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농작업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자 5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7월 26일~27일), 3차(8월 23일~24일)에 걸쳐 방제 활동에 나선다. 시는 관내 벼 재배지역 792ha 중 집단재배지는 유인헬기를 활용하고, 아파트 밀집지역 및 학교 인접지역은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지역 맞춤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기농업자재 공시 제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방제를 통해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품질과 수량 확보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노린재 등의 해충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어 고품질 시흥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생태환경보전과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관내 농협과 협력해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제 당일 시민들께서는 방제지역 주변 통행을 지양하고, 양봉·친환경재배 농가는 약제 비산에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명동굴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운영시간을 한 시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광명동굴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개장 기간에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굴을 운영하며 입장권은 관람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오후 5시 이후에 동굴을 방문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야간개장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광명동굴 보물탐험전 이용 고객은 광물전시체험관 내부에 숨겨진 복주머니 보물을 찾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광명동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야간개장 운영에 관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070-4277-8902)와 광명동굴 홈페이지(www.gm.go.kr/cv)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매꼴방에서 장곡동 내 현안 논의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문정복 국회의원실 신희성 보좌관을 비롯해, 송미희 의원, 홍헌영 의원, 장곡동장, 국책사업과 국책사업1팀장, 장곡중학교 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주민자치회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고, 주민자치회 도시분과장이 장곡동의 현안을 브리핑했다. 주요 안건은 ▲황고개로 장곡중 옆 옹벽 철거, ▲장곡동 인도 보도블럭 교체, ▲장곡동 생태 통로 보완요청, ▲진말로 9번길 보행 안전 확보, ▲장곡동 주차 문제 등으로, 이에 관한 대책 논의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해 이번에 논의된 현안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장곡동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장현지구와 관련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며, 최대한 많은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월곶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의제 발굴을 수립하는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을 개최했다. 3일 동은 그간 교육 수다방에는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마을학교, 마을주민, 마을활동가⦁지역돌봄관계자 등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수다방에도 시민들이 참여해 소소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을 교육에 관한 현장감 있는 수다를 이어갔다. 또한, 퍼실리테이터 2명이 배치돼 주민들의 교육 수다를 지원했으며 동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를 발굴해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마을의제로 선정된 교육의제는 마을교육자치 사업이나 주민자치계획사업 등에 연계될 예정이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을 통해 도출된 교육 의제를 체계적으로 실현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아이를 키우기 좋은 마을’을 가꾸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마을의 아이(청소년)들을 함께 키우고,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구성원들이 공동의 권한과 책임을 갖고 협력함으로써, 마을교육자치의 힘이 곳곳에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 경기신문 = 김원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에서 지방이사관으로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흥시가 인구 57만의 대도시로 분류돼 부단체장인 부시장의 직급이 기존 지방부이사관(3급)에서 지방이사관(2급)으로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로써 시흥시에서는 최초로 2급 지방이사관 승진자가 탄생하게 됐다. Birmingham University 석사과정을 마친 이소춘 지방이사관은 1983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을 거쳐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직을 수행했다. 올 1월에는 시흥시 부시장으로 부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 활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가 시흥의 행복한 변화와 더 큰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공식 취임식 없이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선 7기에 이어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점점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경제가 어려운 데다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난 대응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임 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했다. 이로써 시민에 힘이 되는 행정을 펼치며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린다. 임 시장은 1일 오전 논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 7기 4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낸 유공공무원 27명을 시상한다. 또, 전 부서와 민선 8기 시흥시 미래비전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 8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 등 민생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서며 임기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한
제9대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1일 오전 8시 논곡동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올리며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현충탑을 찾은 시의원들은 헌화․분향한 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며 57만 시흥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시흥시의회는 가 선거구 김선옥‧김찬심‧안돈의‧이상훈 의원, 나 선거구 김진영‧이건섭 의원, 다 선거구 성훈창‧송미희 의원, 라 선거구 박춘호‧오인열‧윤석경 의원, 마 선거구 박소영‧서명범‧이봉관 의원 등 5개 선거구 14명과 비례대표 김수연·한지숙 의원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제9대 시흥시의회는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이로써 2022년 현재, 2019년 대비 초미세먼지 20% 감축 성과를 내며,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10% 이상 저감하기 위한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시흥시 중장기용역 연구과제에 따르면, 시흥시 미세먼지 배출원 기여도는 비산먼지(59.5%), 비도로오염원(17.1%), 도로오염원(16.5%)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특히 미세먼지 대기오염 발생 기여도가 높은 시흥스마트허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대형 공사장 28개소의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감축 유도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시민자율신고제 운영, ▲현장소장 간담회 개최, ▲1공(사장)1공(무원) 지정전담제 운영, ▲첨단기기 활용으로 불법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면면을 살펴보면, ‘시민 자율신고제’는 비산먼지 사업장 민원신고 접수 시,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제도를 안내하고, 즉시 담당자가 현장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결격사유 조회 후 포상금을 지급하되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현장 소장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과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4기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위촉된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상반기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진행된 월례회의에서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분과장과 부분과장을 선출하고, 2022년 마을복지계획 사업 추진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순애 민간위원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구성된 제4기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똘똘 뭉쳐 초심을 잊지 말고,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민간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자원 발굴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연성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