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5급~9급 공무원 대상으로 ‘상상바’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와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기에 걸쳐 약 160명이 참여했다. 시는 동기부여와 협업력에 중점을 두고, 동료 인정을 통한 가치 성장을 목표로 워크숍을 기획했다. △세대·직급 간 이해를 높이는 ‘공존의 기술’ △신뢰와 배려를 나누는 ‘숲속 트레킹’ △다름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경험 ‘반가워,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와 관련해 동료에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나타내는 ‘심리적 안정감’ 진단을 실시해,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 내 소통 환경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를 두려워하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9일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조합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이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중요시하는 것이 하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 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양주시 조합운영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발대식을 통해 ▲농업·농촌가치 공감 ▲농업가치 증대 ▲농촌 공간 가치증대를 위해 농심천심 운동의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헌 지부장은 “농심은 곧 천심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농민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가 면접·실기고사를 이색적인 축제형으로 준비해 화제다. 대학은 10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실기고사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측은 면접·실기고사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치러져 온 것을 과감히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대경대가 강조해온 ‘디프런트한 대학’ 이미지를 반려동물 특화대학의 장점과 연결해 수험생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학생·체험·가족 중심의 축제형 면접실기고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경대는 놀이, 힐링, 포토, 체험, 버스킹, 홍보 등 5개의 존으로 나누어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우선 대경대 동물테마파크에서 전공 수업을 받고 있는 동물사육복지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1인 1 반려동물을 데리고 참여해 캠퍼스 내‘엑스업스테이션 동물진료센터’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놀이터존에는 애견 놀이기구와 트릭 체험존을 마련해 수험생과 가족, 학부모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힐링존에서는 대기시간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와 영상을 상영하고, 베이커리까페과와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수험생, 반려동물이 함께 기념사진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30일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장,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시의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관계자들의 환영 인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참석자 간 간담회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산1동 주민자치회 최종찬 회장은 “남양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10월 25일에 개최예정인 왕숙천문화제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함도훈 단장은 “우리 경복대학교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을 활용하여 다산1동 주민자치회와 교육, 문화, 환경등의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기회가 오늘 협약식을 통해서 열리게 된 것이다.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시의원은 “ 이 협약을 통해서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남양주시는 1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9일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정부가 2026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남양주시 맞춤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용역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관련 선행연구분석 △국내·외 통합돌봄사례를 통한 성공요인 분석 △남양주시 공공-민간 협력 통합돌봄 구조 분석 △심층면접(FG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구 방법 제시 등이다. 연구는 시 복지정책과, 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4개소 등 남양주 내 공공-민간의 사회복지·돌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남양주시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체화하고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원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조안면 다산생태공원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가족뮤지컬인 ‘리틀 정약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내동 주민자치회 주관아래 마련됐으며, 정약용문화제에서 열린다.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실사구시 정신을 배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예술적으로 체험하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나의 꿈,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고민, 미래에 대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함께 마련해 자기주도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지역 인물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역사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발전된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복지시책, 행정서비스, 지역별 명소를 비롯해 시민 리포터가 전하는 지역 소식을 담아 매월 1회 발행된다. 책자형과 모바일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지난해 대비 구독자가 58% 늘며 대표적인 시정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발행 방향과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구독 경로, 발행 형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 시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중심으로 설문이 이뤄진다. 조사는 구독자뿐만 아니라 소식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사와 요구에 부합하는 ▲독자 맞춤형 소식지 제작 ▲소통 중심의 홍보 실현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들이 시정소식지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어떤 정보를 원하고 있는지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 27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늘봄학교’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크기가 다른 구슬을 분류하는 분류 장치 설계도를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작성하는 활동과, 폼 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는 실습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됐다. 우선 챗GPT의 도움을 받아 분류 장치의 구조와 구슬 분류 원리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학생들은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역할, 데이터 처리 과정 등에 대해 깊게 이해했다. 이후 폼 재료를 이용해 직접 분류 장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설계도를 현실로 구현하며,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협력의 중요성도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분류 장치를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수동 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감성캠핑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기획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화도읍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 ‘기원’과 로컬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트리’, 무알콜 맥주 ‘부족한 녀석들’ 등 지역 주류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캠핑존(45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11월 1일, 25명)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10월 1일부터 각각 ‘캠핏’ 누리집과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창작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총 37개 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정약용도서관 곳곳이 미술갤러리가 되는 특별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입구부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에서 기다리고 있는 개성 있는 작품을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간 서리서리’의 개막공연 ‘흙의 소리, 훈의 소리’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16일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예술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티켓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