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말 시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8일 시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하게 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를 맡게 된다. 금고지정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으로 오산시 관내 영업점이 설치되어 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모든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시금고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등의 출납 및 보관, 기타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오산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은행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의 협력, 탈선탄 선언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금고 지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의 2022년도 새해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방향과 생산적인 의견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에서 제출한 ‘오산시 공영터미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선 8기 의회를 구성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 차를 넘어서 이제 임기가 6개월이 남았다. 때로는 서로의 생각이 달라 부딪치기도 했지만 결국 오산시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시간이었으며 의원 모두는 처음 의회에 발을 디뎠던 그때를 잊지 않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종여일(始終如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어 옆에 힘들어하는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당 부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19일까지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직업교육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원 대상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직업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화성오산 직업계고의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등 교원 대상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성화된 직무연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상담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래 진로직업교육 방향 및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직업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세부 일정은 1월 17일(월)부터 1월 19일(수)까지 발안바이오과학고에서 ‘식품과 반려동물로 알아보는 생생 진로직업체험’의 과정명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이해와 승마, 반려동물 관리,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이해, 조리,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의 프로그램을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오산정보고에서 ‘특허의 기초 및 자산 투자 방법’의 과정명으로 특허의 기초, 코딩 방법, 투자의 기초, 개인 영상 크리에이
오산시가 지난 14일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오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받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지역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도시 내 특정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실증을 통해 타 지자체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로 시는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어 총30억(국15/시15)을 교부받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구축업체를 선정한 결과 ㈜센코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2022년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산시에서 제안한 사업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통해 발굴하여 제안한 사업으로 스마트 에코 오산천 구축을 위해 생태․환경 보호 및 교육, 시민참여를 테마로 하는 스마트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 스마트에코허브 플랫폼 ▲ 오산천 스마트 생태·환경 생태모니터링 ▲ 스마트 생태·환경 교육모델 ▲ 시민참여형 에코포인트 시스템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교수자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1학년도 하반기 전임교원 교수법 연수를 시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기반 수업 운영과 관련된 주제로 6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총 261명이 참석하였다. 연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커스터마이징 ▲대면&비대면 실재감 있는 소통을 위한 토의수업 전략 ▲학습상담의 실제 ▲수업을 살리는 유쾌한 교수학습전략(‘디지털러닝 퍼실리테이션’) ▲플립러닝 기반 수업설계 및 운영 사례와 Tips 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커스터마이징’ 강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수업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상호작용하며 혁신적 교육과정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수 전략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혜경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온라인 기반 수업 운영이 일상화되면서 교수자들의 수업 전문성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연수를 통해 역량…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13일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보금자리인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집’ 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2021년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후원물품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산이주노동자쉼터 ‘환대의 집’ 존슬갈랑 소장과 다솜공동체 장창원 대표,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을 포함해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용품과 방역용품, 후원금 등으로 이주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은 “이 쉼터는 국가 소유의 땅에 아주 낡은 집을 2000만 원에 구입해서 고쳐 쓰고 있는데 너무 낡아 겨울에 춥고 불편하다”며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시설인데도 필요한 분들이 이용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삶의 의지를 갖도록 해 주고 산재나 질병 중에도 사용한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이숙영 회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회사를 바꿀 때마다 3개월 말미를 주는데 그때 쉼터를 생활공간으로 이용한다고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요즘 이주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오산마이홈치과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쌀, 라면 등 생필품(기부 환산액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의영 오산마이홈치과 대표는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다”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과 겨울을 잘 나시라는 뜻을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명절 무렵이면 잊지 않고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물품을 몇 년째 전달해주시는 오산마이홈치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을 모아 준비해주신 생필품들이 맹추위가 한창인 요즘 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가 적용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신청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방역물품지원금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QR코드 단말기 등 방역물품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이 된다.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방역물품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2.3. 이후 구입한 물품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신청서와 같이 첨부해야 한다. 희망회복자금 수령을 기준으로 수령자는 1차(1.17. ~ 2.6.), 미수령자는 2차(2.14. ~ 2.25.)로 나누어서 접수하며, 접수시작인 1월 17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에 대비하여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10부제를 운영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방역패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오산시 지역경제과(031-8036-7558,75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경기지부오산지회와 오산중증장애인자립센터에 설맞이 떡국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18일 전했다.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회장 장복실)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다”며 “특히, 장애인 분들의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과 설 명절을 잘 나시라는 뜻을 담아 떡국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 송편 나눔 행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봉사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경기지부오산지회와 오산중증장애인자립센터 관계자는 “명절 무렵이면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고있는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을 모아 준비해주신 설 떡국이 맹추위가 한창인 요즘 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장애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이 지난 13일 임진년 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산의 청소년들이 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오산의 바닥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오산 e-sports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늘날 한국의 위상은 과거와는 다르게 상당히 높아져 있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소프트파워에 해당하는 문화적 위상이 높아진 것에도 있다. 한국의 가수가 공연을 하면 수만 명이 모이고, 한국의 드라마가 방영되면 세계인이 울고 웃는 시대가 그냥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모두의 노력이 뒤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그런 점에서 볼 때 우리 오산도 오산의 청소년들이 면적이 작은 오산에서 충분히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해야 한다. 그중에 하나가 e-sports라고 본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게임이라고 치부할 수 있으나, 이것을 문화로 생각하고, 하나의 산업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게임을 산업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오산을 중심으로 활성화시키면 오산은 젊은이들에 꿈의 도시가 될 것이다. 수많은 경기도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