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재택치료중인 환자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부터 오산한국병원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단기·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들은 매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받는 동시에 X-ray 촬영이나 혈액채취 등 검사 또는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 방문을 통해 전문 의료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진료절차는 재택 건강모니터링 관리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환자와 보건소에 대면 진료를 허가하면 재택치료자는 단기·외래진료센터에 사전 예약하고 대면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감염병 전담병원과의 연계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통해 재택치료 환자의 신속한 대면 진료 실시, 적절한 의료조치로 환자의 안전한 건강 관리 및 병상부족 등 의료체계의 과부하 문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환자의 단기·외래 진료센터 이송을 위해 시는 방역택시 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2월 들어 오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평균 20명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21일 2021년 기술닥터사업 경기도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성장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다.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 및 기술혁신을 위하여 지난 2017년 기술닥터 협약기업으로 등록한 후 오산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인력, 장비, 정보, 기술지원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오산대학교의 전기, 전자, 기계, 자동차, IT, 식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기술닥터로 참여하도록 하여 최근 3년간 85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닥터 사업 외 오산대학교 자체 기술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지원도 이루어졌다. 대학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지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의 중소기업이 가진 애로기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3년간 약 3600만 원을 중소기업 기술지도 예산으로 책정하고 기업특성에 맞는 장, 단기 기술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매년 성과집을 발간하여 더욱 많은 기업에 홍보하고 교원의 기술지도를 장려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하였음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12월 21일 2021년 기술닥터사업
오산시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결과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4일 전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활용,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오산시는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노인/ 장애인 밀집지역의 복지시설 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지 선정’ 과제가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실태점검 결과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및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공개하는 한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정욱 정보통
오산시는 AI 교육도시로서 교육부 주관‘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모를 통해 총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지정․운영했으며, 오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했다. 올해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하여 ‘오산 미래교육, 혁신에서 자치로’라는 비전으로 △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 설치․운영,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 △ 혁신교육 확산(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역화교재 개발 등) △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학교 및 다양한 사업을 교육부와 타부처 사업과 연계 운영했다. 오산시는 2022년에도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도록 조성하고, 지역교육 기반의 삶과 배움이 일치된 특화모델을 개발하
AI교육도시와 경기남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시에 민간이 운영하는 클래식 전문 아트홀이 지난 2일 개관했다고 4일 전했다. 누구나 쉽게 클래식 연주를 관람할 수 있는 MEG아트홀은 클래식 전문 기획사 MEG컴퍼니(대표 권지혜, 피아니스트 김용진)가 운영하며 매주 1~2회 기획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내삼미로(수청동)에 위치한 MEG아트홀은 클래식을 전문으로 연주회 등을 진행하는 소공연장으로 80석의 관람석을 준비하고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를 갖추고 있으며 유명 피아니스트 김용진 씨가 직접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 콘텐츠를 상시 접할 수 있다. 특히 아트홀 개관을 알리며 제1회 기획 연주회로 KBS교향악단 첼로부수석 윤여훈의 독주회가 오는 1월 2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MEG아트홀은 개인콘서트 및 리허설을 위한 대관도 할 수 있어 지역 내 예술인들의 작은 공연장으로 안성맞춤이다. 권지혜 대표는 “대중음악에 비해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널리 알리고 클래식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또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재산의 가치보다 문화·예술의 생활화가 큰 몫을 차
오산시는 2021년도에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처한 긴급지원 대상 3406가구에 26억 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곤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을 하는 제도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등 위기사유를 보다 폭넓게 인정하였으며,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오산시민의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꼭 필요한 기본권 보호 및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오산시는 2019년에는 10억 원, 2020년에는 22억 원 지원, 2021년에는 26억 원을 지원하여 규모가 3년 연속 증가하고, 2022년에는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 상향 및 4인가구 기준 생계지원비가 130만 4000원, 연료비가 10만 6000원으로 변경되었으며, 예년보다 더 많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2022년 2월말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관리사무소,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 희
오산소방서는 한경복 서장이 제20대 오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경복(59) 오산소방서장은 1985년 7월 일반공채로 경기도 소방에 입문하여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팀장·청렴정책팀장·보건안전복지팀장·소방인사팀장, 포천·평택소방서장 등의 주요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오랜 실무 경험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였다. 더욱이 지난 10월에는 제7회 자랑스러운 인물, 소방안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남다른 안목과 투철한 소방정신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 직원들의 신뢰 또한 얻고 있다. 한경복 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 문화가 정착되도록 애쓸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오산시민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 실천사항에 대해 3차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오산환승센터 외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기후대기팀장 등 10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2시간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익년 3월까지 ‘에너지 아껴쓰기’,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1회용품 안쓰기’, ‘5등급차 저공해조치 하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법이며, 캠페인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4개월을 지정해 미세먼지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로,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54%를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량은 수도권 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차량은 1일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조기 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해야 한다. 시는 미세먼지 TF팀(팀장: 환경사업소장)을 구성·운영하여 농촌, 산업, 수송, 생활, 실내공기, 에너지 등 분야별 담당업무에 대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홍보 및 업무실적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세트를 25가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는 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통해 ‘동하절기 냉난방 물품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생계, 의료, 주거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협의체 김상용 위원장은 “대상자분들이 전달해드린 이불을 통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욕구에 맞는 복지자원들을 연계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마동 구자흥 동장은 “가장 중요하고, 주된 임무인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세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월 스마트 기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치티솔루션, 금능정밀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채용설명회’는 스마트 기계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두 업체의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채용연계를 위한 서류접수가 이어졌다.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된 면접을 통하여 스마트기계과 이경수 학생 외 10명의 학생들이 설명회를 통한 취업연계가 되었으며, 현재 입사교육 중에 있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학과와의 협력을 통한 양질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며, 취업 후에도 장기근속 관리, 직장 적응을 위한 상담 및 관리를 통하여 진정한 취업성공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