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파이브돌스(나연, 승희, 효영, 연경, 혜원, 은교)가 오는 17일 미니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발표한다. 16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앨범에는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박덕상 등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비롯해 ‘사기쳤어’, ‘짝1호’ 등 7곡이 수록됐다. ‘사랑한다? 안한다!’는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다.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 소리가 어우러진 노래로 이별 후 느끼는 슬픈 감정이 담겼다. ‘사기쳤어’ 역시 듣기 편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밝은 멜로디에 슬픈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이며, 지난 7월 먼저 공개한 ‘짝1호’는 신나고 파워풀한 디스코다. 파이브돌스는 음원 공개 전인 지난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사랑한다? 안한다!’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사진 특별전 ‘사진의 눈’ 포장된 도로를 달리고 있지만 숲길을 따라 구불구불난 도로를 쫓다 보면 어느새 일상과 멀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그렇게 자못 신비롭다. 물론 도착해 보면 말쑥한 현대식 건축물이 기다리고 있지만 미술관 중심에 자리잡은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따라 나선의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또 새로워서 찾는 맛을 더한다.지난 13일 미술관은 제6전시실에서 미술관과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구성된 사진 특별전 ‘사진의 눈’을 개최했다.최근 카메라 구입 여부에 흔들리는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몸은 자연히 그 구불굴불한 도로로 향했다. 사진의 일반적인 속성은 기록이다. 기록이란 다분히 객관적인 개념이다. 기록의 속성은 예술의 영역에 들어선 사진이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지만, 또한 사진 작품이 자극하는 감각을 회화의 그것과 차별화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전시장에 들어서서 왼편으로 자리한 ‘보는 것이 믿는 것’ 섹션은 이러한 사진의 매력적인 자극에 빠져들 수 있다. 한경우의 ‘그린하우스’에서 부터 유현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까지 ‘아이디어 톡톡, 경기도 문화유산 살리기’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구비전승 및 인물, 음식, 전통, 민속 등 유·무형 문화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경기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해 활용하는 사업 ▲문화유산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문화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창의적ㆍ독창적이면서 도민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한다. 수상작은 대상 8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2건) 각 300만원, 동상(3건) 각 2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된다. 도내 문화유산의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거주민(외국인), 재외동포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응모하면 된다. 최종 결과발표와 시상식 날짜는 11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수요자 중심의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와 일
수원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개최한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이 14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식행사 기간 16일, 축제의 붐업을 위한 예비행사를 포함 총 3주간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수원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민참여 문화·예술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수원시내에서 활동 중인 38개의 합창단과 폐막공연을 위해 특별 모집된 약 150명의 수원시민합창단 등 총 1천200명의 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반주로 안익태 작곡 ‘한국환상곡’과 탁계석 작시, 임준희 작곡 ‘송 오브 아리랑’의 연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이에 앞서 수원문화재단의 위촉곡인 ‘수원 판타지아’의 연주와 바리톤 김동규, 가수 소향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폐막공연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연합합창단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했다. 이번 수원합창페스티벌은 ‘개막공연’, ‘한국합창 빅파이브’, ‘판타
가을을 맞아 나른한 시간대,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경인지역 공연장을 찾는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우리나라 대표 첼리스트인 양성원과 함께 하는 ‘2013 커피콘서트’ 7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양성원의 아내 김은식을 비롯해 음악적 교감을 함께 나눈 동경예대 교수 카주키 사와(Kazuki Sawa), 그의 아내 피아니스트 에미코 타데누마(Emiko Tadenuma)와 딸 바이올리니스트 아키 사와(Aki Sawa)가 함께 한다. 이날 연주로는 드보르자크 ‘2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3중주’와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슈만의 ‘피아노 5중주’가 연주된다. 전석 1만원.(문의: 1588-2341) 이어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아침음악살롱 4탄으로 퓨전월드뮤직그룹 ‘고래야’ 공연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무대에 올린다. 