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29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사의 창립 3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공사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4년 10월 1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시작되어 2019년 10월 11일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공사는 그동안 시흥시의 발전과 함께 시흥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대행사업,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대행사업,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한 공사는 2022년(2021년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3년 간 축적된 공사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의 재정적 자립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관내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그 첫 단추로 매화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부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터전을 마련하고 개발이익
시흥시가 지난 22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2020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고, 이번 두 번째 인증으로 오는 2024년 9월 23일까지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이어간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통해 구조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전 세계의 공통적인 시민운동이다. 총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운영 등 최소 5가지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시는 앞서 2020년 9월 최초 인증 후, 2년 간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공정무역 캠페인, 홍보 활동,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펼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으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할로윈 캐릭터 유니버스’를 진행하고, 인기 캐릭터와 협업하는 할로윈의 신세계를 연다. 할로윈 캐릭터 유니버스는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10월을 맞아 할로윈 및 캐릭터를 테마로 MZ세대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시즌 행사다. 초코사이다 더쿠, 빌리프 빌리, 젤리크루 국캐대표 TOP10 등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으로 대형 조형물 및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할로윈 시즌의 테마파크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할 예정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지난 8월 젤리크루와 공동으로 진행한 국캐대표 선발전에서 TOP10에 선정된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TOP10 캐릭터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는 3~6M 크기의 대형 할로윈 콘셉트 캐릭터 벌룬 조형물 10개가 설치된다. 16만명의 고객이 직접 뽑은 TOP10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 주변 공간에는 할로윈 시즌 감성을 담은 다양한 장식과 조명이 설치되어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선사한다. 더불어, TOP10 캐릭터의 굿즈를
시흥시의회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열린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주요 안건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에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시의회는 회기동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의회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주)성담, 시화이마트점 폐점 철회 재촉구 결의안을 추가로 채택했다. △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오인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한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수행한 교육부 연구과제의 중단으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교육부 소관 국책연구 과제의 중단이 3120건에 이르며, 이로 인해 낭비된 비용은 총 1240억원에 달한다. 연구과제 중단 사유는 ▲담당 연구원의 이직이 2788건(89.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당 연구원 학위 졸업이 166건(5.3%) ▲연구자의 수행 포기 100건(3.2%) ▲연구자의 사망 및 건강문제 49건(1.6%) ▲연구제재에 따른 강제 중단 17건(0.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17건의 강제 중단 사유는 연구비 용도 외 사용 12건, 연구결과 불량 2건, 법령 및 협약 위반 2건, 연구자 파면 1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당시 236건이던 연간 연구중단 사례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600건 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연구비 환수액은 전체 중단연구비의 0.6%에 해당하는 7억6000만원에 그쳤다. 이 같은 문제를 막기
시흥시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4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는데, 올해 588명 장학생 중 190명의 장학생들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모두가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됐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이 축소 진행됐던 터라, 올해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가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장학생들의 더 큰 꿈을 응원했다. 수여식은 꿈트리 장학생 최윤서, 양지윤 양의 가야금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전형별 대표자 23명에게 재단 이사장의 증서 수여식에 이어, 전체 장학생들을 무대에서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특별 순서로 꿈트리장학생 김연서 양이 직접 준비한 ‘오늘도 꿈을 위해 한걸음’ 영상을 시청하며, 플루트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연서 양은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오늘 모인 장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에 어려운 학생들의…
시흥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2개 분야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오이도 Go, Back, Jump!’로 국가사적 문화재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AR 패총전시관 ▲라떼는 말이야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으로는 ‘바닷길 따라 만나는 시흥의 문화유산’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탐정단 ▲고고학자와 문화재보존과학자에 대한 진로체험 교육 ▲청소년 도슨트 양성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대표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과 방산동 가마터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흥생태공원서 열린 시흥갯골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흥시 대표축제 중 하나로 시흥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함양 시키고자 체험장을 마련했다. 체험장 내에는 ▲심폐소생술체험 ▲소화기체험 ▲소방직업체험 ▲룰렛퀴즈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안전과 놀이문화 접목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체험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과 화재대피용 숨수건 등의 안전물품도 배부했다. 이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구급대원 폭행근절 ▲불나면 대피먼저 등 주요 소방홍보 주제를 배너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흥소방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많은 방문객이 소방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호흥하고 만족하
시흥시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노후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나 IT에 취약한 노인층이나, 생계유지로 인해 저공해조치 신청이 어려운 생계형 운전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인식부족으로 발생하는 운행제한 과태료를 줄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 및 생계형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의 배출가스 저감 정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등을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부터 저공해조치 시 지원금액, 자부담 안내까지 소유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감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현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와있다”면서 “그동안 사업 참여가 어려우셨던 분들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저공해조치 서비스’는 방문예약을 신청을 받거나,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자와 연락 후 약속된 시간에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예약 신청은 오는 10월부터 시흥시 대기정책과(031-310-5968)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꽃과 나무가 울창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국비와 도비 8억5000만 원 예산을 포함, 총 3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29개소에 수목 17만 4천주를 심어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도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가속화하고,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시화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거 단지 미세먼지의 12%, 초미세먼지의 17%를 저감하는 등 ‘녹색도시 시흥’을 이루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23일 시는 올해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MTV도시숲 조성 ▲탄소중립 수목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산업단지공원 보완 식재 ▲은행동 호조벌 체험산책로 경관사업 등 권역별로 다양한 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신천천, 보통천, 은행천 등 하천변 수목식재 사업을 새롭게 개시해 해송, 황매화,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도시 곳곳에 생육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하천 경관 개선 효과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