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가 지난 7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훈 의원의 대표 발의로‘별내동 물류창고 공정 감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별내택지지구에 연면적 약 5만㎡의 대형물류창고가 지난해 5월 허가를 득하고 지어지고 있다”며“물류창고로 인한 대규모 화물차량 이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매연․소음․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거주환경의 오염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시에서는 올해 4월 지구단위계획 지침을 변경했고 별내택지지구내 창고시설을 부용도로 한정해 물류창고와 같은 시설이 허가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나 감사원에서 위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이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변경할 수 있는 예외 사항을 잘 못 적용했다며 지난 7월 감사원 실지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첫째, 감사원은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펴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의 고충을 헤아려 균형 잡힌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8만 별내동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하여 열린 감사를 실시 할 것 셋째, 남양주시민의 대표인 남양주시의원 개개인의 염원을 받아 신중한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결의하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27명과 함께 별내동 메가박스에서 가을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문화체험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평소 느끼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관람, 점심식사, 동료와의 소통시간, 명절선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추석을 맞아 뜻깊은 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정생활·일자리 참여를 위한 힘을 얻어 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영화관에서 진행된 가을문화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들의 마지막 목표는 자립이며 자립은 곧 취업이다. 남양주시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원하는 보통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단순히 일자리만 얻는
그동안 공사 지연으로 지역민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갈등을 빚어온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 교차로에서 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간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 확장 사업비가 확보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경기도에 사업비 확보와 공사 조기 착공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민선 8기 출범 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 확장에 대한 공약 사항 이행을 위해 경기도지사 및 행정2부지사를 만나 수차례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8월 9일과 9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실무 부서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2회 추경에 보상비 300억 원을 우선 확보하고 2023년 본예산에 잔여 보상비와 공사비를 확보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 확장 사업은 지난 2004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나 우회 도로 개설과 기존 도로 확장에 대한 지역 내 주민 간 의견 대립으로 실시설계가 지연되는 등 사업 추
남양주시는 오염과 악취로 해충발생의 원인이 되는 아파트 정화조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던 다산동 플루리움아파트 내 정화조를 폐쇄하고 자연 유하식 직관 오수 처리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6253가구, 7개의 대단지 아파트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된 6단지를 제외한 6개 단지에 정화조 11개가 남아 있어, 시는 이달 말까지 오수 펌프 정화조를 폐쇄하고 직관 오수처리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별로 매년 약 3천만 원의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질적인 악취 문제를 해소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는 정화조 존치 비율은 3%로 비교적 낮은 편인데도 팔당댐 주변에 수도권 주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취수장이 11개소나 있어 수질과 환경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정화조 없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앞으로 시에서는 ‘정화조 없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시민 사회의 만족도가 크고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큰 사업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남양주시가 448억여원을 들여 호평동 218-3번지 일원 1만7081㎡에 조성한 늘을중앙공원이 공원조성계획 수립 11년만에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다. 7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는 호만천과 연계해 쾌적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늘을중앙공원 조성에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그리고 주차장과 공원조성 등에 448억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공원과 관련, 2010년 06월 수변공원 조성계획(안)을 고시하고 2011년 6월 수변공원으로 결정 고시했다가 2020년 09월에 지하주차장, 다목적광장 등을 추가하는 것으로 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주차장은 2021년 3월에 착공해 올해 3월에 준공예정이었으나 공사 부지내 지장물 철거와 관련한 소송으로 지연되면서 주차장 골조공사가 약 4개월 가량 지연됐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 6월 공원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3개월 가량 지연됐으며 이달 말에 개장할 계획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이 공원 지상에는 다목적광장과 음악분수, 계류(溪流) 시설, 운동기구, 녹지 등을 조성했다. 또, 연면적 9450. 24㎡, 건축면적 477.92㎡의 공원 주차장은 지하 1층 120면 지하 2층 125면 주차 규모로 조성해 모두 245
남양주시는 7일 평내호평역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물가 안정’이라는 소비자 행동 강령 유인물과 미래의 환경을 생각한 다용도 장바구니를 배부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치러졌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대책반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사과, 배, 무, 배추,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 7종 ▲밤, 대추, 잣 등 임산물 3종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등 수산물 6종으로, 시는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는 소비자 분쟁 상담, 피해 구제 등 상담소 운영, 자동차 무상 점검 등 찾아가는 이동수리서비스센터를 추진하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지난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3.44%(15만8315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를 누르고 제9대 남양주시장에 당선됐다. - 남양주는 고향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시장이 되셨습니다.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 있었습니까 = 사실 이전부터 거취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이 있었으나, 고향인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위해 민선 8기 시장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시민들과도 약속을 했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남양주시장이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남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 지수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시장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74만 시민의 지엄한 명령으로 주어진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초지일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지금이 남양주가 불균형적 성장과 불합리한 규제 등에서 벗어나 자족 기능을 두루 갖춘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행정 혁신을 추진하면서 남양주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 나가겠습니다. 부자도시 남양주, 대한민국 중심도시 남양주를…
남양주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민생 치안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희생하는 군부대와 소방서 등 8개 유관 기관을 위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6일 제73보병사단 충일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남양주시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충일부대 사단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민생 치안은 물론 우리 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추석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시민들이 추석 연휴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이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남양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 및 의무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밖의 유관 기관에는 각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장이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5일 계획 인구 100만 1000명을 반영한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이 취임하면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과 함께 슈퍼성장시대를 지향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초 계획인구 100만명이 확정되면서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이다.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2018년 계획수립에 착수한 이후 계획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했고, 국토계획평가, 공청회, 주민의견청취, 경기도와의 협업 및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남양주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장형 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거공간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허브도시로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슈퍼성장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공간구조를 개편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외에도 기반시설이나 경관 등 종합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해
남양주시는 저소득 서민들의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의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3년도부터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남양주시 자체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범위는 단지 내 가로등과 아파트 공용 부분, 공동 이용 승강기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에 조례 제정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많이 건의했던 내용으로, 관계 부서와 논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 시민들의 주거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