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드론 보유 부서 및 공공 분야 드론 도입 희망 부서의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은 공공 행정용 드론의 비행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기체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드론 전문 교육 기관에 위탁해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행 및 항공 촬영 승인 절차, 기초 비행술, 드론 항공 촬영 기법, 기체 관리와 드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 등 드론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사전 교육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4종 수료증을 취득해 공공 행정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2㎏ 미만 드론 기체의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남양주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4차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 행정에서의 드론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해 드론 활용에 대한 전문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시행한 조안면 진중리 85-33번지 일원(952필지 59만 8898㎡) 진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3일 마무리하고 토지경계를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마모 등으로 변형된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화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현실 경계를 토지정보에 구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20년 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지구지정, GPS측량·드론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한 정확한 지적재조사측량으로 경계를 확정하고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 마을주민들의 협조와 동의가 꼭 필요한 만큼 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경계설정 컨설팅, 온라인 주민설명회, 맞춤형 현장설명 등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건물저촉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으로 주민들의 토지가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구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곧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비롯해 민선 8기가 정식 출범한다. 시민으로서 관공서 출입을 오래 해 온 기자로서 민선 8기 시장, 군수로 취임할 당선인들에게 평범하지만 꼭 지켜주기 바라는 사안들을 당부드린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시민들이 4년간 시·군정을 잠시 맡긴 대리인이다. 시·군정을 자신 뜻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 말라. 선거 캠프 인사 또는 주변의 지인들을 산하 단체 취업시키지 말라. 오랫동안 근무해 온 조직원들 모두가 욕하고 조직 발전에도 역행한다. 사업 추진에 지인·관련자는 철저히 배제하라. 선거 때 도움 주고 가까이 한 인사들은 재임 중 특히 멀리하라. 이들 중 순수하지 않은 몇몇 때문에 항상 구설수에 오른다. 이권개입으로 오해받을 우려도 있고 관련 부서 직원들도 의심하게 돼 진정한 상사 대우를 못 받는다. 자기 기준 또는 전임자 흔적 지우기식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는 정책이나 상징성 있는 시설물까지 바꾸거나 없애지 말라. 업적 만들기 사업을 하지 말라. 지자체는 단체장 개인 것이 아니다. 조직 인사를 하면서 전문성을 살리고 공정한 인사를 하라. 심지어 토목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자리에 행정직을, 총무 과장직에 농업직을 임명하는 등으로 조직원들을 힘들게
축산물 유통 전문 업체 ㈜월드미트(코리아축산, 대표 박민수)는 지난 2일 남양주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2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월드미트 박민수 대표는 “주변 이웃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쌀과 라면이 든든한 한 끼가 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식사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주시는 ㈜월드미트 덕분에 남양주시가 한층 더 따뜻해졌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월드미트가 후원한 쌀과 라면은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무료 급식 경로 식당과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사업 관련 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축산은 마트인샵 정육 판매와 도소매 공급으로 매년 1천억 원대의 매출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축산업체로, 생산·공급·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최상급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정육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7일, 새롭게 출범한 제4기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민간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호평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4기 호평동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등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재영 제4기 호평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호평동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2년 동안 4기 위원님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호평동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모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경복대학교는 지난 3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의 기념사, 우당대상 시상, 교수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이동수 서비스경영과 교수가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우당대상을 수상했으며, 부문별(취업률, 재학율, 산학수익률, 우수논문, 국가고시 합격률, 강의평가 우수교원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 각각 포상을, 교육발전에 기여한 주미경 간호학과 교수, 우종태 드론건설환경과 교수, 이승원 드론건설환경과 교수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수 교수는 경복대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30년 강건한 청년으로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는데 헌신한 수상자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앞에 닥친 걸림돌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3대 과업으로 학생성공 교육실천, 산학협력의 고도화, 4차산업 융복합의 과감한 접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남양주시정의 청사진을 그릴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실무형·현장형·개방형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인수위는 그간 법적 설치근거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왔으나, 올해부터는 개정 지방자치법(2022년 1월 시행)에 근거해 당선인 보좌, 지자체 현황 파악,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을 지원한다.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인수위 존속 기간은 당선인이 결정된 때부터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이며,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주광덕 당선인 측은 “100만 자족도시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수위,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현장형 인수위,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는 민주적 개방형 인수위가 될 것”이라며 인수위의 성격과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이철우 前 남양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겸 대변인에는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김기천 前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됐다. 인수위는 자치행정·보건복지·문화교육·도시경제·교통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10회기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학교 연계형 직업 진로 훈련 ‘내 일(JOB)을 위한 내일’의 수료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 남양주시 관내 별내고등학교와 호평고등학교의 특수 학급 3학년 학생 총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직업 진로 훈련은 흥미 직종 파악 및 진로 탐색, 취업 및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직무 체험,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경험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직업 진로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우며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모의 면접 실습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5명의 훈련생들은 상반기 직업 훈련 과정을 끝내고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김미현 사무국장은 “5명의 학생 모두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상반기 직업 진로 훈련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직업 진로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승복)는 7일, 제4기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민간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제4기 다산1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호선된 정순옥 위원장은 “오랜 기간의 복지 경험과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과 하나 돼 직접 발로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산1동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다산1동 협의체가 살기 좋은 다산동을 위해 지역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이·미용 지원, 찾아가는 방문 상담 등 다양한 특수 시책을 추진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 심석초등학교(교장 진복희)가 지난 5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개최된 ‘2022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후원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열린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과학, 건축, 예술과 퍼포먼스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23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석초 학생들이 주축이 된 ‘Seven Best Kids팀(심석초 6학년 유태규‧이한솔, 5학년 김서은‧남궁민‧이한빛‧홍지우, 한양초 4학년 이가연, 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화도초 이하나)’이 참가해 국내에서 참여한 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심석초는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세계대회에 출전했으며 2020년 세계 8위, 2021년 세계 5위, 2022년 세계 3위를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