고래야는 전통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퓨전국악밴드로, 2010년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수상,…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재단 기획전시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 5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964년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되면서 기공식이 있던 10월 15일을 기념하고 수원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시작됐다. 초기, 수원화성을 상징하는 화홍문에서 이름을 따 ‘화홍문화제’로 개최됐으며, 1997년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약 30여년간 이어오던 명칭을 ‘수원화성문화제’로 변경해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수원문화원이 수집한 사진자료 중 엄선된 10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된 팔달문 동종 타종식, 조선시대 전통 복장의 능행차 행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문화제 사진 등은 1960년대 축제의 시작부터, 1970년대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 1980년대 수원사람들의 즐거운 축제, 1990년대 수원화성이 더욱 성장한 모습 그리고 현재 시민 참여형 축제로 변화하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또 사진전시와 함께 그 동안 문화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물과 대한뉴스에 소개됐던 문화제 뉴스도 선보여 수원화성문화제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근래 힙합 음악은 한층 현란해졌다. 사운드는 꽉꽉 채워지고 랩의 음절은 잘게 쪼개지며 랩 플로우(흐름을 타는 것)의 속도도 빨라졌다. 최근 몇몇 래퍼들이 서로 깎아내린 디스(Diss) 곡에는 메시지의 공격성도 두드러졌다. 이처럼 요란한 언어들이 튀는 시대에 힙합 1세대 래퍼 드렁큰 타이거(타이거JK)가 흐름을 역행했다. 치장을 벗어던진 힙합으로 컴백한 것. 온라인에선 ‘진짜가 나타났다’, ‘명불허전 힙합대통령’, ‘왕의 귀환’ 등 환영 댓글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발표한 ‘살자(The Cure)’는 드렁큰 타이거가 아내인 래퍼 윤미래, 래퍼 비지와 함께 만든 앨범으로 제목부터 투박하다. 트랙 리스트에도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첫눈이 오면 설레였던 꼬마아이(Time Travel)’, ‘살자(The Cure)’ 등 꽤 평범한 표현들이 담겼다.사운드도 가벼운 옷을 입었다. 강약이 명확한 래핑에 기타, 젬베, 피아노 등 어쿠스틱 악기들의 따뜻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앨범의 재킷도 LP처럼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드렁큰 타이거가 전 소속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지난 7월 윤미래, 비지와 함께 경기도 의정부에 힙합
배우 겸 가수 임창정(40)이 3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NH미디어가 15일 밝혔다. 임창정은 오는 24일 싱글 음반 ‘나란놈이란’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지난 2010년 신곡을 포함한 리메이크&베스트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한 지 3년여 만이다. 동명 타이틀곡 ‘나란놈이란’은 임창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발라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광고계에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호평받는 장필 감독이 맡았다. 임창정은 지난 8월 그룹 유키스, 가수 김종서, 가수 더레이, 배우 방은희 등이 소속된 NH미디어와 10년 만에 다시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이 기획사는 임창정이 데뷔 시절부터 2003년 10집 ‘바이(BYE)’ 발표 때까지 몸담은 곳이다. 임창정은 싱글 발표와 함께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 활동에 나선다. 또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비롯해 SBS 예능 프로그램 ‘멀티쇼 멋진녀석들’ 등에 출연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 광장을 찾아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성공적인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을 위해 이번 ‘서울 홍보의 날’을 마련한 재단은 광화문 광장에서 수원의 대표 문화상품인 무예24기 시연을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연극,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조대왕은 왕권 강화와 부국강병을 위해 서울의 장용영 내영과 함께 수원화성행궁에 장용영 외영을 운영했다. 수원화성행궁에서 매일 2차례 장용영 무사들의 무예를 공연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 소속 무예24기시범단은 이날 월도와 장창 등 16가지 지상무예를 선보인다. 이어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의 일부가 시연돼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를 비롯해 취타대, 나인 등 150여명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수원화성 3D 퍼즐과 옥새 및 수원화성스탬프 체험 등을 제공하고, 수원시립합창단의 뮤지컬 공연, 중앙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아리랑깐딴데의 남성 성악앙상블을 공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시의 우수한 문화컨텐츠를 통해 서울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많은…
경기도립국악단은 한국민속촌과 함께 오는 15일 낮 12시 한국민속촌 야외공연장에서 문화배려계층 초대 공연 ‘경기도립국악단과 한국민속촌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갖는다. 도문화의전당과 한국민속촌의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나눔콘서트는 모든 이웃이 보름달처럼 환히 웃을 수 있는 마음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촌 구석구석을 거니는 노란 옷의 취타대 퍼레이드와 그 뒤를 따르는 도립국악단 사물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하는 콘서트는 민속촌의 초가집과 기와집이 즐비한 거리와 어우러져 과거로 온 듯한 즐거운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고구려의 혼’, 해질 무렵의 아름다운 들녘 풍경을 표현한 ‘들춤’, 시원하고 드넓은 제주바다를 표현한 ‘제주왕자’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창작국악곡이 연주된다. 또 경쾌한 경기민요와 횡성군밤타령, 동그랑땡, 장타령 등 재미있는 유희요를 실내악 선율에 맞춘 흥겨운 춤사위와 함께 만날수 있다. 도립국악단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