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화장 수요 증가에 따라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장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부터 함백산추모공원의 3일장 화장률은 50% 이하로 운영되고 있어, 유족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공사는 환절기 등으로 늘어나는 화장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3일장이 가능한 3일차 화장률이 가능하도록 지난 23일부터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화장로 확대 운영은 지난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당초 운영시간(06시~18시)에서 1시간 연장운영해 대기 없는 3일장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지막 10회차에 한해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도 받는다. 화장 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고령자 증가에 따라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안치시설 정비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이미지 위젯
화성시환경재단은 25일 하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향남읍 발안천 일대에서 EM 흙공던지기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EM 흙공은 황토와 EM 효소로 만든 혼합물로 유기물을 분해해 하천의 녹조와 악취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 재료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화성시환경재단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아름다운 발안천 생태보전협의회, 발안시장상인회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천의 악취제거와 수질개선을 위해 EM 흙공을 발안천에 던지며 생태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6일 황구지천 일대 줍깅(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햇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는 9월 28일(토) 오후 2시, 안성시 청년축제 ‘We, Walk, With’에서 청년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특별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talk)톡(talk)’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목소리와 감성을 담아낸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청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하늘 아래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무대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공연은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는 안성시 청년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있어, 관객들은 취향에 맞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와 공연을 통해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9월 28일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이 특별한 무대가 안성시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안성시가 경기도 최초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슬로건 공모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성시의 문화적 비전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아시아와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동아시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안성의 미래 표현’으로, 안성시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반영한 슬로건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QR코드),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경로로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으로, 당신의 아이디어가 안성시를 더욱 빛나게 할 기회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안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안성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비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한다.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하는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은 개관기념 무료 대관으로 운영한다.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한 ‘청년공간 플라잉’은 219억의 사업비을 투입해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 공간으로 마련됐다. 1층은 청년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시민과 청년의 소통 공간으로 2층에는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을 구성,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3층은 창업과 창작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4층에는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공간이 조성, 청년 자립을 돕는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을 통해 앞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및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해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군포시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개관 20주년 기념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저녁 7시부터는 기초천문학 강의와 시설견학은 물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또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옥상에는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준비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가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위해 대대적인 교통편의 대책을 내놓았다. 축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28대의 셔틀버스를 전격 투입, 6개 노선을 운영해 교통 혼잡을 단숨에 해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는 전략이다.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80회 운행되며, 중앙로, 봉산 로터리,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축제장 동문까지 신속하게 이동한다. 또한, 안성맞춤아트홀과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은 각각 60회, 120회씩 빈틈없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교통 혼잡 없이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더해,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와 안성시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빠짐없이 운행된다. 특히, 축제장 내부에서는 정문과 동문, 노상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축제장의 모든 구석구석을 빠르고 편리하게 누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성시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 외에도 교통 통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서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차 안내, 우회 조치 등을 통해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완벽히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
안성시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24일 오전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안성경찰서와 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백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 운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운전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제한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방어보행 수칙의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물의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지용 서장은 “매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안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은 하나의 독립된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양육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 주자로 김돈곤 청양군수, 김산 무안군수를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24일 하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시청, 화성도시공사, 화성서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 현수막 등을 걸고 시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 인식이 높아져,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배려가 당연한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