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정진운이 지난 6일 경주에서 ‘한류 드림 콘서트’ 공연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이 골절됐다. 7일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운이 탄 차량은 전날 밤 11시30분께 문경새재 터널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발바닥이 10㎝ 가량 찢어져 7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동승한 매니저와 스태프도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각자 차를 타고 상경해 정진운만 타고 있었다”며 “수술을 받은 후 정확한 진단이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정진운은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는데 스케줄 조율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영화가 2년 연속 1억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영화 누적관객은 4일을 기점으로 1억 관객을 돌파했다. 한 해 1억 관객을 동원한 건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인구 5천만 명을 기준으로 따지면 한 사람당 평균 두 편씩 한국영화를 봤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47일이나 이르게 1억 관객을 넘었다. 작년에는 11월20일에 1억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작년 수립된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1억1천461만3천190명)도 올 연말에는 새로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1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1천281만 명)과 900만 명을 넘은 ‘설국열차’(933만 명)등이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작년 9월까지 500만 명을 돌파한 영화로는 ‘도둑들’과 ‘광해’ 두 편뿐이었지만 올해는 ‘관상’(842만 명), ‘베를린’(716만 명),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명), ‘숨바꼭질’(560만 명), ‘더 테러 라이브’(558만명), ‘감시자들’(550만명) 등 모두 8편이 500만 명을 넘기며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같은 한국영화의 호조에 힘입어 전체 관람객도 증가했다.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이 지난 1∼2일 이틀간 도쿄의 고탄다 유포토홀, 4일 오사카의 NHK오사카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로맨틱(THE ROMANTIC)’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자신의 방으로 꾸민 무대에서 풀밴드 반주에 맞춰 히트곡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을 비롯해 ‘환상 속의 그대’ ‘왼쪽 가슴’ ‘선물’ 등 감성적인 곡을 선사했다. 케이윌은 “일본에 온 지 5년이 넘었는데 올해만도 두 번째 투어 공연을 한다. 여러분을 만나면 반갑고 편안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특별코너로 룰렛판을 돌려 허그 등 즉석 팬 서비스, 룰렛판에 쓰여 있는 노래 열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표곡 ‘가슴이 뛴다’ 등으로 앙코르 무대를 마친 케이윌은 “지금 새 앨범을 작업 중인데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 부담도 더 크다”면서 “열심히 작업한 만큼 많은 사랑을 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일 한국의 아름다움이 듬뿍 배인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국과 프랑스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창작 공연, 남영호 무용단의 ‘달항아리’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대에 올린다. 달항아리는 위와 아래의 몸통을 따로 만들어 붙인 높이 40㎝ 이상의 순백색 둥근 항아리로 부정형의 둥근 멋이 특징이며, 전세계에 현존하는 작품이 30여점에 불과하다. 순진하고 소박한 빛깔, 몸체가 지니는 비정형성의 강약변화와 외형의 굵고 유연한 곡선 등이 어우러진 달항아리는 특유의 뛰어난 조형미를 발산한다. 남영호 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안무가 남영호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한국인으로, 지난해 황규완 석경고미술연구소 소장으로부터 한국 백자의 진수인 달항아리를 소재로 창작을 의뢰받았다. 이를 계기로 만들어진 ‘달항아리’에서 남영호는 달항아리의 보이지 않는(음) 모습과 보이는(양) 모습을 바탕으로, 달항아리가 갖는 선의 조형미를 몸동작으로 창작해, 달항아리가 지닌 한국적 철학사상과 조형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표현한다. 또 음악, 뉴테크놀로지(영상)의 조화를 통해 하얀 달항아리가 갖는 의미와 그 속에
대안공간눈은 오는 11~24일 제1, 2전시실에서 ‘원펀치-형님’展을 선보인다. ‘원펀치-형님’은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렸던 기억을 공유한 세 작가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변태를 도모해 보려는 전시로, 각자의 작품 구석에 넣던 사인과 작품 우측하단에 붙였던 이름 석자를 없앴다. 세 작가는 호랑이 가죽보다 못할 뿐인 명성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니 홀가분한 마음만큼 본질이 더 잘 보이는 것을 느꼈으며, 사회에 대한 의도를 나타내보자는 서로 간의 의기투합도 순조로웠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생활하면서 겪는 난처한 일 가운데 하나가 ‘한국의 인맥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 편입되는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다. 이러저러한 인맥에 편입되지 않으면 외톨이가 되기 십상인 한국 사회는 자신의 진영에 속해 있다면 모두가 형이고 동생이며 언니다. 