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24년 청소년 종합예술제’의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연령의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서양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군무, 외국무용 독무·군무) ▲문예 부문(문학, 일러스트)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이다.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에서 종목별 최우수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4년 과천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신청서와 종목별 세부 사항 등은 과천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7개 종목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올해 말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사회공헌 사업인 ‘Horse & 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농 문화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과 더불어 역사적·문화적으로 인류와 함께해온 ‘말’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주관으로 2018년 시작된 ‘마·농 문화체험’은 지난 6년간 7천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을 이관 받았으며 내실을 강화해 확대 시행에 나선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사업비를 대폭 증액, 올해는 전국 3천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말 자원이 풍부한 경마공원 및 경주마 목장 소재지역과 연계해 말 체험의 내실을 강화하며, 기존 초등학교 중심에서 아동복지시설, 다문화 계층,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및 폭력상담 교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다. 마·농 문화체험의 세부 콘텐츠로는 ▲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승마를 체험하는 ‘말 문화 체험’ ▲지역의 전통과 향
‘과천시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협력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29일 과천시의회 의정사료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주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주연 의원을 비롯해 연구의원인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황선희 의원, 하영주 의원과 용역사인 서울신학대학교 백선희 교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부모협력방안 연구개요 및 연구방법, 부모교육·워크숍 진행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육아친화도시 과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모육아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부모들 간 교류를 통해 육아친화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은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과천시 통계 및 정책 문헌 연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부모 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사회적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올해 1월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에 대해 서비스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3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이 요청하면,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소득 등에 따라 요금의 15~100%인 시간당 최대 1만 1,630원을 내야한다. 그러나 과천시에서 둘째아 이상을 올해 출생신고한 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후 1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아 이상 가정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하면 되며, 지원금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달의 다음달 말일 입금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득기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이용자 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과천시는 다자녀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5월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MALMA)’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말마 패밀리 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림보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포니 승마체험’은 직접 말을 타보거나 말과 가까이서 교감해봄으로써 동물원 외에는 말을 보기 힘든 도심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간대별로 매직 버블쇼, 말마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포니 캐릭터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채워줄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민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7개 동에서 개최된다. 동별 일정과 장소는 ▲별양동 4월 29일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후문쪽 공간 ▲문원동 5월 1일 문원동 주민센터 앞 ▲갈현동 7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단지 내 ▲원문동 8일 청사앞소공원(정부과천청사역 5번 출구 앞) ▲중앙동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부림동 13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단지 내 ▲과천동 14일 과천동 555-134(공터:농구대) 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은 정겨운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여성합창단, 시 공무원합창단의 공연, 한예종 재학생들의 성악과 기타 연주 등이 마련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개최된 4회의 이야기 마당에서 총 3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4월 현
과천시가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 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조직도에서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청사 내 부서 출입문에 부착된 좌석배치도에서 공무원 사진 삭제 ▲녹음전화 운영 ▲전 부서 악성민원 대응반 구성 ▲민원실 안전요원 의무 배치 ▲악성민원 발생 시 담당자 분리 및 업무의 일시적 중단 ▲법률 상담 및 법적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하여 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직원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개선 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식의 나무, 학습의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과 27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42개 팀, 평생학습 동아리 38개팀, 총 80개 팀이 참여한다.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그림책, 민화, 서양화 등 731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바리스타, VR, 메이크업 등 평생학습 동아리별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 97개가 운영된다. 모델워킹, 색소폰 연주, 댄스 등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안산시 평생학습관’과 ‘의왕시 평생학습관’ 등 인근 시의 평생학습동아리에서도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26일 저녁 7시에는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개막행사와 ‘어울림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어울림콘서트에서는 ▲장진호(히든싱어 출연) ▲달수빈(걸그룹 달샤벳 메인보컬) ▲음악제작소WeMu(한예종 퓨전 국악팀) ▲송외동(지역가수)이 출연하여,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과천시 무상 교통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과천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과 시민 서포터즈 24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토리패스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과천시 무상 교통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공식 출범한 시민 서포터즈들은 이달 26, 27일에 개최되는 ‘과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무상교통 홍보 부스 운영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학교와 경로당, 공공시설을 방문해 시민에게 무상교통 서비스 이용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토리패스 시민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욱 많은 과천시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무상교통 서비스 운영에 따른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23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하영주 의원(대표위원)과 민간전문위원인 이영화 회계사와 김병순 회계사를 각각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세입·세출, 기금 결산, 재무 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3회계연도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하영주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내년 예산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