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실미술관(BSSM)이 오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개관과 함께 개관전시회 ‘토포필리아:장소의 시학’전을 연다. BSSM은 40여년간 판화작가의 선두자로 여겨져 온 백순실 작가가 ‘특성화된 주제의 현대미술관’, ‘느린 미술관’, ‘관계지향적 미술관’이라는 세가지 미션으로 미술계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땅의 생명력을 테마로 작품세계를 펴고 있는 중견작가 백순실은 BSSM을 통해 재료에 대한 실험, 삶의 철학, 타 장르와의 소통 이라는 특성화된 주제로 현대미술을 해석한다. 또 판과 판의 관계 속에서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판화처럼 BSSM은 연 3회라는 느린 호흡의 기획전시로 작가와 밀도 높은 소통이 이뤄지는 ‘과정’을 중시한다. 이밖에도 BSSM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동체적 경험을 전하고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미술관 속 큰나무’를 운영한다. 어린이의 인성과 감성 통합프로그램인 ‘미술관 속 큰나무’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위한 예술교육’을 지향할 계
전통타악연구소(대표 방승환)가 오는 9일 오후 2시 포천시 관인초등학교 강당을 찾아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 소리’를 공연한다. ‘201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펼쳐질 이번 무대는 형식적으로 찾아가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연주자와 함께 만드는 문화순회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소리’는 전통풍물 장단을 현대적인 형식에 담은 타악 퍼포먼스다. 풍물을 현대무대 구성에 맞춘 ‘막판’과 ‘리듬터치’, 칠고무와 마임이 만난 ‘마리네타’와 전통타악연구소에서만 볼 수 있는 개량악기와 생활도구를 활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타 타 타’ 공연 등을 통해 춤과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 대표는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소리’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통타악의 환희와 신명을 향유하며 높은 완성도와 재미가 이미 검증된 작품”이라면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연장…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포은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도박물관 강당에서 우리문화 속 충절의 상징이자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인물 포은 정몽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중·일 3국의 학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회의는 ‘고려후기의 외교사행과 포은 정몽주’라는 주제로 당시 고려 안팎의 정세를 헤치고 명나라와 일본에서 사신으로 활약한 정몽주의 용기와 애국정신, 외교적 수완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선문대 강지희 교수와 순천향대 박현규 교수의 오전 주제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곡금량 중국 해양대 교수를 비롯해 일본 동경대 기무라 다쿠 교수와 가토 히로토 교수가 포은 정몽주가 각국에 미친 영향과 당시 국제정세 등에 관해 발표하고 종합토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은 정몽주의 초상 중에서 가장 오래된 가정을묘본(1555년)이 공개된다. 이 초상은 지난 2009년 영일 정 씨 포은 문중에서 경기도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2011년 보물로 지정된 희귀본이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세계열강들의 외교적 관심이 높아지는 현재,…
㈜카프리즘과 욕심쟁이문화산업전문회사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뮤지컬 ‘로스트 가든’이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초연 무대를 갖는다.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 소설 ‘이기적인 거인’을 각색한 창작뮤지컬 ‘로스트 가든’은 누구의 접근도 허용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성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아가던 거인이 자신을 찾아 온 아이들과 한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 속 상처를 치유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사 없는(non-Narrative) 뮤지컬로 제작된 ‘로스트 가든’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비보이 배틀, 디지털 페인팅, 무성영화적 기법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7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서는 명품 보컬 김태우가 섬세한 내면을 가진 거인을 연기하고, 미국의 재즈뮤지션 잭 리, 일본의 편곡자 노리히토 스미토모, 이탈리아의 안무가 엘리사 페트롤로, 미국 무대 디자이너 톰 리 등 전세계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로스트 가든’은 상하이 초연 이후 2014년 초까지 서울, 방콕, 도쿄 등 아시아 투어와 미국 LA, 뉴욕 등의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체 기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일컫는 심장과 폐가 위치한 흉부는 늑골과 흉부근육으로 돼 딱딱한 흉벽을 이루며 이 장기들을 보호한다. 이는 물리적 충격에 대한 보호와 함께 호흡을 위한 흉강 내 음압과 폐팽창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흉곽의 강한 구조로 인해 개흉을 해야 하는 흉부 수술은 필연적으로 이 견고한 구조를 깨트리는 침습적인 것이 될 수 밖에 없어 수술이 쉽지 않은 데다 수술 후에도 통증과 폐기능 저하 및 큰 흉터를 남겨 미용 면에서도 좋지 않다는 지적으로 받아왔다. 일반적으로 가슴을 가르고 실시하는 수술인 개흉술(開胸術)은 배를 갈라서 열고 배안에 있는 기관들을 치료하거나 혹 따위를 제거하는 개복술(開腹術)에 비해 3배 이상의 통증을 일으키며 지속기간 또한 수개월에서 심지어는 수년까지로 다른 수술부위에 비해 오래 지속된다. 개흉술 후 폐기능은 수술에 따라 평소의 50% 이하까지 감소되며 완전 회복에 2~3개월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수술 기구, 영상, 전자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모든 수술 영역에서 침습성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해 흉강경, 복강경, 관절경 등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발전하게 됐다. 여타 내시경 수술과 마찬가지로 흉강
