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릴 때 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성인이 되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용돈관리및 금융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과 스티커 등을 활용한 체험형 금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고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에는 지난 7월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 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 체계는 ▲전력 피해지역 도로 유실 구간 선제 복구 ▲현장중심의 도로 복구 상황 실시간 공유 ▲한전 자재의 야적장 확보 지원 ▲상수도 등 타 중복공사 일정 조율 ▲마을 이장 탐문을 통한 단전 가구 파악및 공유 등으로 구체화 됐다. 특히 한전은 책임있는 자세로 공사 장비와 직원들을 현장에 적극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했다. 도로 복구와 전신주 설치가 동시에 이뤄질수 있도록 군과의 긴밀한 현장협조를 유지하며 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심각한 정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한국전력이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준 덕분에 단전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정례 간담회를 열고, 광복 80주년 기념사업과 철도망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시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전국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기념사업과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년 일죽면에서 개최돼 온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와 관련해 김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조정하거나 실내 공간을 활용하는 등 탄력적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6.25 전쟁 발발 시기를 제외하고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인 만큼, 폭염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성시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철도망 구축 사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의회 최호섭 의원은 “오는 9월 전문가를 초청해 ‘안성형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 현실에 맞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 역시 “철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국회위원은 6일 오지훈 경기도의원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재원은 하남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5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공공체육시설 인조잔디 교체공사 3억 원 ▲미사 문화의 거리 가로화단 정비 4억 원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사업 8억 원 ▲미사한강공원5호 주차장 설치 4억 원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공사 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다. 지역 대표 보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파손된 보도블럭과 노후화된 시설물로 시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온 구간이다. 김 의원은 “당선 이후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통해 현장에서 문화의 거리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해 왔다”며 “이번 특조금 확보는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에는 총 12억 원이 투입되며, 가로화단 재정비를 포함해 보행로와 주변 시설물 개선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 미사한강공원5호에 75면 규모의 주차장이 신설돼 북동부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빛의광장에서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 휴가철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감성 짙은 음색의 홍석민, 폭발적인 가창력의 길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니나파크가 출연하여 무더운 여름 오후를 청춘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희망 시 광명동굴 입장 전후 공연장소인 빛의광장(미디어타워 앞)에서 해당 시간동안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가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대응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 이번 로드맵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립됐다. 이를 위해 총 21개 부서와 13개 협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재난 유형별 세부 과제를 정리해 각 부서에 배포했다. 로드맵에는 월별 세부 이행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 부서가 이행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풍수해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사)경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문한경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경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운영하는‘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 윤은주 작가의 개인전‘자연 속의 커피 한 잔’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 한 달 간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며, 윤은주 작가는 자연을 테마로 한 따뜻한 색감의 작품들을 통해 삶 속 작은 여유와 사색의 순간을 담은 감성 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 속의 커피 한 잔’은 바쁜 도시 일상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의 소중함을 주제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카페의 풍경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윤은주 작가는 작품에 대해 “우리는 매 순간을 보며‘그림처럼 아름답다’고 말하고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카페로 향한다”며 “카페 문화는 일상의 연장선이자 사계절을 따라 수수께끼처럼 변화하는 감성의 장소로 커피잔에 인생을 담고 자연의 감성을 교류한다”고 설명했다. 배정수 의장은 “의회를 찾는 시민들이 단순한 민원 업무를 넘어, 문화적 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고양특례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안)은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산정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25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민자치회 운영컨설팅 및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체점검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고양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컨설팅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주민자치과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 보조금 신청 및 보탬e 시스템 활용 자문, 회의운영 및 회계집행 등으로 전반적 운영체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기존 찾아가는 주민자치컨설팅과 달리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자치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외부 전문가가 아닌 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체점검은 고양시 전체 44개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주민자치회는 자가점검표를 활용해 서면으로 점검을 진행하며 미제출 동은 현장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