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와 롯데호텔 제주가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하는 체험 이벤트와 특전이 포함된 숙박 상품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 중문단지 내 롯데호텔 제주에서 어린이 전용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숙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소지 투숙객에게 개장 15분 전 입장이 가능한 ‘원더타임’ 특전을 제공하며, 매 짝수 달 23일부터 3일간만 진행되는 시그니처 기획전 ‘월클데이’를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예약 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숙박 패키지에 ▲객실 1박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매 ▲원더밴드 1개가 포함된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게는 최대 25퍼센트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월클데이 예약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로티로리’ 캐릭터가 직접 객실을 방문하는 특별 포토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호텔 내 로비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3시 30분
세븐일레븐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와 협력해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3일부터 순차 출시되는 이번 신선식품은 검증된 품질과 소포장 구성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편장족 수요에 대응할 전략 상품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부터 롯데마트·롯데슈퍼와 공동 기획한 신선식품 17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장보기 수단으로 편의점을 활용하는 ‘편장족’ 수요 확대에 대응해 이뤄졌다. 올해 1월부터 4월 21일까지 세븐일레븐의 신선 야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퍼센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출시되는 상품은 야채 9종, 과일 6종, 정육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야채류는 ‘한끼밥상양파’, ‘커팅무’, ‘감자’, ‘다다기오이’, ‘깐양파’, ‘깐당근’, ‘깐마늘’ 등 집밥에 자주 활용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되며, 23일부터 판매된다. 30일부터는 ‘카라카라오렌지’, ‘부사사과’, ‘미국산레몬’ 등 과일과 함께 ‘한입삼겹살’, ‘대패삼겹살’ 등 정육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
이마트24가 중식과 양식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과 손잡고 간편식 라인업 ‘셰프의킥’을 새롭게 선보인다. 총 6종의 메뉴는 셰프들의 비법 소스를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으며, 출시 기념 카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마트24는 23일부터 유명 셰프와 공동 개발한 자체브랜드 간편식 ‘셰프의킥’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중식의 여경래 셰프, 양식의 최현석 셰프가 참여한 협업 라인업으로, 각 셰프의 조리 철학과 ‘킥’ 포인트가 제품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총 6종으로,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와 깐풍만두 ▲깐풍치킨버거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경장육사김밥과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 ▲트러플머쉬룸버거가 포함된다. 제품은 23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여경래 셰프의 중식 간편식 4종은 직접 개발한 비법 소스와 풍성한 토핑을 활용해 전문점의 조리 감각을 반영했다. 깐풍기와 만두를 함께 구성한 메뉴에는 땅콩과 피망 등 다양한 식재료를 더해 색감과 식감을 살렸으며, 경장육사김밥과 XO소스를 활용한 삼각김밥도 대중적이면서 차별화된 맛으로 기획됐다. 최현석 셰프와의 협업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알티올이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차세대 통합 제어 플랫폼 ‘ORCA’를 처음 공개한다. 복잡한 물류센터 운영을 단순화하는 WCS 플랫폼으로, 제조사 통합 장비 연동과 직관적 사용자 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물류 자동화 기술 기업 알티올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에 참가해, 물류 제어 플랫폼 ‘ORCA’를 비롯한 주요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ORCA’는 알티올이 현대글로비스와 공동 개발한 WCS(Warehouse Control System) 플랫폼으로, 복잡한 물류 제어 과정을 드래그 앤 드롭 기반의 캔버스 방식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물류센터 내 레이아웃 구성과 화물 경로 설정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Biz Plan’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ORCA는 어댑터 기반 장비 연동 기술을 통해 제조사와 관계없이 다양한 자동화 장비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며, WMS와의 연동을 통해 전체 작업 흐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최적화도 가능하다. 알티올은 이번 기술 공개를 통해 고객 맞춤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또 하나의 랜드마크 조성을 예고했다. 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공사비만 1조 194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 1634㎡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6층 높이의 21개 동, 총 280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여기에 각종 부대 및 복리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의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RAEMIAN TRIZENT)’를 내세웠다. ‘Trinity(삼위일체)’와 ‘Zentrum(중심)’을 결합한 이름으로, 문화·자연·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주거 명작’을 지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단지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최고 150m 높이의 초고층 3개 동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유기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주거동 외관에는 한옥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입혔다. 특히 고층 3개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강북 최초로 100m 길이의 전망형 스카이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정비계획안의 31개동을 21개동으로 줄여 넓은 동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을 위한 문화 격차 해소 지원사업 ‘우리함께 무대로’를 추진한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분야 진로 탐색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공연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관람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서울시 내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 2000명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학기 중에만 진행되며, 학교 단위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다. 단,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초·중등생 200명을 선발해 연간 총 15회에 걸친 문화예술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도 계획돼 있다. 연극공연을 관람한 한 중학생은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문화공연을 직접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 관람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
NH농협은행이 대표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 서비스를 통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 8개 지역에 총 1억 1195만 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적용된 NH올원뱅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비대면으로 기부부터 답례품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금융권 유일의 통합 서비스다. 간편한 이용 환경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모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그라비티와 위메이드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허위로 공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21일 두 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각각 250만 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두 게임사는 확률형 아이템 판매 과정에서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판매한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상자’ 등 3종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획득 확률을 허위로 고지하거나 과장되게 표시했다. 또한 하향된 확률을 이용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 그라비티는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32의 구성품 66종 중 25종의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최대 8배까지 높게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은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치명타 발생률(CRI+3)’ 효과의 실제 획득 확률이 0.62%였음에도 ‘CRI+2~3’으로 묶어 확률을 기입, 총합 3.125%로 보이게 해 5배 이상 과장된 확률로 표기했다. 또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상자’는 구성품이 4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하 역사관)이 개관한 지 5년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3000명을 넘겼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역사관은 지난 2021년 11월 개관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역사관은 향약, 두레, 계 등 우리 고유의 상호협동 전통을 이어받아 1963년 경남 산청에서 출범한 새마을금고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돼 지역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관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시니어 금융 교실 등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역사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시유물을 공개하는 특별전 개최, 교육 대상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금융에 대한 이해는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쉽게 금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
KT강남광역본부가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와 손잡고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코딩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 기관은 21일 ‘내 생애 최초 코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환 KT강남광역본부 상무와 이현이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학 전 아동들이 디지털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코딩 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 생애 최초 코딩’ 프로그램은 경기도 남부 21개 시·군 지역의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함께 코딩 체험을 제공해 아동 스스로 디지털기기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KT와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계획 중이다. 교육은 KT IT서포터즈와 쉼센터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