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달릴 수 있는 운동입니다."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마스터스 10㎞ 여자 우승을 차지한 강경아(아디다스 스쿼드팀·48) 씨는 "올해로 3연패인데 너무 기분 좋게 달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년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을 찾은 강경아는 이번 대회에서 10㎞를 뛰며 이후 있을 대회 준비에 매진하며 워밍업을 마쳤다. 이날 마스터스 10㎞를 37분10초에 들어오며 또 한번 메달을 목에 건 강경아는 아디다스 스쿼드팀 회원들, 러너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동료들은 지친 기색 없이 활짝 웃으며 피니쉬 라인에 들어선 그를 반갑게 맞이해주며 축하를 전했다. 그는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부스도 다양하고 코스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며 "항상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은 축제 분위기라 잔치하러 오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강경아는 올 시즌 러너로서 목표로 동아 마라톤을 언급했다. 그는 "곧 있을 동아 마라톤에서도 10㎞를 출전하는데 35분대로 1등하는 게 목표"라며 "내년 되면 벌써 49로 적지 않은 나이기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마라톤을 사랑하는 도
"목표한 대로 무리 없이 즐기는 레이스를 펼치길 바랍니다." 산뜻한 봄기운과 함께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이 레이스를 시작한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단골 손님 배우 진태현도 함께했다. 이날 아내 박시은, 코치진과 함께 10㎞ 레이스에 참가한 진태현은 부상으로 하프 코스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진태현은 "부상으로 인해서 아내와 코치와 다함께 조깅하듯 가볍게 즐기러 나왔다"며 "매년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시즌 시작할 때 훈련하기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내년에 또 한번의 도약을 약속하며 "내년에 하프 코스를 연습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을 밝혔다. 도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도민과 러너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진태현은 "우리들은 마라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선수가 아니다보니 건강하게 달리는 게 최우선"이라며 "목표한 대로 훈련 열심히 해서 즐겁게 달리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임영준(군포 산본중)이 2026 GAAF 회장배 3.1절기념 마라톤 대회에서 금메달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영준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5㎞에서 16분36초를 마크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채지원(산본중·16분55초), 3위는 최재윤(경기체중·17분16초)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소속 중·장거리 육상 꿈나무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뛰어난 기량을 뽐낸 임영준은 남중부 5㎞ 우승과 더불어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최지아(경기체중)는 여중부 5㎞에서 18분33초를 질주, 이소진(광명 철산중·18분39초)과 장은빈(경기체중·18분42초)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조정준(과천중앙고)은 남고부 10㎞에서 35분00초를 마크하며 이태양(광명 충현고·43분44초)을 가볍게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고부 10㎞에서는 김가은(부천 삼원고)이 38분21초의 기록으로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남초부 3㎞에서는 주승민(군포 금정초)이 패권을 안았다. 그는 12분04초를 달려 이도윤(용인 용마초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제107회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체육 웅도' 경기도는 이번 대회 8개 종목에 총 835명(선수 646명, 임원 및 관계자 189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도는 지난해 제106회 대회에서 역대 최고 종합점수(1498.5점)와 최다 메달(296개) 기록을 새로 작성하며 22회 연속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도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2025년 4월부터 전력을 보강에 나섰다. 그 결과, 선수 부족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던 여자일반부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남자고등부 아이스하키 등 일부 종목에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현지적응훈련과 강화훈련, 훈련기자재 지원 등을 병행해 선수단 전반의 경기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 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건 스노보드 유승은(용인 성복고) 등 태극마크를 단 도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이 단장은 "제107회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국동계체전 역사에 남을 23연패…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다. 현대건설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화성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19 32-30 25-27 25-16)로 이겼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4'로 늘린 현대건설(19승 11패)은 승점 56을 쌓아 2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59)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현대걸선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한 경기 개인 최다인 8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27점을 뽑아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야우치·이상 17점), 이예림(14점)은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지원사격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9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듀스 접전이 펼쳐진 2세트에서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19-19에서 IBK기업은행에 연거푸 4점을 내줘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자스티스의 퀵오픈 득점을 시작으로 카리, 양효진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5-24를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건설은 30-30까지 IBK기업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분32초450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맛봤던 김길리는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작성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를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1위는 네덜란드(6분51초847)가 차지했다. 한국은 이준서,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바비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마테우스 바비는 브라질 1부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검증된 자원이다. 2020-2021시즌 보타포구에서 브라질 리그에 데뷔해 48경기 15골을 뽑아내며 기대를 모은 그는 이후 포르투갈, 우루과이 무대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리그 경험도 쌓았다. 마테우스 바비는 191㎝의 신장을 활용한 헤더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마테우스 바비는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한국의 문화와 일상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골과 경기력으로 이 신뢰와 도움에 보답하며,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년 시즌권을 포함한 회원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시즌권은 1인당 1매 구매가 가능하며, KT의 홈 경기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장 먼저 선예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즌권 구매자들에게는 시즌권 콜렉트 박스(회원카드, 랜야드, 뱃지, 스탠드 액자)와 캘린더, 보냉백 등을 제공한다. 빅또리 회원권은 10게임 선예매권 혜택과 캘린더, 보냉백 등의 선물을 받는다. 또, 매직 회원권은 6게임 선예매권(응원지정석에 한함)과 함께 원정 마법사, 팬 페스티벌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회원권 모집 인원은 시즌권 500명, 매직 회원권 400명, 빅또리 회원권 1만 명이다. 시즌권을 포함한 회원권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wizzap(위잽)에서 구매 가능한다. 회원권은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시즌권, 매직 회원권, 빅또리 회원권 순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원 KT위즈파크 외벽의 노후화된 도장면을 정비하고, 구장 내 전 좌석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중앙지정석을 중앙테이블석으로, 1루·3루 테이블석을 응원지정석으로 변경한다. [ 경기신문…
경기도체육회는 "2026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착용할 공식 단복으로 뉴발란스 제품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단복은 선수단의 통일된 이미지와 상징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기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도록 설계됐다. 도체육회는 선정 업체와 세부 협의를 거쳐 제작 및 공급 일정을 확정한 뒤 종목별 선수단에 순차적으로 단복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완성도 높은 단복이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승리를 향한 강렬한 의지가 담긴 2026시즌 유니폼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2024년부터 이어온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계승하며 성남을 상징하는 블랙 컬러를 대폭 확대했다. 오랜 시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엄브로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구단 고유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녹인 것이 특징이다. 홈 유니폼은 블랙 비율을 극대화해 필드 위에서 선수들의 강인함을 돋보이게 했다. 그 위에 섬세하게 배치된 얇은 흰색 스트라이프는 구단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성남이 가진 깊은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독창적인 패턴과 상징적인 컬러를 조화롭게 응용해 팀의 자부심을 유니폼에 녹였다. 또한 필드 플레이어용 홈·원정 유니폼에 승리(VICTORY)를 상징하는 V넥 라인을 채택, 승리를 향한 염원을 담았다. 성남 관계자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남FC의 정신이 팬들에게 전달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의 2026시즌 유니폼 판매 일정과 프리오더 관련 내용은 추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