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위해 국립암센터와 ‘맞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외 암 치료와 연구를 주도하며 암 조기 진단과 치료기술, 신약개발 등 바이오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양시에 조성되는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클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작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규제혁신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규제혁신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88건이 접수됐다.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 사례 17건이 선정됐고, 그중 상위 10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혁신 사례들은 1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발표 심사를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고양시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불가했던 개발제한구역 공장 제조시설,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공장의 제조시설 증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제조시설면적을 기존의 벽면 기준에서 제조장비 구역 외곽 기준으로 산출하는 틈새 규정을 발굴하여 적용한 사례이다. 고양시의 규제 혁신 사례는 기업의 오래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국 타 지자체에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
고양시 행주산성, 대한민국 대표 야간 명소 등극 - 행주산성 야간 개장 행사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 관광 행사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대한민국 대표 야간 명소로 등극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매력적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공모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고양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올해 개최 3회를 맞는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축제이다.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행주대첩비 미디어 아트’ 같은 볼거리와 ‘행주산성 달빛 여행’ 같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침체됐던 2021년에 지역 상권과 관광문화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과감하게 시작된 축제다. 매해 바뀌는 축제 테마와 아름다운 야간
고양시의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유치가 확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중국 이우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해 글로벌 공동 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의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지난 13일 고양특례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가 제작 지원한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열렸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현준은 특별상인 고양특례시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고양특례시상과 대상을 수상한 김현준은 앞으로 1년간 고양시 전속모델 및 홍보대사로 위촉돼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양특례시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대회는 모델 이현이, 배윤영, 에스비에스(SBS) 김주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박원석 제1부시장이 수상자들을 대리 시상했다.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대덕생태공원, 선인장전시관, 드론앵커센터, 고양아람누리 등 고양시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에스비에스 필(SBS FiL), 에스비에스 엠(SBS 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고양시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탁받아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과정을 통해 지능형 방범용 CCTV·스마트 횡단보도·지하보도 경관개선·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농협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등 일산역 일대에 핵심 범죄 예방 구역을 구축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경찰청장 표창 수상은 우리 공사 혼자 이뤄낸 성과가 아닌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소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제10대 원장으로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한동균 원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복수의 전문가 중 한동균 원장을 최종 임명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알무프타 그룹,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 등에서 총지배인, 총괄경영자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다. 2004년 설립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특례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신임 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2023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프로스포츠 마케팅·브랜드, 스포츠행정·생활체육·학교체육·스포츠문화 리더, 스포츠 마케팅, 지역사회 체육진흥에 힘쓴 기업·기업인, 스포츠인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생활체육대축전에서 25개 종목 중 총 9개 종목에서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고양특례시 직장운동부 선수 10명은 2023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경기도 내 직장운동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위를 선양했다. 한편 고양시는 프로당구협회(PBA) 전용경기장 유치,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창단 등 우수한 스포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추진에 앞서 지난 8일 우수 사례지인 ‘김포 선형공원 황토길’과 ‘고양 정발산 어싱로드’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푸른환경사업본부장, 문화교육국장 등 협업부서 국과장 및 실무자 등 23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례를 둘러보고 김포시 부시장,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 고양시 공원관리과장 등 관계자 및 시민들과 효율적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파주시는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10억 원) ▲새암공원 맨발숲길 조성 사업(1억 3천만 원))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2024년에 진행될 시범 운영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내년 초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토론회(가칭)’를 열어 맨발걷기 동호회, 의료인 등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심지 인근 숲길, 율
고양특례시은 지난 10일 수도권 재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으며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수도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수도권 재편 문제는 단순하게 찬반의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전제를 밝혔다. 이어 시민의견 수렴, 시민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수도권 재편 문제는 그동안 논의되지 않은 새로운 현안인 만큼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도권 재편의 효과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주택공급 위주의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산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제자유구역 등 자족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재편이 시민들의 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논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