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시리즈Ⅲ’공연이 16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1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오페라 친해지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인 이번 공연은 푸치니의 ‘라 보엠’이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을 소재로한 ‘라보엠’은 푸치니 자신의 어려웠던 청년시절의 체험을 적절하게 가미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린 등장인물의 성격과 생생하게 묘사한 정경, 성악부에 흐르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선율, 색채감 있는 관현악, 뛰어난 무대효과 등 드라마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 풍부한 시적정서로 꾸며져 있다.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치니의 세 걸작 중 하나이다. 더불어 이번 연주에서는 특히 유명한 ‘그대의 찬 손’과 ‘내 이름은 미미입니다.’, ‘오 사랑스런 아가씨’, ‘무제타의 왈츠’ 등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한편 지난해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취임한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
안양시립석수·만안·박달도서관이 12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석수도서관은 8일 스토리텔링 동아리 동화그루터기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동화잔치를 연다. ‘냠냠! 동화 한 그릇 뚝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동화잔치는 멀티동화, ‘아기 호랑이 얼롱이’ 가면동화, 크리스마스 메들리 외 동요를 선사하는 오카리나 연주, 손 인형극 등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4일에는 박달도서관에서 스토리텔링 동아리 행복한 의자나무에서 진행하는 동화잔치가 열린다.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멀티동화, 인형극, 동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동화잔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한국 아동문학의 두 거장 이원수.윤석중 작가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작품홍보를 위한 관련도서 40여권을 전시하는 ‘이원수·윤석중 할아버지와 함께…. 탄생 100주년’ 기념 도서전시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가족영화상영, 동화그림 원화전시회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각 도서관별 행사일정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
영화 ‘약속’, ‘아홉 살 인생’, ‘신기전’의 작가 이만희와 안경모 연출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늙은 자전거’가 17일~18일 이틀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대학로 대표 극단 ‘이랑씨어터’의 레퍼토리 ‘불 좀 꺼주세요’, ‘용띠 위에 개띠’를 잇는 화제작 ‘늙은 자전거’는 수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온 괴팍한 할아버지 강만과 사고뭉치 손주 풍도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티격태격 하는 그들의 한판 승부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그리고 갈등과 화해를 진솔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시골장터를 배경으로 개성 강한 각각의 인물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어 볼거리와 이야깃 거리를 가득히 풀어놓은 연극 ‘늙은 자전거’는 오래된 앨범을 보듯이 아련한 추억이 남겨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석 2만원.(문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032-427-8401)
◆ 공연 △연극 ‘오성과 한음’(~12.9)=포천반월아트홀(031-540-6213~4)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12.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12.11)=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7-8401)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연극 ‘늙은 자전거’(12.17~1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7-8401) △뮤지컬 ‘그리스’(~12.18)=고양 어울림누리(031-960-0300)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 전시 △용인 한국미술관(~12.9)=During the Process 과정에서(031-283-6418) △안양 롯데갤러리(~12.12)=김은옥개인展(031-463-2715)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생· 創·
“30년 가까이 노래를 하며 아무런 목표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미상이라는 높은 곳의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 꿈을 위해서라도 내가 이전과 같이 아무 생각없이 살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7년 만에 새 앨범을 낸 가수 임재범의 목표는 원대했다. 임재범은 7일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리메이크 앨범 ‘그가 전하는 자.유.로.운 음악 - 풀이(Free…)’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리메이크 앨범은 제 인생의 갈무리가 아닌 시작”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졸지에 스타가 된 뒤 제 속마음에 들어가봤어요. 참 많은 걸 숨기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명예도 원했고 인기도 원했고 당연히 그로 인한 수입도 원했고…. 많은 부분을 숨기고 살았던 거죠.” 그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이 시발점이 될 것 같다. 정규 앨범도 내년쯤 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팬들도 많이 만나보려고 노력 중이다”라면서 “방송도 내 개인적인 마음 때문에, 기분 때문에 거부하지는 않을 거다. 열심히 하다보면 행복해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풀이’는 ‘그가 부르고 싶었던 노래’, ‘그가 사랑하는 노래’ 등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그
금년 마지막 달 12월에 접어들며 저마다 각종 송년회 일정 잡기에 바쁘다.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 그 만남 자리마다 술은 늘상 따르기 법인데만나서 즐거워 마시고 가는 해 아쉬워서 마시고 송년회 자리마다 술은 만남의 의미를 압도한다. 연말시즌 끊이지 않는 술자리 그리고 술마심 해야하나 피해야하나 그 지혜를 밟는 시간을 마련했다. 생명을 빼앗가 갈수도 있는 간 경변, 간암. 이를 불러 올 수 있는 지방간. 그 지방간이 술과 유관하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 하면서도 술자리가 지속되는 연말 술문화, 지혜롭게 맞이함이 어떨까. 그 상식을 담아보려한다. 지방간은 말 그대로 지방질, 그 중에서도 특히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 세포에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과도한 음주, 비만 등이 주원인이다.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간 기능이 저하돼 지방 간염, 간 경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방간은 보통 정상 간에 비해 조금 커져있고 노란색을 띠기도 한다. ◇원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지방간이 생긴다. 그렇다고 지방간이 반드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 생기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은 9일부터 31일까지 연극 ‘우동 한 그릇’을 무대에 올린다. 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은 추운 겨울 소중한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극 ‘우동 한 그릇’은 연극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혁신적 공연 양식을 도입해 원작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하지 않고 소설 원문 그대로에 연극적 움직임을 보태 무대에 선보이는 ‘소설 보여주기’ 형태로 진행된다. 연극 내용은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손님들로 붐비는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에 가게가 문을 닫을 무렵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들어와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그 다음 해에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세 모자는 ‘북해정’을 찾고,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그 다음 해 12월 마지막 날, 주인은 우동을 먹으러 올 세 모자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몇 년이 지나도 그들은 ‘북해정’에 다시 오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들 모자를 기다리는 주인은 그들의 자리를 언제나 비워뒀고, 이러한 사연은 단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그저 추억으로…
◆ 공연 △연극 ‘오성과 한음’(12.8~9)=포천반월아트홀(031-540-6213~4)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12.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12.11)=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7-8401)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연극 ‘늙은 자전거’(12.17~1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7-8401) △뮤지컬 ‘그리스’(~12.18)=고양 어울림누리(031-960-0300)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 전시 △용인 한국미술관(~12.9)=During the Process 과정에서(031-283-6418) △안양 롯데갤러리(~12.12)=김은옥개인展(031-463-2715)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생· 創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예술아카데미 종합예술제 ‘동감(同感)’을 개최한다. 종합예술제 ‘동감’은 2011년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영군 실력을 안산문예당의 공연장과 전시장을 활용해 한해동안 수업을 이끈 강사들과 함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고 총 4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220여 점의 작품 전시와 7개 프로그램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예술제는 전석 무료이며, 좌석예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문예단 관계자는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뿐 아니라 평소 예술아카데미 강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9일 평촌아트홀에서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의 공연을 준비했다. ‘fun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프랑스의 클라리넷과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Les Bons Becs)이 만나 흥미로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이번 공연은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슈베르트의 곡부터 남미의 탱고, 삼바 음악 등의 춤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곡들을 중후하고 아름다운 첼로 선율과 클라리넷의 흥겹고 매력적인 앙상블이 함께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꾸며진다. 양성원 첼리스트는 2006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하고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고, 프랑스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은 마임들의 퍼포먼스 연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야마구치 히로아키가 이번공연에 특별 출연한다. R석 3만원, 행복석 1만원(전화 031-687-050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