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이번 '하나 50+ 컬처뱅크'의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 개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손님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개점한 '하나 50+ 컬처뱅크'는 컬처뱅크 10호점으로 하나은행 고객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손님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같은 건물 내 위치한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
금융당국이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 사이의 지배구조 불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당국이 농협금융 계열사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인사권, 경영권 개입이 도를 지나쳤다고 보고 있는 만큼, 범농협을 둘러싼 지배구조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로 촉발된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증권 경험이 전무한 농협중앙회 출신이 오르면서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금융계열사에 낙하산을 꽂으려 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NH투자증권 사장에 앉히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준석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농협금융,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했는지와 최근 농협은행 배임사고, NH선물 외환송금 사고 등 계열사의 내부통제 부실이 농협중앙회의 경영 개입에 따른 것인지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사실상 NH금융지주를 통해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를 정조준한 셈이다. KB·신한·하나·
◇ 자본시장 밸류업 TF 신설 ▲TF단장 전무 이창화(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 겸직) ▲TF반장 부장 허욱 ◇ 부장 신규보임 ▲소비자보호부 부장 김효실 ◇ 부장 전보 ▲홍보부 부장 김동오 ◇ 팀장 전보 ▲증권2부 중소형사지원팀 팀장 정환철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 팀장 최정현
◇ 고위공무원 승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한경선 ◇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학선 ◇ 과장급 전보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용재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정희진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동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김성기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기영 ◇ 초임 과장급 발령 ▲서울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정상수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김영기
LH가 동탄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공급 공고를 내고 경기 화성시 화성동탄1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5필지 공급에 나섰다. 접수는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하며, 발표는 당일 오후 4시 예정이다. 필지별 면적은 232㎡~296㎡이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다. 허용가구수는 3가구(3층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4억 5936만 원∼6억 6341만 원,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는 현재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오산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의 타운하우스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동탄2신도시의 특화지역인 문화디자인밸리의 여울공원,트라이엠파크, 동탄테크노밸리의 문화, 레저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통해 녹색첨단 자족도시로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 동탄 트램역이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고, 3월 말 개통 예정인 GT
삼성전자가 출시한 무풍에어컨이 일 평균 약 33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무풍에어컨이 출시 후 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는 무풍' 기능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적인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82%가 에어컨 구매 결정 시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은 무풍 기능을 선호하는 이유로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효율을 꼽았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개설했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쉼터를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적극 활용해 꾸몄으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 쉼터 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는 우리은행이 마련한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 열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부대 행사로 미술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는 ▲저금통 만들기 ▲응원메시지 작성하기 ▲태블릿 터치로 응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나음우리’ 소아암 쉼
삼성전자가 보급형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 블랙(Blue Black), 라이트 블루(Light Blue), 옐로우(Yellow)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 9000원이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한은을 총선용 선전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성명문을 통해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를 비판했다. 유희준 한은 노조위원장은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특정 후보가 총선을 맞이해 본인의 선거운동에 한은을 선전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리 결정은 국가 경제에 중장기적이며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사항으로 국내외 경제여건과 판단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되며 특정 지역이나 그룹의 사사로운 사정과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김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기준금리 인하를 제안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한 점을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 총재를 만났다"며 "근본적인 해답은 바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총선 후보 자격으로 본인이 출마하려는 지역구의 재건축 여건 개선을 위해 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총재를 면담하고, 금리인하를 요구한 사실을 페이스북 등 선거캠프용 매체를 통해 알리는 행위는 높은 물가수준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역대 최
이번 주는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일반 분양에 나서는 현장은 없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의 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총 406가구(일반분양 0가구)다. 오는 22일까지 청약홈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금주 민간임대 단지 외에는 청약 접수, 견본주택 개관 모두 쉬어가는 모양새다. 지난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 979가구(일반분양 8383가구)가 분양하며 올해 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 것과 대조적이다. 청약 접수는 충남 당진시 대덕동 '당진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민간임대 1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민간임대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충남 당진시 대덕동 1877번지 일원 '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공공지원민간임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24~84㎡(청년 분리형 면적 포함) 총 406가구를 공급하며 신혼부부와 청년분리형(실), 일반공급 등으로 구분해 임차 계약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10년 이내에서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학교, 시청, 상업시설 등이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