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 우원식, 홍영표, 양기대, 임종성,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박정 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수많은 인파가 참석해 최 후보를 강력히 지지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축하 영상에서 “최대호 후보는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며 앞으로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는 분으로 기대된다." “최 후보는 안양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도 확인하였다”라며 “앞으로 안양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저도 함께하겠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최대호 후보는 ‘‘개소식의 벅참에 앞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코로나의 상처가 깊었던 시민 여러분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안타깝다’’며 "그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앞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청년·여성·미래’를 제2…
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행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2개 추진과제와 5개 중점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중점과제로는 ▲주차정보제공시스템 확대 및 통합주차관제플랫폼 구축 ▲안양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추진 ▲디지털계측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양역 장기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등 5개 과제를 선정하여 역점 추진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 팀을 반기별로 선발하여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금,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직원들에게 업무처리 방향을 제시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공무수행 과정상 발생한 징계‧소송 등에 대하여 법률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이어나간다. 한편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소극행정 중점 모니터링과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엄정 조치하여 조직 내 소극행정 예
안양산업진흥원은 역량있는 우수 청년창업기업 발굴과 유치를 위한 '2022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안양시 소재 또는 안양시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 대상으로 하며, 기술사업화 지원금(기업당 3000만 원)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벤처집적시설 입주시 임대료지원 등 ‘자금·투자·공간 지원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기술사업화 지원금은 기업이 희망하는 △인건비 △장비임차비 △시제품제작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코칭 등 IR 피칭을 지원하며, 벤처집적시설 입주 시 임대료를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흥규 원장은 “스케일업 안양 지원사업은 우리시 청년창업 생태계의 마지막 단계로 청년창업기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고, 우리시를 대표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우수한 청년기업이 안양에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접수는 5월 13일 17시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만안구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 9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계량기 정기 검사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업체 측의 번거로움 해소 차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구는 음식점, 마트, 동네슈퍼, 식육판매점, 청과물, 귀금속점 등에서 사용하는 중량 10㎎∼100kg미만인 계량기는 예약 방문 및 동별 순회로 검사하고, 100kg∼10t미만인 대용량 계량기에 대해서는 검정차량을 이용해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계량기는‘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및 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정기 검사 받을 것이 요구된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계량기 검사 서비스’ 사업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5월 20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어르신들이 붉은색 카네이션을 선물로 받고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안양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밑반찬을 전달하는‘코로나19 극복 마음토닥 사업’을 벌였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부림동 특수시책이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이 그간 피로감에 지쳐있던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한 아름 선사했다. 장조림과 겉절이 등 손수 만든 밑반찬 또한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것이다. 조남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양희 부림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밑반찬 등을 만들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이하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따른 전수식이 지난 4일 청사 접견실에서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안양시를 포함한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60개 지자체 중‘우수’등급 9개 기관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8000만 원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특별교부세는 우수기관에 포함된 최우수·우수·장려 부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안양시의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기록도 세웠다.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의 성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혁신을 멈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송재환 안양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과 최태규 안양시민축제 총감독, 김성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이 지난 4일 안양시청에서 차담회를 개최하고, 안양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월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임한 두 명의 감독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선임된 최태규 씨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총감독(201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예술감독(2019)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2년 연속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을 맡으며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시민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성호 씨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2016), 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예술감독(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2020),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2021) 등을 역임했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 안양시 승격 50주년인 2023년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시민 참여가 중심이 된 ‘도심 속 참여 예술’을 중점에 두고 추진할
수도권광역본부 안양관리역은 어린이날을 맞아 대공원역 특별 안전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행사 당일 고객 안내활동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공휴일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놀이·현장학습 시설이 산재한 대공원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혼잡시간대에 승·하차 인원이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질서를 잃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안양관리역은 지나 1일 대공원역 고객이동통로 및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건축분야 직원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의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에 승강장을 비롯해 승차권 자동발매기, 승·하차 게이트 안내에 15명, 청소 등 환경관리에 6명, 시설 및 장비관리에 4명 등 총 25명의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규 안양관리역장은 “금번 어린이날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놀지 못한 어린이 고객이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4일 석수동 소재 ‘안양예술공원로’ 일대에서 만안구청(환경위생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 특별단속'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 배달업 성행에 따른 이륜차 증가 및 무질서 행위 급증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륜차 인도주행, 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 뿐만 아니라,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륜차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 행위 등 모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단속을 펼쳤다. 오늘 단속을 통해 ▲불법개조(튜닝) 3건 ▲번호판 고의 가림 1건 ▲소음 허용기준 초과 1건(과태료) ▲음주운전 1건 ▲교통법규위반 1건을 적발했다. 김현중 경비교통과장은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결 방안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해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4일 안양천과 학의천 유역 일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 식물로 하천변의 식생이 훼손되는 것을 막아 자생식물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 날 제거작업에는 시 공무원, 하천 주변 동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 백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거작업에 나선 민관은 쌍개울 광장에 집결해 간단하게 설명을 수렴한 후 비산대교, 전파교, 덕천교, 관양교 주변 등을 따르며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뿌리째 뽑는 데 주력했다. 이와 같은 생태계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주로 하천변에 서식하고 있다. 안양천과 유역에서도 생태계 교란 식물이 많이 자생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하천변 일대 식물들의 생육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10월까지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서식지를 지속해서 조사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