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옥(사진)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은 1960년 생으로 1986년 전남 비금서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도 외국어연수원 교육연구사와 성지초 교감, 매봉초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으로 있다. 광주교육대학교 졸업, 수원대 영어영문학 박사.
박정기(사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1961년생으로 1980년 대산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했다. 고현초, 원일초 교감과 연무초 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으로 있다. 명지대 영어영문학 박사.
홍성순(사진)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61년 태어나 1981년 활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서초 교감, 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동곡초 교장을 역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 문예교육과장으로 있다. 경인교대 졸업, 경기대 국어국문학 박사.
강희붕(사진)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장은 1960년생으로 1981년 성남여중에서 교편을 잡았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연구사와 성남외고 교감, 죽전고·수원외고 교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으로 있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 격려 방문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최근 의왕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심 차관은 이날 재활용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사례 등 청소행정 현황을 보고받고 재활용센터 내 여러 시설과 생활폐기물 압착차량과 음식물 수거차량 등 장비들을 살펴봤다. 이후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심 차관은 “의왕시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이 잘 이뤄지고 있는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다고 들었다”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보니 주간근무 실시 등 근무환경이 잘 운영되고 있고, 미화원들과의 소통행정도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의왕시의 좋은 사례들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1년 환경미화원들의 야간작업을 없애고 주간에만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적정임금 지급 및 고용보장, 간담회 및 SNS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제8대 군포시의회 개원에 따라 최근 군포시 의원 9명(이견행·장경민·성복임·홍경호·이길호·이희재·신금자·김귀근·이우천)을 초청해 군포 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관내 학교 현황과 특색 사업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은 미래 사회와 지역 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업이 필수적임에 공감하며 군포 혁신교육의 실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가 지자체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새로운 군포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1박2일 동안 자원봉사의 참여 기회가 적은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자연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활동 교육과 환경교육,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아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실천해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이 진행한 환경캠페인을 지켜본 주민들은 “연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캠페인을 하는 모습을 보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방학프로그램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3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119안전센터장급 이상의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방공무원의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수면장애 등의 심리장애 요인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유진 심리상담 전문가가 초빙돼 사례 공유를 통한 대책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철오 소방행정팀장은 “이번 간담회로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남양주소방서 ‘휴119힐링센터’에서는 전문심리상담사가 주 1회 상주하면서 소방공무원의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10일까지 세계외발자전거대회 지난달 29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을 비롯한 9개소에서 ‘2018 안산 세계외발자전거대회’인 ‘UNICON 19’가 개최됐다. 오는 10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외발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일본, 독일 등 34개국에서 온 1천19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육상, 산악, 아트, 구기종목(농구, 하키) 등 7개 종별 37개의 경기가 안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세계외발자전거대회 조직위원장 코니카터(Connic Cotter)는 “많은 사람이 UNICON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를 오랜 시간동안 원했고, 그 꿈이 실현되어 이번 대회가 개최됐다”며 “참가자 모두가 위대한 경험과 안산시의 모든 것에 대하여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우리는 모두 커다란 추억과 위대한 우정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와 같은 세계적인 대회를 통하여 우리 시가…
안양시가 지난해 9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개소한 복지콜센터가 지금까지 1만2천여 건의 각종 복지상담과 구조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지콜센터가 현재까지 상담한 건수는 모두 1만2천625건이다. 1일 평균 80건의 상담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유형별로는 저소득, 노인·아동·여성, 주거복지 순으로 문의가 많았다. 그동안 센터는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261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또 콜센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민 십시일반 희망격려금사업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39가구에게 의료비, 연체된 월세, 냉장고 등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복지콜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가족과 연락이 모두 끊겨 의지할 곳 없이 살다 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복지콜센터를 통해 저렴한 전세와 보증금 지원까지 받았다”면서 “수개월에 걸쳐 가족처럼 따뜻하게 상담해줘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삶을 비관해 약을 먹고 자살하려는 시민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