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3~24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형 뮤지컬 ‘판타스틱’을 선보인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시청률 40%를 넘었던 ‘내 딸 서영이’에서 서영이와 우재의 난타 데이트 장면으로 서영의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돼 이후 난타 열풍을 일으키기도 한 명장면으로 더 유명하다. ‘판타스틱’은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해외 제작진들과 최고의 스태프들이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기존의 넌버벌 퍼포먼스형 뮤지컬이 가지는 특성들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전통 악기와 장단, 디지털 리듬, 사물놀이,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 위에서 통일되게 구성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장르 간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극 중간 중간 연기의 달인들이 펼치는 코믹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월드뮤직 팝 편곡을 통해 풍성하고 색다른 음악을 선사한다. 이 뮤지컬은 하늘대금을 쟁탈하기 위해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의 승부를 보여주며 그 속에 싹트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처럼 공연 관람 중…
전시와 공연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 전시 ‘노크하지 않는 집’이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을 찾는다. 드라마 전시(Drama Exhibition)는 2006년 ‘떼아뜨르 노리’가 처음으로 시도한 장르로 연극, 안무, 사진, 설치미술, 드라마, 영상, 음악 등 각기 다른 예술 장르가 한 공간 안에서 펼치면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낮에는 전시, 밤에는 공연’이라는 타이틀을 필두로 2006년 아르코미술관, 2007년 두산아트센터 두산갤러리에서 선보였다. 드라마 전시 세번째 무대인 ‘노크하지 않는 집’은 한국공연예술센터의 ‘새개념공연예술시리즈’와 서울문화재단의 ‘창작지원활성화 다원예술부문’의 선정작이다. 이 작품은 소설가 김애란의 소설집 ‘달려라 아비’에 포함된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을 모티브로 한다. 소설은 소설가 김애란의 데뷔작이자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작품은 공연 관람과 함께 전시적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한다. 관객은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들의 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이후 자리에 앉아 무대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삶을 바라본다.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
한국의 사계절을 수채화로 화폭에 담은 정용섭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24일까지 소사구청 1층 소향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여행을 다니면서 만난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화폭에 담은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특히 주작산의 봄, 소금강 계곡, 계룡산의 가을, 설악의 겨울 등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작품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학원을 경영하며 그림이 좋아 취미로 그림공부를 시작했다는 정용섭 화가는 ‘생활과 미술전(2006년·세종문화회관), ‘작은 그림으로 만나는 세상전(2006년·부천문예전시관)’등 다양한 전시 경력이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소향갤러리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강성모 부천 소사구청장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소사구민의 문화를 즐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룹 초신성이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1만2천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24일 제대한 윤학의 복귀로 여섯 멤버가 오랜만에 함께 한 무대. 2년 만에 팬들과 만난 윤학이 “잘 지냈나. 이제 돌아왔다”고 인사하자 팬들은 박수로 축하했다. 윤학은 “군 생활 중 하루 100통의 편지를 받았는데, 나로 인해 용기를 얻었다는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게 기뻤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멤버들도 “오늘은 역사적인 기념일로 2년간 초신성을 지켜주고, 윤학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제부터 초신성의 제2막이 시작된다.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초신성은 지난 7일 일본에서 출시한 17번째 싱글 타이틀곡 ‘위너(WINNER)’를 비롯해 11곡을 선사했다. 새 싱글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2위, 발매 첫주 10만2천436장의 판매량으로 주간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10월 1일 요코하마까지 전국 11개 도시를 도는 ‘초신성 라이
“스마트 폰 사용 많다면 ‘거꾸로 운동’ 하세요.” 최근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 폰으로 인한 목 디스크 환자의 증가는 청소년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목통증·목 디스크로 진료 받은 10대 환자 수는 지난해 4만9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환자는 드물지만, 자세를 교정하거나 간단한 운동으로도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운동 중 ‘거꾸로 운동’은 많이 쓰는 근육과 다른 정반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법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줄 뿐 아니라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자전거를 세워두고 페달을 반대로 밟거나 줄넘기 반대로 넘기, 물구나무서기처럼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면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스마트 폰 사용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숙인 채 손가락만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어깨를 펴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뒤로 당겨주면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팽창시켜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거꾸
