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이 인천지역의 실내악 애호가들을 위해 ‘쳄버 홀릭’시리즈를 마련, 3월과 10월에 각각 한 차례씩 수준 높은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즐기는 실내악 연주회가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시향 실내악은 10명 안팎의 연주자가 모여 대등한 관계를 맺으며 곡을 연주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협력이 요구되는 장르로 때로는 독주와 오케스트라 연주에 가려 비인기 장르로 취급되기도 하지만 실내악 연주회 횟수와 단체 수가 한 나라의 클래식 음악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금난새 예술감독은 “클래식 음악은 실내악에서부터 발달해 왔다. 오페라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편중된 관객들의 관심이 실내악으로 향했으면 한다”면서 “편식이 몸에 좋지 않듯 한 장르에 치중된 감상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총 3곡을 마련, 밝고 경쾌한 멜로디, 약동하는 리듬, 투명한 앙상블과 악기들의 독립적인 움직임이 살아있는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2번’으로 문을 열며, 이어 인천시향의 클라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는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 장형환<사진>㈜네페스 하이테크 대표이사를 제3대 후원회장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신임 후원회장은 탄천문화포럼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헌신했고,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ㆍ문화예술애호가와 성남아트센터 간의 나눔과 교류에 앞장서 왔다. 미술을 전공한 부인 임경희씨가 분당에서 N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장형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아트센터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이자 국내서도 손꼽히는 복합문화센터”라면서 “올해 자선바자회 등 내실있는 후원활동을 강화하고, 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만남과 교류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6개 박물관(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부천옹기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돼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30주간동안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 실시된 주5일제 수업과 청소년들의 창의성 및 인성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 16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천시 6개 박물관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나도 도슨트! 나도 CF스타’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은 1.2학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1학기 과정인 ‘나도 도슨트’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역사 및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기법을 통한 전시원고 작성, 해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추후 박물관 도슨트로 활동 할 수도 있다.…
김재중(27)은 지난 1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마인’(Mine)으로 중국 대표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인웨타이의 종합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중국, 대만, 일본 등의 가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 등에서 약 4개월간 진행한 ‘아시아 10대 미남스타’ 설문에서 1위에 뽑혔다. 이같은 김재중의 중국 내 인기는 온라인상의 수치만이 아니었다. 일본에서 K팝 한류를 개척한 JYJ의 김재중이 중국에서도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린 김재중 아시아 투어 ‘유어, 마이 앤드 마인’(Your, My and Mine)에는 5천 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680∼1천380위안(한화 약 12만∼24만원)인 티켓은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찐짜이쭝, 찐짜이쭝, 워 아이 니~(김재중, 사랑해요).” 중국 팬들은 여느 나라보다 뜨거운 ‘팬심’을 자랑했다. 시종일관 붉은색 야광봉과 응원 도구를 들고 기립해 김재중의 이름을 연호하며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여성 팬 팡웬
온갖 스펙으로 무장해 기대감을 높였던 드라마들이 잇달아 부실한 스토리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SBS TV 주말극 ‘돈의 화신’이 뚝심있게 스토리의 힘으로 밀고나가 눈길을 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3%(전국)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7.5%. 같은 시간 방송되는 ‘막장 드라마’의 대명사 MBC TV ‘백년의 유산’이 20.8%로 5.5%포인트나 앞서갔지만 아직은 ‘돈의 화신’의 진가를 ‘백년의 유산’과 비교할 계제가 아닌 듯하다. 하지만 ‘돈의 화신’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내 딸 서영이’나 ‘무자식 상팔자’와 같은 연속극을 제외하고 화려한 이미지나 영상미, 스케일 등에 기대지 않은 스토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받는다. 특히 국내 안방극장에서는 여전히 미개척의 분야인 블랙코미디 장르를 파고든다는 점에서 특히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다. ‘돈의 화신’은 제목에서 밝혔듯 ‘돈에 미친’ 인간들의 민낯을 정조준한다. 하지만 정색하고 덤비는 대신 희화화와 풍자라는 방법을 통해 그 어둡고 비릿한 소재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주인공의 이름은 이차돈. 신라 최초 불교 순교자의 이름이 2013년 ‘돈의…
