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환 안양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과 최태규 안양시민축제 총감독, 김성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이 지난 4일 안양시청에서 차담회를 개최하고, 안양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월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임한 두 명의 감독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선임된 최태규 씨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총감독(201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예술감독(2019)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2년 연속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을 맡으며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시민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성호 씨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2016), 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예술감독(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2020),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2021) 등을 역임했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 안양시 승격 50주년인 2023년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시민 참여가 중심이 된 ‘도심 속 참여 예술’을 중점에 두고 추진할
수도권광역본부 안양관리역은 어린이날을 맞아 대공원역 특별 안전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행사 당일 고객 안내활동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공휴일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놀이·현장학습 시설이 산재한 대공원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혼잡시간대에 승·하차 인원이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질서를 잃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안양관리역은 지나 1일 대공원역 고객이동통로 및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건축분야 직원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의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에 승강장을 비롯해 승차권 자동발매기, 승·하차 게이트 안내에 15명, 청소 등 환경관리에 6명, 시설 및 장비관리에 4명 등 총 25명의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규 안양관리역장은 “금번 어린이날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놀지 못한 어린이 고객이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4일 석수동 소재 ‘안양예술공원로’ 일대에서 만안구청(환경위생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특별단속'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 배달업 성행에 따른 이륜차 증가 및 무질서 행위 급증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륜차 인도주행,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 뿐만 아니라,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륜차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 행위 등 모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단속을 펼쳤다. 오늘 단속을 통해 ▲불법개조(튜닝) 3건 ▲번호판 고의 가림 1건 ▲소음 허용기준 초과 1건(과태료) ▲음주운전 1건 ▲교통법규위반 1건을 적발했다. 김현중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결 방안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4일 안양천과 학의천 유역 일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 식물로 하천변의 식생이 훼손되는 것을 막아 자생식물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 날 제거작업에는 시 공무원, 하천 주변 동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 백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거작업에 나선 민관은 쌍개울 광장에 집결해 간단하게 설명을 수렴한 후 비산대교, 전파교, 덕천교, 관양교 주변 등을 따르며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뿌리째 뽑는 데 주력했다. 이와 같은 생태계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주로 하천변에 서식하고 있다. 안양천과 유역에서도 생태계 교란 식물이 많이 자생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하천변 일대 식물들의 생육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10월까지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서식지를 지속해서 조사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평촌신도시 리모델링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1기 신도시 규제완화 등 재정비 특별법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그간 “평촌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평촌을 명품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해온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도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김 지사 후보는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최 안양시장 후보와 함께 동안구 범계역 청년공간인 ‘청년출구’에서 청년대표들을 만났다. 청년들은 안양에서 추진해 온 그간의 사업들과 활동상을 설명했고, 경기도 단위의 지원책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최 후보는 김 지사 후보에게 ‘청년출구’ 공간에 비치된 안양 청년정책이 담긴 ‘안양청년ALL' 책자를 소개하며 그간 안양시가 추진해온 53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최 후보는 안양시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2030년까지 3200여 세대 청년주택 공급 등을 강조했고, 김 지사 후보는 “잘 살펴보고 청년정책 공약에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두 후보는 인근에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옮겨 평촌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회장 등
안양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복귀가 이뤄지는 가운데 식중독 집단 발병 가능성이 있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병원, 기업체 등 동안구 관내 집단급식 22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만안구 지역은 이달 중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소비자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꾸려 집단급식소를 일일이 방문,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과 시설기준 준수,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사용 및 보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18℃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적정 관리 등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농산물과 수산물 10종을 직접 수거해서는 농약이나 중금속 검출여부를 위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했다. 칼, 도마, 식판 등의 조리기구에서는 대장균, 살모넬라균이 잔존하는지를 묻는 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 검사 결과도 이상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위생관리가 소홀하거나 영업자 준수사항이 다소 미흡하거나 경미한 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리는…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및 지도교사를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해 그들의 열정, 땀,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직업계고 중 공업계열 학과가 있는 근명고, 안양공업고, 평촌공업고 3개교가 참가해 프로토타입 모델링, 제과, 제빵, 산업용 드론제어, 산업제어, 폴리메카닉스, 가구 분야에서 입상함으로써 안양 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김경관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으로부터 그간의 숙련 과정 및 앞으로 직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포부를 전해 들으며 지도교사를 비롯한 직업계고 모든 교육공동체의 숨은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앞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기반한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학부모의 이해의 장을 확대하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6개 직업계고의 의미있는 변화와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안양시민학당이 다시 시민과 만난다. 안양시가 3일 금년도 안양시민학당 재개에 따른 15차례 강좌계획을 발표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유명 지식인과 석학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여는 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중단 또는 불규칙적으로 운영돼왔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3층)에서 열린다. 오는 12일 박찬우 치과대학 통합의학박사의‘음식이 최고의 의사다’·26일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의‘행복을 키우는 건강한 마음’·6월 9일 오지탐험가인 도용복 강사의‘삶은 설렘 가득한 여행’이란 타이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5차례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 방문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강연영상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주간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앞서 언급한 세 번의 강좌 말고도 임주혜 변호사의‘상속, 증여세 및 절세의 모든 것’, 사학자인 백승종 교수의‘역사와 고전으로 배우는 지혜’, 영화평론가 이승재의‘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및 지도교사를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해 그들의 열정, 땀,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직업계고 중 공업계열 학과가 있는 근명고, 안양공업고, 평촌공업고 3개교가 참가해 프로토타입 모델링, 제과, 제빵, 산업용 드론제어, 산업제어, 폴리메카닉스, 가구 분야에서 입상함으로써 안양 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김경관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으로부터 그간의 숙련 과정 및 앞으로 직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포부를 전해 들으며 지도교사를 비롯한 직업계고 모든 교육공동체의 숨은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앞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에 기반한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관련 학생, 학부모의 이해의 장을 확대하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6개 직업계고의 의미있는 변화와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 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
서울구치소는 구치소 주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태오 소장은 수시로 드나드는 방문 차량을 위해 청사 앞 43개의 주차 면을 민원인 전용주차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주차장 관리 개선 방안을 세워 지난 2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구치소 방문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접견 방문차량은 구외 주차장에 160구역 이상의 공간으로 무리없이 운영되고 있는 반면 수사를 위한 공무 차량, 변호인 차량 등 구내 출입 차량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중 주차 문제로 방문객 간 잦은 갈등이 발생해 주차장 관리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구내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한 서울구치소의 이번 주차장 관리 개선은, 현재보다 30개 구역 이상의 민원인 전용주차 면을 확보 운영함으로써 내방하는 분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