회전근 힘줄 손상은 중년을 포함한 노인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최근 노령 인구의 중가와 함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초음파와 MRI등의 영상 기술의 발달로 진단률이 높아지고 있다.회전근이 무엇인가.어깨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들 사이를 통과하는 4개의 근육이 있는 데 이들의 주요기능이 팔을 안으로 또는 바깥으로 돌리는 회전기능을 하는 데 이것을 회전근이라고 부른다.몸통의 날개 뼈에서 시작해 상완골의 위쪽 부분에 붙는 데, 부착 시에는 힘줄로 바뀌어 단단히 고정된다.뼈에 붙어 있는 회전근육의 힘줄이 노화 현상 같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파열까지 이르는 질환을 회전근개 질환이라 하며 부분파열에서 전층파열, 소파열에서 대파열로 병이 진행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회전근개 질환의 원인을 한가지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힘줄의 퇴행성 변화 및 혈액 순환 저하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뼈와 힘줄의 충돌 현상도 원인으로 인정되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이 생기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것이 통증이다. 통증의 위치는 어깨 관절의 앞, 옆쪽에서 아래쪽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팔을 들어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때 통증이 심해지며,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며 특히 야간에…
KBS 간판 프로그램 ‘열린음악회’가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3년 5월 9일 첫 전파를 쏜 이래 ‘열린음악회’는 국내외 각지를 찾아다니며 청중과 만나 왔다. 만남의 순간에는 황수경(42) 아나운서가 있었다. 10년 넘게 ‘열린음악회’와 함께해온 황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여의도 KBS신관에서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리허설 때부터 줄을 선 관객들을 보면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분들을 보면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힘줘 말했다. ‘열린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중 공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규모 야외 공연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했고, 클래식과 가곡, 트로트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황 아나운서는 ‘열린음악회’가 20년간 시청자와 함께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관객을 꼽았다. “‘열린음악회’의 힘은 객석에서 나와요. 관객들과 시청자가 없었다면 20년을 이어올 수 없었을 거에요. 객석에서 받는 기가 굉장해요. 섣불리 뭐 하나 대충할 수가 없어요. 객석 반응이 바로 오니까요. 객석 분위기가 전체 공연을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아
양희은의 노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영어로 부른 노르웨이 출신 재즈 가수 잉거 마리(Inger Marie)가 10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잉거 마리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자신의 밴드가 아닌 국내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이끄는 트리오(기타, 베이스, 드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색다른 분위기를 빚어낼 것으로 보인다. 잉거 마리는 지금까지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으로 이뤄진 자신의 팀과 내한해 공연을 펼쳤다. 잉거 마리는 2011년 공연 때 박윤우와 두세 곡을 함께 소화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 연주에 만족한 잉거 마리는 이후 모든 내한 공연에 박윤우를 초대해 자신의 밴드와 화음을 맞췄다. 박윤우는 마리의 새 음반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 ‘윌 유 스틸 러브 미 투모로’(Will You Still Love Me Tommorrow), ‘아이 윌’(I Will)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소 한국에 특별한 애정을 표시해 온 그는 2009년 3집에 ‘사랑 그 쓸쓸함에…
방송인 이영자와 정가은, 가수 데프콘이 연애 힐링 프로그램 ‘러브옥션’의 MC를 맡았다고 케이블 엔터테인먼트채널인 E채널이 8일 밝혔다. ‘러브옥션’은 일반인 출연자가 과거 연인에게 받았던 선물을 경매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형 승용차, 고가의 명품 가방 등 예상 밖의 선물과 선물이 얽힌 사연이 함께 공개된다. 이영자는 E채널을 통해 “이별의 상처를 나름대로 극복하러 온 출연자들을 큰언니의 마음으로 품어주겠다”고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배우 구혜선과 유인나가 SBS의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TV SBS’를 통해 재능기부를 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4월 ‘희망TV SBS’의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폐교를 지역아동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전남 영광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벽화를 그렸다. ‘희망TV SBS’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관련 영상의 내레이션도 맡았다.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작은 재능으로 나눔에 참여해 오히려 영광”이라며 “내 손길이 닿은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희망이 피어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도 ‘희망TV SBS’ 방송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목소리를 기부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봉사에 직접 참여는 못했지만 마음으로나마 나눔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혜선과 유인나가 참여한 ‘희망TV SBS’는 오는 10일, 11일 이틀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