포인트는 그런 사적 인맥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행태가 개인적인 이윤 추구를 넘어 공적인 영역에서 사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 대해 “장유유서, 선후배 문화, 연고주의 같은 인맥문화, ‘형님 동생’처럼 수직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끼리끼리 문화’를 개선하는 일에 예술가들이 관심을 가지면 예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1~13일 C동 공연장에서 올해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 13번째 작품으로, 극단 보물찾기의 ‘효성스런 호랑이’를 선보인다. 300년의 시공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효성스런 호랑이’는 호랑이의 애틋한 효도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음악과 전래동요를 적절히 사용해 온 가족이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제작됐다. 전래동요에 스토리를 넣어 재미있는 노래를 만들어 극에 재미를 더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요소를 넣어 지루함을 없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인 차돌이가 미술관 견학을 가기로 한 날, 호랑이 그림을 좋아하는 할머니를 모시고 가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혼자 미술관 견학을 가며 시작된다. 미술관에서 차돌이는 그림 속의 호랑이가 말을 걸어와 깜짝 놀라게 되고, 호랑이는 그림 속으로 차돌이를 데리고 들어간다. 그림 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하면서 환상적인 이야기가 공연 내내 펼쳐진다. ‘극단 보물찾기’는 독서교육, 역사교육, 체
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시민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양주탄생 618주년과 더불어 가을의 계절과 어울리는 운치 있는 가곡과 친숙한 대중가요 위주의 곡을 선정해 신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공연으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양주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 양주소년소녀합창단, 26사단 불무리밴드(비보이), 뮤지컬 콘서트, 양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을 보유한 시로서의 위상확립과 자생 오케스트라와 연합공연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 문화예술 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031-8082-5653)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인간가족 사진전시회가 오는 8~20일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코아스페이스 주최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작품 100여점이 무료 전시되며,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 전시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뉴욕 현대미술관과 룩셈부르크 크레보성 박물관과 협력해 최상의 전시로 진행되는 데다 기획자 에드워드 스타이켄(1879. 3 ~1973. 3)과 전시 참여 사진가들이 주고받았던 편지들로 구성한 세계 최초의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생로병사, 희로애락을 테마로 이번 전시는 1940~50년대 인간애의 회복을 담은 작품과 함께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디지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의 삶과 인류애의 본질을 전달해주기도 해 전시의 소중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기획자 에드워드 스타이켄은 미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로, 군복무 기간 중 촬영한 다큐멘터리 작품이 1945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감각과 예술적 실력을 지녔고 대통령 훈장까지 수상하는 등 남다른 이력을 지녔다.
■ ‘오픈하우스-관계자외출입금지’ 음향실·영사실·백스테이지 등 안내팀 따라 도문화의전당 탐방 무대용 마이크 등 장비 직접 체험 ■ 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달하’ 동양의 천지장소 신화 바탕삼아 태권도의 기원과 가치 표현해내 5개 예술단 280명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경기도립예술단 페스티벌’이 지난 4일을 시작으로 9일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자의 방법으로 많은 관객들을 만나 온 도립예술단을 하나로 모아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앙상블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된 만큼 예술단은 겉모습부터 속살(?)까지 모두 보여준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그 시작이 4일부터 관객과의 거리 좁히기에 일환으로 진행하는 ‘오픈하우스’로, 평소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못지 않은 무대 뒤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날 무(武)와 무(舞)의 경이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무 달하’가 공연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를 드러내는 무대보다 당신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는 예술을 하겠다&rsq
강화풍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6일 오전 11시 도시 직장인을 위한 가을 여행 ‘도시의 워커홀릭의 가을 찾기-강화 나들길’을 진행한다. 인천시와 강화군, 시장경영진흥원,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화풍물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인 ‘풍물투어’의 3번째 프로그램으로, 바쁜 직장생활에 가을 정취를 느낄 기회가 없었던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출발하는 강화 나들길 6코스 2시간 걷기, 가을사생대회, 강화풍물시장의 특산물로 나들길 간식을 준비하는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행사 참가신청은 5일 오후 6시까지 강화풍물시장 홈페이지(www.gangpoong.com)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강원재 사업단장은 “강화풍물시장은 강화 나들길 1, 5, 6, 14코스와 연결돼 있어 나들길 여행자들의 여행 준비를 위한 장보기가 가능하고, 여행이 끝난 이후에는 휴식을 줄 수 있는 관광 허브와 같은 곳”이라며 “이번 투어는 도시 생활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시장과 나들길을 직접 여행하는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