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으로 관리비 부담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를 출시한다. 아파트아이는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아파트 관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는 매달 관리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동통신 3사, 배달앱, 대중교통, 쿠팡 ∙ 마켓컬리 ∙ SSG.COM 등 생활 소비 영역에서도 5%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을 통해 매달 최대 4만 55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고정지출을 줄이려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리비 절감에 특화된 카드답게,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관리비 자동납부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기본 혜택으로 6천 원, 프로모션 혜택으로 4000원이 더해져 총 1만 원의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100만 원 이상 사용 시에는 기본 혜택 1만 원, 프로모션 혜택 1만 원이 적용돼 매달 최대 2만 원까지 관리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관리비 자동납부만 설정해
네오위즈 ‘피망 쇼다운 홀덤’이 PFGT(포커페이스 글로벌 토너먼트)와 홀덤 토너먼트 온·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다. 새틀라이트는 대회 참가 티켓을 지급하는 토너먼트 게임의 일종으로, ‘피망 쇼다운 홀덤’ 앱을 통해 ‘메인 이벤트’와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 총 2개 대회가 온라인 새틀라이트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토너먼트의 예선 경기로 치러지며, ‘메인 이벤트’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7200명 엔트리 중 총 400명을,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는 2200명 엔트리 중 총 220명을 선발해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을 부여한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오는 5월 16일에는 ‘사이드 이벤트 바운티 헌터’가, 이어 5월 17일과 5월 18일에는 ‘메인 이벤트’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메인 및 사이드 이벤트 각각 2억 5000만 원, 5000만 개런티(GDT)다. 같은 장소에서 오프라인 단독으로 열리는 ‘프리롤’ 대회 역시 오는 5월 16일과 17일 총 2회로 나눠 개최된다. 같은 날 열리는…
우리은행이 특허청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특허청이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통해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정보를 공유한다. 우리은행은 지역별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식재산(IP) 담보대출 ▲벤처투자 추천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 및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발굴해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연금 수령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 ‘화담숲에서 걸어봄’ 전관행사를 진행했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화담숲에서 걸어봄’은 신한은행이 시니어 관광 명소인 화담숲과 주최한 걷기 페스티벌이다. 신한은행은 5대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고객 중 이벤트 응모한 고객 3000명을 추첨해 2인 입장권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50+ 걸어요’의 ‘걸음에 혜택을 더하다’는 슬로건에 맞춰 화담숲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스탬프 투어 미션 ▲고객 맞이 룰렛 이벤트 ▲화담숲 포토존 부스 ▲화담채의 미디어아트 체험과 분재전시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8899보 걷기 이벤트를 통해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화담숲 기념 마그네틱 액자와 산불 피해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씨앗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미래 에너지원으로 새로이 주목 받는 핵융합 발전 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 및 사업 역량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핵융합 발전은 수소 등의 연료를 플라스마 상태에서 섭씨 1억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가열해 원자핵을 결합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원료가 풍부하고 폭발 위험성이 낮아 안전한 데다 배출가스와 방사능 폐기물 발생량이 적어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핵융합 과정의 핵심은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초전도자석의 강력한 자기장이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가두는 역할을 하는데, 초전도자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에서 전기 저항이 ‘0(Zero)’이 되는 특수 물질인 초전도체가 필수다. 차세대 에너지로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만큼 고도의 기술적 과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삼성E&A가 중동 지역 최초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선다. 삼성E&A는 지난 14일(UAE 현지시각) 글로벌 바이오 기업 에미레이트 바이오테크사(社)와 ‘팔콘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Falcon PLA Project)’ Pre-EPC(EPC 사전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기본설계와 EPC 예산 산출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UAE에미레이트 바이오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에미레이트 바이오테크 마크 베르브루겐(Marc Verbruggen)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들이 모두 참석했다. UAE 수도 아부다비의 칼리파 경제자유구역(KEZAD, Khalifa Economic Zones Abu Dhabi)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중동 지역 최초의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설비로 연간 8만톤(t)의 생분해성 플라스틱(Poly Lactic Acid, PLA)을 생산하는 설비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LG전자가 공감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휘센 쿨’ 신제품을 출시하며 AI 에어컨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AI 에어컨 판매는 두 배 성장했다. 15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공감지능(AI)을 탑재한 스탠드형 에어컨 신제품 ‘휘센 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생활 환경과 사용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AI 바람’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휘센 쿨은 바람 세기와 방향뿐 아니라 내부 습기까지 자동 관리하는 ‘AI 건조’ 기능을 통해 위생까지 고려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냉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스탠드 에어컨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휘센 타워’와 ‘휘센 뷰’를 포함한 AI 에어컨의 판매량은 두 배 늘었다고 밝혔다. 휘센 쿨은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케어 전문가가 방문해 분해 세척, 필터 교체, 성능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케어 서비스’와 결합한 구독형 이용 모델도 운영된다. 세척 시에는 피톤치드와 자외선(UV) 케어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LG전자는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최초로 통신대안평가를 도입하며 통신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케이뱅크는 ‘이퀄(EQUAL)’을 도입해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고도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퀄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SGI서울보증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통신대안평가’의 모형이다. 국내 통신 3사 가입자 약 4800만 명의 요금납부 내역, 데이터 사용량, 부가서비스 이용현황 등 통신데이터 전반을 분석해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퀄은 시간대별 통화패턴, 금융앱 접속횟수, 멤버십 사용횟수, 소액결제 비율 등 500개 이상의 세부항목을 정밀 분석해 변별력 높은 대안평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신 3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정보 단절 없이 평가의 연속성이 유지된다. 자체 분석에 따르면, 이퀄 도입으로 4800만 이용자에 달하는 통신 3사의 대안정보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평가모형을 추가로 활용하게 되면서 신용평가의 정밀도와 변별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는 이퀄 도입을 통해 기
효성티앤씨가 경북 구미의 농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효성티앤씨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지난 14일 구미 지역 농촌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유상훈 공장장과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의 ESG 경영 일환으로, 도농 간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고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측은 향후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효성티앤씨는 15일 구미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105명을 대상으로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4년간 임직원 대상 사내 활동으로 진행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 초등학교에 확대 적용됐다. 고아초등학교 캠페인은 친환경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자원순환형 에코 트럭을 이용한 체험 수업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 교육 ▲리사이클 섬유 소개 ▲제품 만들기 체험 ▲친환경 가방 기념품 증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줄이는 전문 체취 케어 브랜드 ‘46㎝’를 공식 론칭하고 주요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46㎝’는 사람 사이 향기가 직접 닿는 거리에서 착안한 브랜드로, LG생활건강은 향기를 통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이름을 선정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은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로, 체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 24시간 동안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해당 제품은 모공 속 노폐물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효소와 화산송이 성분을 포함한 복합 세정 포뮬러를 적용해, 땀과 체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이 제품에 대해 겨드랑이 냄새 개선율이 기존 제품 대비 3.7배 높았고, 황색포도상구균 제거 항균 효과가 99.9%에 달한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함께 출시된 ‘46㎝ 나이아신아마이드 롤온 데오드란트’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롤온 타입으로, 바른 후 48시간 체취 완화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나이아신아마이드 10,000ppm과 보습 및 진정 성분도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고려한 처방을 갖췄다. 아울러,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