가수 싸이(박재상·36)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영국에서 밀리언셀러(100만 장 이상 판매) 반열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이 UK(영국) 차트 60년 역사상 129번째 밀리언 셀러(싱글)가 됐다”고 18일 전했다. UK 차트를 집계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는 싸이가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은 앞서 지난해 9월 16일 UK 싱글 차트에 37위로 진입한 뒤 2주 만인 9월 30일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국 가요사상 첫 쾌거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강남스타일’은 지난해 영국 싱글 판매 순위에서 6위(총 87만 8천 장)를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은 UK 싱글 차트에서 30주째 순위권(톱 40)에 머물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23일자)에서는 전 주보다 1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다. 싸이는 다음 달 12일 새 싱글을 발표하며, 이튿날에는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
우리 모두가 소원이 있고 꿈이 있지만 그것을 이뤄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른 모든 자연현상이나 정신현상과 마찬가지로 소원을 성취하는데도 객관적이면서 과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설명 가능한 법칙이 있는데 이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함에 한탄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우주라는 홀로그램의 일부분이자 우리 자신이 홀로그램 그 자체라는 ‘전일성’의 원리를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 또 ‘함께 울린다’는 뜻의 ‘공명’의 원리가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실제로는 공명임을 알려줌으로써 공명을 통해 소원을 성취해 더 진화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과학의 논리와 이치로 풀어내고 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불행수집가’의 삶을 벗어나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과 올바른 판단능력을 갖추는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한데, 이 책은 다양한 과학적·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올바른 판단의 비밀이 ‘어떻게 올바르게 느낄 것인가’에 있음을
2009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2/5, 여성의 1/3, 전체적으로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질병이며, 치료와 예방에 대한 정보는 주변에 넘쳐난다. 암을 예방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전통음식이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아서,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연합뉴스는 최근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개정판을 출간했다. 지난 2007년 대한암예방학회가 연합뉴스에 연재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시리즈를 단행본으로 엮은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는 초판 출간 이후 12쇄까지 발행되어 큰 반향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책으로 한국인이라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의 종류와 그 효능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 개정판은 기존의 책 내용에 더해 더 많은 의견을 참조해 기존의 내
수원 대안공간눈은 28일까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작가 조성훈 ‘EGO REPORT A & B’ 전과 작가 김유경의 ‘나는 네게 꽃이었고 너는 내게 공기였다’ 전을 연다, 작가 조성훈의 작업에선 작가의 실제 모습과 비슷해 보이는 남자들이 등장한다. 강렬한 색감과 동시에 그들은 불안해 보인다.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것일까 라는 호기심을 유발한다. 조성훈 작가는 “신, 영혼, 그리고 자아는 공통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실체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역할의 실체로서 그것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미지의 존재, 알 수 없는 역할에 대한 해답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해낸 것이다. 그로인해 우리는 불안에서 자유로워진다”라고 말했다. 또 작가 김유경의 전시는 김춘수의 ‘꽃’ 전문 중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라는 글이 떠오른다. 동양화를 전공한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8명의 시인과 작가들의 백령도에 대한 단상을 모은 시화집 ‘백령도’를 출간했다. 이 시화집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시인 4명과 화가 4명이 백령도를 주 무대로 그림을 그리고 시와 산문을 쓴 결과를 묶은 것이다. 시화집에는 시인 윤후명, 김영남, 강제윤, 신동호와 화가 신태수, 이인, 김선두, 박충의가 참여했다. 이들 8명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현장인 백령도의 애틋함을 각자의 감수성으로 표현함으로써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시화집에는 또 일반 지도나 정보에서 알 수 없는 숨어있는 보석과 같은 아름다운 풍광과 장소의 이야기들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해 백령도와 서해5도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담론을 다루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창작거점인 백령도 평화예술 레지던시를 운영해 왔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백령도 평화예술 레지던시는 분단 최전선에 위치한 백령도에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남북한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평화도시로서 인천과 서해 5도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작가들이 모인 시화집인 만큼 각자의 느낌과 개성 또한 뚜렷하며, 아름다운 백령도의 광활한 풍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