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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LNG 공급 불안 속 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이재명 정부 ‘비상경제 대응’ 발맞춰 긴급 현장점검
기업 86% “조업 영향”… 원가 부담·공급망 차질 심각
추경 확대·금융지원 등 긴급 자금 수혈 대책 추진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의 LNG 공급 계약 관련 보도로 에너지 시장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관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사태 발생 다음 날인 25일 관내 기업 현장을 찾아 카타르 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부 대응 기조에 맞춘 즉각적인 조치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같은 날 이재명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 발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 정책 기조를 신속히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 220개사 중 86.4%(190개사)가 조업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74.1%(163개사)는 1개월 이내 조업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화학·신소재·플라스틱 업종이 51.4%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원료와 레진 수급 차질이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이 꼽은 주요 경영 애로는 원가 부담(97.7%)이 가장 컸으며, 공급망 단절(50.9%), 물류 차질(47.7%)이 뒤를 이었다. 기업당 월평균 1억 원 이상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정책으로는 공급망 안정 지원(70.5%)과 금융·세제 지원(64.5%)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후 중동발 에너지 쇼크의 영향을 받은 관내 보온재 제조업체를 방문해 생산라인과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는 원료 가격 급등과 공급 중단으로 생산을 지속할수록 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재고 고갈로 향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정 시장은 “현장 기업들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방정부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비상경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화성특례시는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정부 차원의 긴급 금융 지원은 즉시 시행하고, 중앙정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기업 의견을 수렴해 적극 건의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금 지원과 세정 지원 확대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202개사에서 302개사로 확대하고,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도 1300개사에서 1900개사로 늘린다.

 

이와 함께 수출 물류비 지원 한도를 기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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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철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정명근 시장 관련 보도및 고발 사안에 대해 후보 캠프와 전혀 무관함 기자회견 (24일 오후 2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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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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