바캉스 증후군 대처하려면 바캉스(프랑스어·vacance)는 일반적으로 피서나 휴양을 위한 휴가를 지칭하며바다,강변, 산 계곡 등을 찾아무더위 여름을 시원스레 이겨내며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특히 올여름은 긴 장마에 예전에 볼 수 없었던 38℃를 오르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많은 피서인파가 휴양지 등을 찾아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뤄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여름 휴가를 진하게 즐기고 돌아왔는데 더 피곤하고 힘겨움에 지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등 일상생활 하기조차 어려운 상태를 ‘바캉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바캉스 시즌이 되면 흔히 낯선 곳에서 낯선 환경이라는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된다. 장시간의 운전이나 교통 체증, 휴가지의 인파에 시달리다 보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크게 넘어서게 된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휴가 후 감기, 장염, 눈병, 귓병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 바캉스 증후군의 예방 ▶ 땡볕에 노출 피하기 여름철, 한낮의 뜨거운 태양에 지나치게 노출이 되면 화상이 생길 뿐 아니라 신체의 조절 기능도 약화된다. 일광욕을 하려면 아침, 저녁 시간대가 좋다.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된 피부에는 수분공급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기재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등이 참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송 장기화 등으로 치료비 부담을 겪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의료비를 정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해자에게 가장 부담이 큰 의료비를 정부에서 먼저 지원하고 피해 발생의 원인이 추후 밝혀지면 원인을 제공한 기업에 구상권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환경보건법에 근거해 정부에서 피해자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피해자가 쓴 의료비 지출 금액을 정부에서 3년 정도에 걸쳐 나눠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지원 예산은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지만 사망자의 경우 2억원 가량이 의료비로 지출됐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 폐손상조사위원회의 피해 조사와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지원 내용과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관계부처 협의와 국회 심의 등을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지원계획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환경보건법 시행령에 지원 내용과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가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4일 오후 5시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와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이야기의 비밀(만화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는 의미)’이라는 주제로 만화 이야기를 원천 소재로 해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는 사례와 창작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시, 컨퍼런스, 페어 등을 통해 풀어낸다. 이날 성황리에 열린 개막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만수 부천시장,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 만화계 인사, 시민·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김만수 시장과 만화작가 이종범·정은향의 만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 2013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부천만화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의 원작자 장마르크 로셰트(그림)와 뱅자맹 르그랑(글), 영화감독 봉준호가 참석,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이들은 15~16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용인포은아트홀의 대관료가 내년부터 대폭 인하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대관규정 일부를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관규정 개정안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기본시설사용료의 대폭적인 인하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최신 시설과 유지보수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대관료를 책정했으나 국내 공연산업과 예술단체의 열악한 경제적 여건, 대관자 입장에서의 높은 대관료 등을 수용해 10~30% 가량 기본 공연대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또 대관 계약서에 초대권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조항도 넣었고, 부대시설사용료 중 일부를 기본대관료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 하우스 안내원 인건비 등은 수준 높은 공연장 서비스 제공과 안전 확보를 위해 대관료와 별개의 자체 자원으로 제공키로 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한층 성숙한 대관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예술단체들이 양질의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계기가 마련돼 폭넓은 공연문화를 향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를 위한 국악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가 오는 30~3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양도서로 선정된 한솔수북의 원작 ‘잘 알려지지 않은 호랑이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은 하얀 눈썹을 움직여 사람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천살 먹은 호랑이가 착한 사람은 선물을 주고, 욕심 많은 사람은 혼을 내준다는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분이 캐릭터와 퍼포먼스 장르인 기존어린이 공연과 달리 우리의 전통악기와 판소리를 통해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또 공연에 앞서 배우들과 함께 전통악기 소개와 추임새, 박자 맞추기 등 관객이 공연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시간을 마련했다. ‘나막신은 딸까닥 엽전은 땡그랑’, ‘빗자루 샥샥 짚신은 찌직’, ‘숟가락은 뎅뎅’, ‘젓가락은 찌르르르’ 네 명의 소리꾼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천연덕스러운 너스레가 재미를 더한다.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아이들과 소통하고 쉽고 친근한 판소리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 만든 이 작품은 재미있게 들려주는 청각적 이미지와 전통 판소리음악을 통해 눈으로 보는 시각적 효과도 겨냥했다. 30일(금) 오전 11시·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