지 70%는 관절액으로 공급되며, 인대 역시 혈액공급이 매우 미약한 조직으로 치료가 어렵다. 때문에 무릎 뼈를 감싸고 있는 관절연골조직만 줄기세포치료가 가능하다. 무릎연골 재생치료는 현재 크게 3가지 형태다.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자신의 연골을 추출해 배양해서 다시 무릎에 넣는 것),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술(자신의 몸에서-대부분 엉덩이- 골수를 추출해 농축시킨 후 무
평소 염분 섭취 줄이고 체중감량·운동·금연 해야 고혈압(高血壓)은 말 그대로 정상보다 혈압이 높은 것을 일컫는다. 요즘 환절기를 맞아 사이버 공간에는 고혈압 관련 사연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서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한다. 혈압은 수축기와 확장기로 나눠 읽고 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며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하며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다. 심장은 혈액을 전신에 보내주는 ‘펌프’ 역할을 하고 혈관은 혈액을 운반하는 ‘파이프’ 역할을 한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 인자에는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짠음식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있다. 고혈압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절반 정도는 자신이 고혈압인지 알지 못한다. 인지하고 있더라도 증상이 별로 없다는 점과 혈압약을 복용하면 중독이 돼 평생 먹어야 한
아주대병원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4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 시민강좌’를 연다. 아주대병원이 주최하고 대한건선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건선 전문의 강의를 통해 건선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돼 나타나 지속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과정에서 불안·불만 등으로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특히 건선은 붉은 발진과 하얗게 떨어지는 각질과 같이 외관상 드러나는 질환의 특성으로 전염될 수 있다는 잘못된 편견이 형성돼 환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심각한 질환이기도 하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건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선질환 정보 책자도 제공된다. (문의: 031-219-5917)
권순미 규방공예가가 오는 26일부터 자신의 집 ‘호미가’ 한 켠에 마련한 갤러리에서 생애 첫 전시회를 시작한다.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호미가는 그의 남편의 이름에서 ‘호(好)’자를, 자신의 이름에서 ‘미(美)’자를 빌려 ‘좋고 아름다운 집’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평생 바늘을 가까이 해 온 권 공예가가 본격적으로 규방공예를 시작한 것은 벌써 20여년 전의 일. 군인으로 지방 출장이 잦았던 남편과 학업을 위해 외국 유학을 나간 아들을 생각하며 한땀한땀 마음을 담아온 작품들은 주변에 솜씨가 알려지면서 자연히 문하생들을 불러들였다. 그는 2009년 경향미술대전 입선, 2011년 국제퀼트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다수의 문화센터에 출강해 규방공예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일반인들도 비교적 쉽게 배워볼 수 있는 바늘방석에서 부터 조각보와 다보를 비롯해 의복인 조끼와 목도리, 보자기 가방 등 그가 규방공예를 시작한 이래 만들어 온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그는 비단 등 화려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 보다는 광목과 무명 등 주로 서민들의 삶으로 전해져 수수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5~27일 3일 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공연한다. 오페라 ‘춘향전’은 유치진의 희곡 ‘춘향전’에 서양음악의 특성과 한국 전통음악요소를 접목시켜 한국적 분위기를 창출한 현제명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 공연되는 오페라이자, 공동 주최자인 하나오페라단의 창단 공연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춘향전’은 고전이지만 음악 양식에 있어서는 서양의 오페라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작품으로, 발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졌고 현재까지도 활발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매회 다른 조합으로 연주할 예정으로, 성춘향역에 유미숙, 김지현, 김성혜가 출연하며 이몽룡 역에는 박현재, 강훈, 이동명이 출연해 3인 3색의 성춘향과 이몽룡을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춘향전’은 국내 최초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도입해 선보이는 DID 자막 시스템을 통해 한글 및 영어 자막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페라 초심자도 한결 쉽게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적인…
인천문화재단은 다음달 3~15일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송도 트라이볼에서 신진음악가 4인의 연주회 ‘동행-With Us’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인천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는 음악가들이 인천의 문화예술공간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음악의 길을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4인의 음악가 첼리스트 이성빈, 피아니스트 정재원,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바리톤 안갑성이 직접 기획,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과 달리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시 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신청 및 문의: 1566-6551)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과 9일, 15일 등 3일에 걸쳐 2014년 선보일 ‘ASAC몸짓페스티벌’에 앞서 엑기스만 모아 펼치는 예고편 형식의 공연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린다. 춤, 마임, 움직임 등 몸짓 언어의 소통 확장과 그 과정을 통한 다양한 소통방식의 실험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2014년 본격 시작할 ASAC몸짓페스티벌의 맛보기로, ‘이色몸짓’, ‘몸짓콘서트’,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5일 오후 7시30분 달맞이극장에서 열리는 ‘이色몸짓’에는 강원대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회무용단의 한국무용과 백영태 발레류보브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선보이는 ‘몸짓콘서트’에서는 선글라스와 두터운 메이크업, 앙다문 입술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에 안무 겸 코러스로 참여한 정체불명의 여성 2인조인 ‘미미시스터즈’가 미남미녀밴드와 함께 한다. 젊은 춤꾼인 ‘밝넝쿨-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