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는 제 연기자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하기 전에도 그랬고 하면서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죠. 그만큼 어려운 작품이었지만, 끝내고 나니 보람도 크네요.” 배우 이영은(29)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그는 다음 달 초 종영을 앞둔 SBS TV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이보다 더 파란만장할 수 없는 여자 오신영을 연기하고 있다. 이영은은 “‘당신이 잠든 사이’는 연기와 ‘연기자 이영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굉장히 많은 사건들이 휘몰아치듯 이어지니 정신을 바짝 차릴 수밖에 없더군요.(웃음) 연기할 때의 집중력이 많이 늘었어요. 다양한 감정 연기를 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도 알게 됐고요. 여러모로 큰 공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예전에는 주로 밝은 역할을 해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면서 “나에게도 무거운 면, 진지한 면이 있다는 걸 발견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이영은이 연기한 오신영은 성실하고, 당차고, 오지랖 넓은 전형적인 캔디형 캐릭터지만, 남편 윤민준(최원영)의 첫사랑 고현성(오윤아)
케이블 음악 채널 MTV는 다음 달 1일자로 채널명을 ‘SBS MTV’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SBS 미디어홀딩스가 지난 9월 MTV·니켈로디언 채널의 국내 방송을 담당하는 MTV 네트웍스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SBS 미디어홀딩스는 지난 9월 29일 MTV 네트웍스코리아의 모회사인 ‘바이아컴(Viacom) 인터내셔널 미디어 네트웍스’와 MTV코리아·니켈로디언 채널을 공동 운영하는 합작사 ‘SBS 바이아컴’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SBS MTV는 “국내 뮤지션들의 최신 음반과 드라마 OST는 물론, 레이디 가가와 비욘세 등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반과 공연 실황도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라면서 “파격적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BS MTV는 ‘SBS MTV 케이팝 20’과 ‘SBS MTV 팝 20’ ‘90’s 톱 10‘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 C‘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SBS E!TV 채널과 함께 생방송 연예 정보 프로그램 ‘K 스타 뉴스’도 동시(매일 오후 7시)에 방송
케이블 영화 채널 OCN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미국드라마 ‘언더커버스’를 2편 연속으로 방송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3’ ‘스타트랙 : 더 비기닝’, 미국드라마 ‘로스트’의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한 이 작품은 은퇴 후 다시 CIA(미 중앙정보국)에 복귀한 부부 첩보원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미국 방영 당시 ‘TV판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언더커버스’는 5년 전 은퇴한 ‘CIA의 전설’ 블룸 부부가 옛 동료인 리오를 찾아달라는 CIA의 지령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CIA에 복귀한 블룸 부부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특수 사건들을 해결하는 최강의 부부 스파이로 활동하게 된다.
소프라노 박수진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는 알렉산드르 스뱌트킨(現 러시아 현 상트-페테스부르그 국립음악원, 수원대 음악대학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 밤 따뜻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수진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베로나 카이로스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 러시아 게르첸 국립사범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중에 하나다. 박수진은 “늦은 가을 귀국 독창회를 열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며 “클래식이 어렵지 않은 음악임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앞으로 소프라노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수진은 카라시미(Carissimi)의 ‘다시는 기대하지 않으리’와 ‘당신 없인 살 수 없어요’를 비롯해 ▲림스키 코르사코프(Rimsky-korsakov) ‘밤의 적막 속에서’, ‘그루지아의 언덕은 밤안개로 덮이고’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이렇게 빨리 잊을수가!’, ‘이올란따의 아리아’ 등을 열창한다. 또 후반부에서는 볼프(H. Wo
◆ 공연 △아동극 ‘가족뮤지컬 슈퍼영웅뽀로로’(~1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58-9053)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11.13)=부천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가곡별곡 - 歌曲別曲(11.5)=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뮤지컬‘빨래’(11.5~6)=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23) △이안 보스트리지&에우로파 갈란테 내한공연(11.6)=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031-783-8045) ◆ 전시 △수원박물관(~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사랑나눔갤러리 거리갤러리(11.1~15)=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031-236-1533)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생·創·創·人·生’전(031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린다. 아이들과 친숙한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떠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그림형제(Bruder Grimm, 독일)의 동명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유열컴퍼니(대표 유열)가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가족뮤지컬이다. 특히 2011년 버전은 기존에 있었던 스토리텔러 대신 무대, 영상을 강화해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아동 연령대를 비롯해 부모 세대들도 지루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 네 마리 동물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메르한가도’ 장면은 영상과 신속한 무대 전환을 통해 아름다운 각 나라의 풍경과 다양한 장면들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매년 새롭게 작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브레멘 음악대’는 올해 5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69회 공연동안 가족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뮤지컬은 중극장 규모의 공연으로 현재까지 35만명 관객돌파, 5년 연속 유료객석점유율 75%이상 달성 등 흥행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독일…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별밤 가족여행 천체관측회’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천체관측회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열리며 별을 좋아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전화(031-501-7100)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별자리, 천문학에 대한 기초천문학강좌와 천체관측, 천체투영실 견학, 별자리 이야기, 1.8M 망원경 키트 조립, 천문우주체험관 및 4D입체영상관 견학 등 우주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031-390-8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30분부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내가 원하는 건’이라는 주제로 열네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내가 원하는 건’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매년 준비하는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 중 2011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온 누리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Sanctus’, ‘Lacrimosa’, ‘Salva Me’ 등을 합창하는 ‘천상의 소리로’와 ‘구원의 노래’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4월에 선발되어 그 기량을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 온 교육반과 함께 공연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향을 그리며’ 무대, 그리고 인기 뮤지컬인 그리스(Grease!)의 노래들을 편곡해 신나는 안무와 함께 이번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마지막 무대 ‘Grease!’로 짜여 있다. 이어 볼거리, 재미, 감동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고양시민들에게 선사하는 2011년 가장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만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은 전석 3천원으로 티켓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을
최근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만화 ‘메이저’ 극장판이 다음달 30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 전용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상영작 ‘메이저-우정의 강속구’는 현재 78권까지 발간된 인기 야구만화 ‘메이저’(작가 미츠다 타쿠야)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야구 만화계의 전설답게 일본 개봉당시 흥행수익 10억원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메이저-우정의 강속구’는 리틀야구팀에서 에이스이자 4번 타자로 활약하던 초등학교 5학년 박찬이 야구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안겨주는 긴장감과 볼거리 뿐만 아이라 야구를 통해 소년들의 꿈과 도전, 열정 그리고 감동을 모두 갖추고 있는 최고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는 유년시절에 대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가슴 설레는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왼손투수 박찬이 실은 오른손 투수였다는 사실 등 원작 만화나 TV 애니메이션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으며 만화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그대로 살려 많은 만화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일반요금 6
양주 가나아트 장흥 아뜰리에는 29일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가는 50여명의 아뜰리에 입주작가들의 작품 및 지난 1년간의 작업활동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작가 김택기를 비롯해 강세경, 배주, 아트놈, 이이정은, 정규리, 탐리 등 50여명의 아뜰리에 입주작가들의 작품 및 지난 1년간의 작업활동 모습을 담았다. 장흥 아뜰리에 관계자는 “현재 갤러리는 중견작가에서 젊은 작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교류의 장으로서 창작공간은 물론 전시공간 연계 및 세계적인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등 국제적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이번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작가들을 직접 만나며 작품세계를 듣고 그들의 생생한 작업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