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활발히 참여하는 ‘의왕을 따뜻하게 청소년봉사단(왕따봉)’이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봉사단 30명과 교육강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을 따뜻하게 청소년봉사단(왕따봉)’ 발대식을 가졌다.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토요일마다 활동하게 되며, 첫 활동으로 수화교육과 생명사랑 열쇠고리 만들기, 석고방향제, 양말공예, 청 담그기 등을 진행하여 사회복지 시설에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및 환경정화 등을 10월까지 진행하고, 11월에는 청소년봉사단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일님 소장은 “청소년봉사단은 자원봉사의 특성인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책임성을 모태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라며“청소년봉사단이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양시와 한컴그룹이 최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보안, 블록체인 등 핵심 요소 기술을 고양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등 주요 개발 사업 과정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중소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마케팅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단국대학교는 9일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 70주년 기념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이사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 윤석기 총동창회장, 전병재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상 6층 규모(연면적 5천432㎡)로 캠퍼스내 미술관과 음악관 사이에 세워지는 70주년 기념관은 내년 1월 말 완공된다. 건물에는 교사 자료실과 전시실, 유물 수장고, 라운지, 유물 수장고 등이 들어선다. 장호성 총장은 “70주년 기념관은 재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동문에게는 추억을, 방문객들에게는 단국 정신을 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재기자 cyj@
“기대 반, 호기심 반이었는데 교육을 받고 나서 내 몸을 더욱 깊게 자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광명시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30일과 4월6일 광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보건, 의료 등 복지 관련 실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너를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의 목표는 ▲직무 스트레스 완화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간접 트라우마 치유 ▲소진예방 등이다. 광명지역 무한돌봄센터, 동주민센터, 보건소,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복지관 등지에서 근무 중인 60여 명의 복지 관련 실무자들은 이틀 동안 한국 타말파연구소 이정명 대표의 강의 아래 간접 트라우마를 없애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소진되는 것을 예방하는 교육을 받았다. 이정명 대표는 강의를 통해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초조해지는 등 인체에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후 이미 깨져버린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춤과 시각예술, 공연기술, 심리치료를 통합한 ‘동작중심 표현예술’로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포경찰서가 민원인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일 인천지방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류병옥 변호사 등 인천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7명을 무료법률상담 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범죄피해에 대한 신고 상담뿐 아니라 민·형사상의 구제절차 등에 대해 법률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김포서는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민원인들이 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병옥 변호사는 “최근 경찰에서 수사권 조정 관련 인권 개혁에 앞장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업하는 모습을 발전시킨다면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경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춘희 김포경찰서장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준 변호사들에게 낯선 민·형사 사건을 무료로 상담을 해준 덕분에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과천농협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임직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하나로유통 마트교육원에서 2018년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는 워크숍를 개최했다. 첫날 행사에는 과천시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내방고객이 감소하는 여건에서도 임직원이 합심단결해 총사업물량 1조원을 돌파한 것에 대한 고정수 조합장의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전결산 달성을 위해 사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를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행사에서는 수류탄 폭발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상황에서도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애경그룹 마케팅상무와 KTF부사장으로 재직했던 조서환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가 열렸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보건소는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시민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예측해 봄! 진단해 봄! 관리해 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개의 건강체험 부스가 꾸려져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측정,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 모세혈관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련 질병 상담도 했다. 또 장기기증, 헌혈, 어린이 급식 등을 주제로 한 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공사 기업고객인 30여 개의 주요 건설사 및 용역사 사장단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 서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전략 및 사회책임경영 소개,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안건발표, 사회적 책임이행에 대한 건설고객 의견청취, 사회적 책임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서약식에서는 공사와 사업 관련 30여 개의 주요 건설사, 용역사 사장단이 함께 상생협력 가치 최우선, 공정 계약 문화 실현, 나눔과 신뢰의 미래 조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장기 사업전략과 사회책임 경영을 건설고객과 공유하고 안전을 기반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건설고객과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8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고양·파주지역 캄보디아 공동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고용문제 관련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Me Too) 운동을 통해 여성의 인권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으나 이주 여성들에게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 신고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관계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양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내·외국인의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범죄 피해로 인한 사업장 변경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 드림파워㈜ 노사가 최근 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한 노사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생산가 대비 낮은 전력 판매가로 인해 2015년 준공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내고 있는 동두천드림파워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안)을 직접 설명하고 노동조합이 회사 살리기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