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박물관 회의실에서 부채 특별전 ‘5색(色) 바람이 분다’ 무료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부채특별전을 공동주최한 청곡부채전시관의 금복현 관장이 강사로 나서 부채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금 관장은 30여년 이상 부채를 수집·연구해온 학자이자 직접 부채를 만드는 장인이다. 부채특별전에는 그가 오랫동안 수집하고 직접 제작한 부채들이 다수 전시됐다. 부채는 만드는 재료와 모양에 따라 그 이름이 붙여진다. 새의 깃털로 만드는 우선(羽扇), 파초잎 모양의 파초선(芭蕉扇), 대나무 껍질로 만든 죽선(竹扇), 종이를 꼬아 만든 지승윤선(紙繩輪扇)은 재료에 따른 이름이다. 선면이 둥근 형태에 손잡이가 달린 부채를 단선(團扇), 접었다 폈다하는 접선(摺扇), 별스럽게 만든 부채인 별선(別扇), 조선 말기에 도포의 소매도 좁아져 접부채도 그에 따라 간편해진 표정선은 부채의 모양을 염두에 둔 이름이다. 이원복 도박물관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부채의 역사와 종류 뿐 아니라 부채의 어원, 초기 부채의 제작과 형태, 우리나라 최초의 부채는 물론 우리가 몰랐던 부채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천시 승격 40주년과 펄벅서거 4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깊은 골짜기 펄벅마을 이야기’를 개최한다. 부천시의 모태가 되는 소사구 심곡본동(당시 소사읍 심곡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였던 펄벅이 한국의 소외 아동을 위해 1967년 소사희망원을 개원한 곳이다. 부천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으며 한국에서 사회사업을 실천한 펄벅은 부천이 ‘군’에서 ‘시’로서 태동 되는 빛나는 발전기를 함께하며, 부천이 시로 승격된 1973년 세상을 떠났다. 이번 전시는 부천시 승격 40년의 역사 속에서 펄벅이라는 인물이 함께 자리했던 시대(1960년~1970년대)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부천과 펄벅의 옛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사진 및 신문, 관련 자료를 토대로 전시장을 흥미롭게 구성했으며, 성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지난달 9일 전시에 앞서 사전 워크숍으로 진행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펄벅마을대탐험’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펄벅마을지도 활동지’와 체험 장면이 담겨진 영상도 함께 전시될…
성남예총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성남시청광장 특설무대 등지에서 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시 대표적 문화예술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성남시가 후원하고 연극·무용·음악·영화·문인 등 지역 9개 예술협회 회원이 참여한다. 시향, 국악단 등 시립예술단 축하공연과 함께 남진, 인순이, 유심초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경찰대 의장대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시 예술협회가 선보일 대표적 공연은 ▲연극협회 아카펠라 공연 ▲음악협회 오케스트라-성악가 협연 클래식 공연 ▲영화협회 ‘은밀하게 위대하게’ 최신영화 상영 ▲문인협회 시낭송회, 시민백일장 시상식 ▲국악협회 판소리 등 국악공연 ▲연예협회 시민가요제 ▲미술협회 성남아트센터 본관 전시실 ‘2013 성남미협전 및 흙전’ 등이다.(문의: 031-729-2983)
국내 최대의 SF영상축제인 ‘국제SF영상축제’가 24일 개막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오전 11시 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과 이석현 국회의원, 앤드류 가이거(Andrew Giger) ASPAC 대표, 영화감독 겸 배우 구혜선 등 4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제SF영상축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6일간의 환상적인 과학축제를 시작했다. 국제SF영상축제는 과학문화축제로, ‘행복: 토닥토닥, 세상을 위로하는 감동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SF영상존, SF전시존, SF체험존, SF워크숍, SF공모전, SF이벤트 등 6개 섹터 30여 가지 행사로 구성돼 SF영상세계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George W. Hart 미 스토니브룩대학 교수, Dr. Matthew Connell 호주 파워하우스 뮤지엄 수석큐레이터, Lim, Tit Meng 싱가폴과학센터 관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을 비롯해 국제SF영상축제의 주제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지원자가 몰려 공모기간을 연장하는 등 어느 때보다
“사실 제 음악적 한계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그냥 이 자리에서 머물러야 하는지 생각도 많았죠. 근데 머무르긴 싫었어요.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다 불러보고 싶었거든요.” 가수 인순이(56)는 자신의 18집 ‘엄브렐라(Umbrella)’ 발표 기자간담회 겸 전국 투어 ‘삼삼오오’ 제작발표회에서 “내 노래가 늘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 1978년 데뷔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35년 동안 사랑받은 그가 ‘노래가 늘었다’니 무척이나 의외다. 지난 23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그는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가성을 쓰지 않고 진성으로 정박의 노래만 했지만, 요즘은 박자가 당겼다가 느렸다가 한다”며 “내가 요즘은 알앤비에서도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목소리 자체도 좀 가벼워졌다”고 설명했다. 18집 ‘엄브렐라’는 발라드·힙합·댄스·록·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인순이의 목소리로 녹여낸 것이 특징. ‘내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남한산성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재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궁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 조선시대 남한산성 수어청(守禦廳) 군사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전통무예 스토리텔링 상황극 ‘으랏차차 수어청’이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행궁 외행전 앞에서 열린다. 