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8년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2018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전산응용CAD설계 27명 ▲웹앱콘텐츠디자인 19명 ▲피부에스테틱 28명 등 총 74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1명의 교육생은 수료도 하기 전 수도권 지역 기업체에 취업했으며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의 경우 총 19명의 수료생 중 70%에 달하는 13명이 수료 전 취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수료식에선 구혜현씨 등 3명이 경기도지사상, 김재훈씨 등 3명이 경기도의회 의장상, 이시욱 씨 등 3명이 두원공대 총장상 등 교육우수자 표창을 받았다. 최창호 도 일자리지원과장은 “최근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만큼 열심히 전문기술 습득에 노력한다면 취업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청년들의 직무능력 연마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로 거듭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을 산업체에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도가 지난…
연천군이 세계적 보존가치를 보유한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 지질자원의 가치보전 및 활용을 위해 최근 연천군청 전략사업실에서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과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가 자연보전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연천군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응섭 군 전략사업실장과 김이현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대표(경복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포함한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 자연환경 보전, 교육 홍보 활동,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주민의 자연환경 보존 인식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 김이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의 우수한 자연유산에 대해 더욱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명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광명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안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행정 홍보 및 정책 방향 의견 수렴을 통해 소방행정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용호 서장은 김영준(광명1선거구)·정대운(광명2)·오광덕(광명3)·유근식(광명4) 도의원에게 2018년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안전체험센터의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의원들과 함께 청사 상황실과 특별조사반, 구조·구급대, 민원실 등을 둘러봤다. 전용호 서장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방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명소방서 전 직원이 합심해 행복하고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명을 전국에 알리게 될 ‘광명시 1기 SNS 서포터즈’가 17일 발족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SNS 서포터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후 첫번째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5월 말~6월 초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인적구성은 대학생, 파워블로거, 영상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에 나이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를 통해 광명시 축제는 물론 관광명소, 일상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들은 또 SNS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는 역할과 더불어 시정소식을 공유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는 동시에 우수회원에게는 연말 표창 등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SNS 서포터즈로 선별됐기에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면서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왕성하
부천시가 최근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식에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영화제에 참가하고 싶은 중국 파워블로거에게 부천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 소속 파워블로거 30명은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하며 ‘만화도시 부천’을 느꼈다. 또 한옥마을을 둘러보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했을 뿐 아니라 김순자 명인이 운영하는 김치테마파크에서 김치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세계 영화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소개했다. 김영창 시 관광콘텐츠과장은 “중국 파워블로거 개별관광객 체류기간 동안 팸투어를 진행해 문화관광도시 부천을 다시 찾고 중국 내 잠재 관광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부천의 수준 높은 국제축제를 바탕으로 개별관광객유치를 통해 부천의 지역관광연계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의 장소와 모든 행사는 SNS채널을 통해 중국으로 방송돼 중국 시청자들에게 부천 문화관광과 영화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최근 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각골초등학교(2018년도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지정)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시식행사’를 가졌다. ‘쌀 맛나는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전통방식으로 직접 떡을 만들어보고 쌀로 만든 음식(인절미, 식혜)을 시식했다. 또 행사에서는 ▲쌀로 만든 식품 ▲쌀의 효능 및 우수성 ▲쌀의 구조와 영양성분 ▲고품질 안산쌀 재배현황 등에 대한 시각자료가 게시돼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교 관계자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지정학교로서 개최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전통 떡 만들기 체험·시식 행사를 지원해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쌀로 만든 식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우리 쌀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
최근 고양교육지원청이 ‘꿈을 주는 책 엄마’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체험활동을 전개해 화제다. ‘꿈을 주는 책 엄마’는 고양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학부모 모임으로, 이들은 이웃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책이야기와 함께 꿈을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책을 사랑하는 125명의 엄마들로 구성된 이 ‘책 엄마’는 인형극팀, 그림자극팀, 책읽어주기팀 등 9개 팀으로 나눠 활동중이다. 특히 모든 공연과 책읽기 활동은 학부모들이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각색·연출·녹음의 과정을 거쳐 재구성한 것이어서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0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학부모·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동할 수 있는 자원들을 상시 연계하여 교육과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이들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진행,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에 대한 상담, 정보 제공 등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안전망으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덕희 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가 가진 지역 특성에 맞는 각 기관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한다면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안심, 안부를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가평군 연하초등학교가 지난 11일 6학년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할머니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을 보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수요집회 피켓 만들기, 정대협 간사 면담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후 1343차 수요집회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이행 등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자유발언, 피켓 의견표현, 서명하기 등에 참여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가슴 아픈 마음과 역사를 이해했다.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한 김태현 학생은 “빨리 일본정부가 사과함으로써 할머니들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자궁선근증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인 ‘자궁선근증 감축술’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를 신청한 결과, 보건복지부 신 의료기술평가 위원회로부터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자궁선근증 감축술(Adenomyomectomy)’은 산부인과 노주원·윤상호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오랜 기간 동안 선근증으로 고생하는 난임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임신력 향상과 월경곤란증 및 월경과다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술은 경계가 없이 넓게 퍼져있는 선근증의 특성을 고려해 자궁의 표면을 넓게 열고, 아르곤레이저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얇게 깎아낸 후 새로운 봉합방법을 이용하여 자궁을 새롭게 재건하는 수술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이 시술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임신율과 생아 출산율이 높고, 수술 후 월경곤란증 및 월경과다증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아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노주원 교수 연구팀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며 결혼과 출산연령 또한 높아져 이로 인해 가임여성에게 선근증으로 인한 난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