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연풍리의 성매매 집결지 내에 있는 무허가 및 불법 증축 건축물 자진 철거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1일 불법 건축물 자진철거 명령(2차) 이후 총 3개동의 무허가 및 불법 증축 건물에 대한 자진 해체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중 1개 건축물에 대한 자진 철거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진 철거 중인 건축물은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275.35㎡, 주택)이며, 해체 신고 처리가 된 건물은 1층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면적은 각각 27.9㎡, 28.1㎡이다. 시는 해당 건축물 소유자가 자진 철거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근 소유자들의 후속적인 자진 철거 또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 철거는 지난 2월 시에서 실시한 성매매 집결지 내 법률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사전통지와 2회에 걸친 시정명령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시는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파주시는 자진 시정 기간 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대부분의 위반건축물이 존
파주경찰서는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파주시청, 교육청, 경찰 및 3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새롭게 구성된 연합회 임원 위촉장 수여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영교 녹색어머니회장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손형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추천한 윤종선 주무관(적성면)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윤 주무관은 적성면 마을살리기팀에서 미관업무를 담당하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정원 조성 및 도심지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및 순찰 활동을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공모사업으로 CCTV를 설치해 마을 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지역단체와 협업하여 주기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주도해 주요 도심지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에 당선, 2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민과 협업하는 마을 정원을 조성하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해내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손형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업무 수행의 적극적인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마을 환경 정화에 앞장서 노력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이 4년 만에 ‘제2회 월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된다. 월롱면 주민들은 2017년 식목행사로 월롱산 정상에 철쭉 2만주를 식재한 이후 매년 월롱산 일대에 철쭉 식재를 이어왔으며, 현재 10만 주의 철쭉동산을 이루게 됐다.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누구나 가깝게 찾아올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철쭉사진 콘테스트, 철쭉백일장,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의선 월롱역과 행사장을 30분 간격으로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따뜻한 봄날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예쁜 꽃도 구경하고 경품도 타가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24일 파주시청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성 파주경찰서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에 앞서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경찰과 지자체의 개별대응에 따른 기관별 한계를 극복하고 범죄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주력하기 위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경기북부 권역 내 최초로 공동대응팀을 발촉 할 예정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학대예방경찰관 지원 근무,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수사 상담 및 112신고 공유, 시설 및 인건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정·성폭력 피해자가 112신고를 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 동의를 받아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응팀에서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초기상담부터 맞춤형 보호지원까지 원스톱 공공대응을 수행한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시 공동대응팀 설립으로 파주시와의 치안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돼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DMZ 평화관광 정상 운영과 동시에 DM
파주경찰서는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및 파주시와 합동으로 법규위반, 불법개조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임의변경으로 인한 소음 등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 운행·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이다.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원상복구 명령,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위반 13건, 안전기준위반 13건, 불법튜닝 2건, 기타법규위반 15건 등 총 43건을 적발됐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파주시 등 유관기관가 협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을 운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래길 걷기 및 체험(4.28.)을 시작으로 ▲스탬프투어(4.28.~5.7.) ▲거리공연(4.29, 4.30, 5.6, 5.7/ 총 4회) ▲헤이리예술마을 <봄에는 그림을 봄>(4.25~5.14)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날 행사(5.5~5.6)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 잔치(5.5~5.7)와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살래길 걷기 및 체험 행사로, 살래길은 몸을 가볍게 살래살래 흔들며 길을 걷는다는 의미다. 행사는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살래길 일부 구간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부터 검단사까지 왕복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걷기를 마친 후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활용한 장단
파주시는 18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1개 종목 출전 선수 및 보호자 97명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42명 파주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임원 그리고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돼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1만 파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5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체육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