수어청의 대장 수어사와 여러 군사들이 펼치는 전통무예극에서는 짜임새와 힘을 갖춘 조선 무사들의 역동적인 몸짓과 18가지의 병장기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다음달 20일에는 광지원농악과 궁중줄타기공연 ‘산성여민락’이 펼쳐진다. 광지원농악은 조선시대 재인청 소속 재인들이 남한산성 수어청에 투입되면서 발전된 전통연희다. ◇ 궁궐의 일상 체험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에는 궁중음식체험프로그램인 ‘행궁에서 만난 장금이’가 남행각에서 진행된다. 남한산성행궁에 임금이 행차할 때 진상했던 궁중음식을 가상해보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음식인 구절판을 만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29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로 구성된 ‘뮤지엄 파크’ 일대에서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Yoingin Musuem Park Festival)’을 연다. 이번 2013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은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협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다양한 거리예술과 이벤트, 공연이 넘쳐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는 ‘박물관 거리에서 즐기는 거리 예술, 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이며 ‘굉장한 소풍(Awesome Picnic)’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축제 무대는 메인 무대가 들어설 경기도박물관의 ‘Awesome Stage’,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일깨워 줄 어린이박물관의 ‘Play Ground’ 그리고 젊음의 열정으로 채워질 백남준아트센터의 ‘Exciting Area’로 구분된다. 메인무대가 들어설 ‘Awesome Stage’는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무용가 안은미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무대에 올린다. 2011년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세운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시작으로, 2012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사심없는 땐스’, 2013년 아저씨들의 ‘아저씨들을 위한 무책임한 땐스’ 등 지난 3년간 ‘몸 시리즈’를 이어온 안은미는 ‘춤이란 특별한 교육없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했던 피나 바우쉬에게 영감을 얻어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몸 시리즈의 원조격으로 주지한 바와 같이 할머니들이 주인공이 돼 펼치는 공연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지난 8월 20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열고, 250여명의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안무 교육과 공연을 선보였으며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의 무대에 참여할 24명의 일반 시민을 선발했다. 무용과는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아온 이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과 관객 모두에게 일상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
평택대학교는 오는 28일 음악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16회 전국 음악 콩쿨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입시준비생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24일까지 평택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상수상자는 본대학 입학시 2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수상자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평택대 관계자는 “전국 음악 콩쿨을 통해 우수한 음악 영재들을 발굴하고,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콩쿨대회의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며 “올해 대회도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제일복지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다문화 아동 지원을 위한 레인보우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박완규, 적우, 울랄라세션, 이미쉘이 메인게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노래하고 스타 애장품 경매, 스타와의 포토타임, 사인회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완규는 “다문화 아동들을 받아주는 보육시설이 너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노래로 힘을 보태고 싶어 콘서트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산제일복지재단 관계자는 “콘서트의 명칭처럼 많은 관객들이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는 과정에서 무지개가 뜻하는 진정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자녀 보육시설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VIP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 031-413-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