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제 선정및 보급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6개분야 36개 사업, 총 32억 57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6개분야 36개 사업 7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기술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일 관내 주요 관광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관광정책 방향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등 10개 관광지 대표가 참석해 가평의 관광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자라섬 꽃페스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관광지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회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자라섬을 브랜드화하고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구축 등 장기적인 관광자원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지 홍보및 할인 협업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지 할인패키지 구성방안을 강구해 체육대회 기간 동안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을 늘리는 전략도 추진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평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
가평군과 국민의힘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가평군의 주요 과제 해결에 나섰다. 가평군은 20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자리로, 가평군과 국민의 힘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 협의회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접경지역 지정(예정) 특별지원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활용 ▲제2경춘국도 건설 조기 착공 ▲가평군 공공의료기관(군립의원) 건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가평군은 이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의 힘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가평군과 국민의 힘 간 소통과 협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가평군이 제시한 역
농업회사법인 그린푸드는 19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과자와 연두부죽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 함께 진행됐으며 영유아뿐만 아니라 소화력이 약한 노인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인호 그린푸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영유아 가정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도 잘 전달 될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밀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3월1일부터 4월30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임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신청 시작 시점을 앞당기고 신청기간도 한달 연장해 운영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대상을 지정된 산지에서 ▲대추.호두.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는 임업인이다.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야 대장 농업경영체로 등독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육림업 종사자는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후 동일한 기간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 (연간 60일 이상)육림업에 종사하고 최근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이어야 신청할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방문접수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은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산림과 산림
가평군은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지난 18일 '2025년 가평 풍년기원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본관 입구에서 열렸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초헌관은 서태원 군수가, 아헌관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이어 김태운 수석부회장이 축문을 낭독하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제례 후에 백승남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참석한 50여 명의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 회장은 "풍년기원대동제가 농업인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 농경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문화원,농업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됐다.가평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광복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공자및 유족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우일 광복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3.1 운동 정신이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계승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2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4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2일부터 5월12일까지 총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개념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초.심화 과정(4월2일-7일)에서 사회적 경제 조직 유형과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다루며 이후 4월28일부터 5월12일까지 멘토링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및 공모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과정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및 검토 등을 전담 멘토와 컨설턴트가 지원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일부 공모사업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수 있어 창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가평군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은 이메일 또는 군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출하 농가와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2월13일부터 3월7일까지 지역별로 행정복지센터와 군청에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 ▲로컬푸드의 이해 ▲출하 절차및 품질관리 ▲유통전략 ▲먹거리 안전성 관리 등이 다뤄진다. 또한 향후 생산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먹거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13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14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 ▲18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데 이어 ▲20일 상면 행정복지센터 ▲25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교육은 3월7일 가평군청에서 열린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일정및 세부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가평군청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최근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충훈 회장은 "물가 상승과 강추위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친환경채소출하회는 지역 내 학교급식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단체로, 2022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채소 공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