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펀그라운드 진접이 2024년도에도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시설을 운영하는데 큰 활력을 얻고 있다. 공사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획 사업’에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돼 운영중이다. '너에게 보내는 듣는 편지'란 주제의 야외 음악회를 목표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합주 연습 및 공연 운영, 활동 평가 등을 진행한다. 또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e(스포츠)색 진로활동 e-G.O.A.T'를 주제로 e스포츠 진로 체험과 회사 탐방, 현장실습 및 직무 교육 등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늘봄 학교 운영 기관 지원사업’에 펀그라운드 진접이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슬기로운 방과 후 생활'이란 주제로 선정돼,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펀그라운드 진접은 시설에 방문한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체육활동 ▲요리활동 ▲악기 배우기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남에 따라, ▲건강多Gym ▲마스터…
남양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미래 농업을 이끄는 스마트한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교표 수여, 입학 식사, 축사, 대학 운영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에는 밭작물과와 전통발효과가 신설돼 총 6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생들은 각 학과에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및 영농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능력과 농업 분야 전통 식문화 계승 및 농가 소득원 발굴을 위한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시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정별 이론, 실습, 현장 교육, 과제 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한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입학생들 모두가 성공적으로 학업을 이수해 각자의 농업을 넘어 지역사회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3개월 차 남양주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원 A씨의 유족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A씨는 이날 자정께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8시께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A씨 차량을 발견,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올해 1월 남양주시청에 발령받은 9급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이 메모 형태로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전날 가족들에게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갑질이나 악성 민원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숨진 동기에 대해선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국힘·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3월20일 3시부터 금곡동 소재의 한 병원 앞에서 남양주시병 지역 당원 협의회와 함께 손팻말을 들고 의료대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조광한 후보는 의료대란 상황에서 환자들의 이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의료 현안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시스템의 개선과 확충, 의료 인력의 확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등을 중점으로 삼아 의료 대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의료대란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료 시스템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선거로고송을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 후보는 20일 직접 부른 선거송 '코요테-우리의 꿈' 음원을 곽관용 후보 개인 유튜브 채널 '관용2'에 선공개 했다. 곽 후보는 1986년생 MZ세대의 젊은 후보답게 직접 음원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가수 코요테의 '우리의 꿈'이라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에 남양주의 비전과 포부를 담은 가사로 직접 개사해 노래했다. 특히 "교통, 경제, 복지, 문화를 비롯하여 청년, 여성, 노인, 아이 모두의 꿈을 모으자", "어떤 어려움이 와도 약속을 지키겠다"며 곽관용 후보의 정치 신념을 담았다. 또한, 녹음 과정을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딩고(Dingo)" 채널을 당선고(Dangsungo)로 패러디해 젊은 세대에 공감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콘텐츠로 기획·제작했다. 곽관용 후보는 "남양주시민들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직접 선거송 음원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가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밝은 남양주를 위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남양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 음원은 20일 오전 곽관용 후보의 유튜브채널 '관용2'를 통해 공개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병주(민주·남양주을) 후보가 20일 진보당 김진만 후보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후보는 남양주 김병주 후보 진접 사무소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김병주 후보로 단일화하는데 합의했다. 김병주 후보는 “힘을 합쳐 진보의 승리를 다짐하자며 손을 맞잡아주신 김진만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승리를 위해, 남양주의 발전과 남양주민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하나 돼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만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총선을 위해 저부터 밑거름이 되겠다”며 “김병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유낙준(국힘·남양주갑) 후보가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유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2차례나 공천을 받지 못하고 이번 총선에서도 힘든 경선을 치렀다. 모든 과정이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하나가 될 때 승리할 수 있다. 한동훈 위원장의 말처럼 서서 자는 한이 있더라도 기필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유낙준 후보는 다른 캠프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위해 뛰었던 전·현직 시도의원을 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 명단에 공동 자문위원장에 김장희, 이우창, 이철우 의원을 임명하고, 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상기, 조성대 의원을 임명했다. 공동 선대본부장에 이석균, 이용호, 정경자, 한근수, 전혜연, 양석은, 이진택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망우리공원은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를 경계하고 있다. 이곳에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독립운동가와 민초(民草)들이 실의에 빠졌을 때 문학과 예술로 그 슬픔을 달랬다. 이곳에는 근·현대의 내로라하는 선각자 80여 명을 포함해 6천 기 정도의 필부필부(匹夫匹婦)가 누워있다. 망우리공원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역사적·철학적·예술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근·현대 인문학적 보고이다. 3회에 걸쳐 망우리의 인문학적 가치와 독립운동가, 예술가 등을 소개했다. 이번엔 망우리공원의 비사와 비전을 살피는 ‘망우리에서의 사자후, 못다 한 이야기’를 구지옛생활연구소 한철수 소장과 질의응답으로 풀어본다. Q: 망우리와 구리는 한때 한 마을이었다고 하는데 A: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는 전국의 행정개편을 단행했다. 1912년에 착수해 1914년 4월 1일 완료했다. 구리시의 옛 이름은 구지면이었고 중랑구 망우 본동과 봉화산 주변이 망우리면이었다. 일제는 구지의 구와 망우리의 리를 합쳐 구리면으로 했다. 1963년 1월 1일 망우리면 지역이 서울로 편입되기 전까지 49년간 같은 면사무소를 사용했다. Q: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의 이름이 몇 번 바뀌었다고 하는데 A: 193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19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대회에 참석하여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곽관용 후보는 "공천장을 받게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해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며 정치개혁 퍼포먼스 “국민의 미래를 배송합니다”가 진행되었다. 이에 곽관용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국민의힘 총선 공약 중 하나인“동료시민의 안전”상자를 전달받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곽 후보는 발대식과 공천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하는 조광한(국힘·남양주병) 후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파업 중인 의료진들의 빠른 복귀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이에 대해 비판으로 일관하며 맞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이 환자를 두고 진료 위치를 이탈하는 것은 '선생(先生)님'이라 존중받는 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배반하는 모습이다. 의료인들은 병마와의 싸움으로 힘겨워하는 환자들의 마음이 두 번 멍들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교수들이 환자곁을 떠나지 않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병원과 학교로 복귀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부터 대형병원을 유치하려는 꿈을 꾸어왔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시민의 의료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만한 대형병원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