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사후 허가·신고를 허용하는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2년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한시적 양성화는 오는 8월까지 시흥시 연성 권역(물왕, 산현, 장곡, 장현, 하상, 하중, 월곶)에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타 권역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시적 양성화 대상은 관련 법령의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간판 등의 광고물이 해당된다. 2021년 진행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간판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양성화 대상 간판의 경우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원색 사진(현황사진)으로 광고물 설계도서 및 시공 설명서 등을 갈음하고, 양성화 기간 동안에는 접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단,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의 경우 안전점검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화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켜 광고물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7일 시흥지역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 속에서 학생의 삶을 중시하고 새로운 인재상을 기르기 위해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디자인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1부 학교자율과정 운영사례 나눔에서는 학교자율과정 연수를 통해 학교자율과정을 이해하고, 학교 사례를 각 학교별로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각 학교에 맞는 학교자율과정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2부, 3부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경기도교육과정 제2학교 정책 이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초점을 두어 학습자의 성장과 삶을 중심으로 하는 책임교육을 구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강화하였다. 이 연수에 참석한 시흥매화초 성균화 교장은 “미래에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학생상과, 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정책을 이해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지역화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각 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
시화병원이 지난 15일 시흥시 군자천로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푸른 환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재완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부터 입사 한 달 차의 신입사원까지 20 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화병원 인근 1km의 공원, 상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았다.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화병원의 경영 방침인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시화병원은 지난 24년간 자체적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지역민의 신뢰와 호응을 얻어왔다. 서재완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화병원 주변의 환경보호와 더불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흥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853일간을 되돌아보고, 이후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년 5개월간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평가하고, 더욱 탄탄한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가오는 감염병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3개 종합병원장"신천연합, 시화, 센트럴", 시흥시 의사회ㆍ약사회ㆍ간호사회, 소방서, 경찰서, 요양병원·시설,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19개소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24명 표창을 시작으로,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기록보고와 시흥시가 제작한 코로나19 853일의 기록 영상 공유가 이어졌다. 시흥시의사회와 약사회, 소방서, 경찰서, 종합병원 3개소 관계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라운드테이블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 대응상황에 대한 제언이 가감 없이 오고갔다. 이후에는 박건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올해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수
시흥시 매화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 가득! 행복 듬뿍!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떡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매화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서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하루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윤영상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로 나눔의 정신이 매화동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매화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 나눔에 참여해주신 매화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 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1일 월곶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 행사와 월곶역 1층에 조성된 지역 내 첫 공정무역매장 ‘Meet’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정무역매장 ‘Meet’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 김영철 소통협치국장, 공정무역 관계자 및 시흥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라운딩, 공정무역 홍보 영상 시청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월곶역 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15개소가 참여해 제품판매 부스 운영 외에도 △축구 △확장 가상 세계 △양말목공예 만들기 △공정무역 OX퀴즈 체험부스 △마술 △디즈니 뮤지털 노래 공연 △비눗방울 쇼 등 다양한 기념공연을 열었다. 특히,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인 ㈜오즈의 비눗방울 쇼 공연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가 축소돼 아쉬웠는데,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
시흥경찰서는 시흥시청과 함께 지난 15일 여성·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중앙완충녹지 구간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시흥경찰서장, 시흥시장, 학교전담경찰관, 학대전담경찰관, 범죄예방진단경찰관 등은 정왕동에 위치한 옥구공원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부근까지 4km 구간을 도보 순찰을 진행하면서 중앙완충녹지 내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개선을 위해 합동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지자체에서 협업 가능한 가로등·CCTV 등 방범시설물 점검도 병행하였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청소년 비행 및 여성 대상 범죄 등 각종 범죄 증가가 우려되는만큼 경찰의 全 기능 및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학습배달사업 런-투유" 참여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배달사업 런-투유"는 시흥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평생교육강사가 찾아가(Run) 학습(Learn)을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말한다. 런-투유 프로그램은 시흥시 강사뱅크에 등록된 평생교육강사 중 "2022 시흥시 시민강사대학"을 수료한 강사들이 제안한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 등 총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그램은 최대 10회, 회당 2시간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모임은 학습이 가능한 학습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재료비·교재비·대관료 등 발생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흥시청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간 내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학습모임은 선착순 접수로 선정되며, 최대 15개의 학습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학습모임 간 일대일 매칭을 거쳐 학습 일정을 조율·확정한 후, 오는 7월부터 11월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5일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서핑 국가대표 등 국내 정상급 서퍼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는 웨이브파크가 주최하고 하나카드, OAKLEY, GOPRO가 후원하는 대회로 STN 스포츠를 통해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김진수 MBC 해설위원(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아나운서)이 맡고 중계해설은 송민(2020 도쿄올림픽 KBS 해설위원)이 맡는다. 이번 대회는 순위로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어려운 난이도의 기술을 성공하거나 실력 발휘가 아쉬웠던 라이더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입문자부터 상급 서퍼까지 접근하기 쉬운 대회를 개최해 서핑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진행하는 개회식에는 서핑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롱보드·숏보드, 비기너 롱보드·숏보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만 원으로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https:/
시흥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재정, 기술 능력이 부족한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2017~2021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소규모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경기·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이 지원 방지시설의 오염도 검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지원사업은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총 5개소(5억5100만 원)에 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031-310-59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