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해 실제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목을 높였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질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뤘다.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주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협의회와 연계, 디지털 기반 업무 역량 강화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연대 의식이 고취돼 파주 늘봄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로서 모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소방서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집중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침수 지역인 강매지구에 위치한 강매배수펌프장의 시설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피해가 우려된다”며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매니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마을 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거점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는 거점센터 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당의 개혁·혁신과 관련해 “어설픈 리모델링으로 안 된다. 당의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재건축으로 완전히 새로운 집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5선 중진으로 21대 대통령 선거 때 김문수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나 의원은 이날 SNS에 “보수개혁, 당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당의 생존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국가의 존망이 걸린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반민주 반시장 괴물독재정권 이재명 민주당으로부터 민생과 국익을 지키기 위한 국민의 방파제가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우리 스스로를 먼저 처절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을 활짝 열고, 함께 완전히 새로운 집을 짓자”며 “김문수 후보, 한동훈 전 대표, 김용태 비대위원장, 김재섭 의원, 보수개혁과 당 혁신을 위한 충정이 있는 분들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낙연 전 총리, 손학규 전 대표를 비롯한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양심적 진짜 민주세력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큰 새 집을 짓자”고 제안했다. 그는 “민심을 잘 읽고 민심에 부응하면서 민생과 국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용보수, 자유와
오는 24~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김 후보자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공개 설전을 벌였다. 김 후보자는 이날 SNS에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주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한다’는 논평을 공유하며 “가장 의미 있는 추천이 될 듯하다. 이 취지에 맞게 국민 검증 받으실 좋은 기회 얻으시길 덕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 대변인의 논평을 보면 김 후보의 ‘덕담’이 의미심장하다. 윤 대변인은 논평에서 “요사이 주 의원이 참으로 바쁘다. 내란우두머리의 하수인, 검찰 독재의 막내로서 충실히 복무했던 자신의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서인지 ‘닥치고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잘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법무장관이 되면) 심우정, 나경원, 한동훈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내는 일, 곧 감옥에 갈 윤석열의 소위 황제 접견을 막아내는 일, 특혜 입원으로 국민 화병 유발자 김건희가 합당한 처벌을 받는 일 등에서 혁혁한 성과를 보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주 의원은 SNS에 김 후보자의 글을 공유하며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해 준 덕담 감사하다”며
김은혜(성남분당을)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0일 30조 5000억 원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경기 활력이 생긴다고 하나 결국 호텔이 망하는 호텔경제학을 나라 곳간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30.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이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현재 경기가 어려운 것도 맞다”면서 “하지만 아무리 민생이 힘들어도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퍼줄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세금으로 내가 쿠폰을 받아쓰고 우리 자녀들이 갚아야 한다”며 “10%를 할인해 주는 지역화폐와 같은 현금성 지원은 효용이 낮다. 지역화폐 발행 부대비용만 해도 전체 발행액의 10%에 달해서 1조 원을 발행하면 1000억 원 가량이 소모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추경에서만 13조 2000억 원 규모의 현금성 지원이 포함돼 있다”며 “문제는 이 지원의 혜택이 취약계층에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위 소득층에까지 현금 지원이 확대되면서 정작 저소득층 그리고 차상위층 지원은 1조 5000억 원, 전체의 11% 남짓에 그친다”며 “무늬만 선별적 복지이지 약자 역차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문제는 반드시 근본적으로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의원총회’에서 “김 후보자를 그대로 인준하게 된다면, 우리 공직 사회에 윤리기준은 완전히 무너지고, 사법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국민 불신이 조장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김 후보자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도덕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더 큰 문제가 논란의 대응하는 김 후보자의 자세와 태도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자신의 과거 전과에 대해서 엄연히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반성과 사과는커녕 정치검찰이니 표적 수사이니 검찰의 조작이니 운운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를 도대체 누구한테 배웠는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특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 아니겠는가”라며 “대통령 자체가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정치적 선동으로만 일관하니까 총리 후보자도 면피하기 위해서 따라 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 후보자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재판이 계속되니까 형사소송법
“아무리 좋은 정책도 지나친 자신은 금물입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진행한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체감, 겸손,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원장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잘 짰다고 생각하는 정책이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다르게 작동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는 경과원을 중·벤·스(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친구라고 규정한다”며 “제가 생각한 경영은 ‘좋은 친구 경영’이었다. 그분들의 고충을 진짜 친구처럼 듣는 것”이라고 했다. 김 원장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신산업 육성 ▲G-펀드 1조 원 조기 달성 ▲연구·개발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6대 목표를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에 대응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올해 6곳 신규 개소, 총 19개국 25개소로 확대한다. 상반기에 캐나다 밴쿠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설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댈러스, 폴란드 바르
새 정부가 19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가운데 이번 추경에 반영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예산 충당을 놓고 지방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재원을 마련하는 데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소비 활성화를 위한 13조 2000억 원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소득별로 15~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집행한다. 예산 분담률은 국비 10조 3000억 원, 지방비 2조 9000억 원으로 결정됐다. 문제는 지자체의 재정 여건으로 국비를 제외한 비용을 부담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경기도 내에서 사례를 살펴보면, 의정부시가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지난해 초 중단했다가 연말에 재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예산 담당자는 “지원금 예산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강득구(민주·안양만안) 의원은 19일 주진우(국힘·해운대갑) 의원을 향해 “내란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특검법을 반대하고 수사 범위와 기간을 줄이는 특검법에 공동발의 한 주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를 막아보겠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 의원은 누가 뭐래도 윤석열의 아바타”라며 “윤석열 최측근으로 여당 강세지역에 공천까지 받았다. 사실상 낙하산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초대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지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서 해운대갑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강 의원은 “윤석열 아바타이자 내란잔당 주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특위 위원으로서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던지는 의혹이 가관”이라며 “정작 본인의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공개적으로 질문한 내용에도 일체 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그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고발하겠다는 으름장만 놓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저 역시 주 의원을 향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며 “주 의원이 정치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