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국내 첫 무선조종 자동차(RC카, Radio-Controlled Car) 경기장이 들어섰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소재 달빛공원 일원에서 유정복 시장, RC 동호인,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공원 RC스포츠 경기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장은 RC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온로드 서킷(포장 경주로) 등 국제무선조종자동차경기협회(IFMAR)가 정하는 국제대회 규격을 갖춰 조성된다. 규모는 2만㎡의 공간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어린이경기장과 함께 조종대,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범 운영 및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후 오는 6~7월 경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시민 중심의 체험형 공간으로 제공하고, 국제대회 등 개최 시에는 시설 여건에 맞는 운영체계로 운영되며, 달빛공원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RC스포츠는 무선조종(RC)을 활용한 고속 주행 및 정밀 조
국내 체류중인 해외동포들의 권익보호와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한 의견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인천·부천 지역 동포체류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동포 체류자격 통합 정책‘의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글로벌센터,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한중사랑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체류자격 변경 신청 관련 민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현장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행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포 체류자격 통합 관련 행정절차 처리 시 불편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출입국기관과 지원센터 간 협업 체계 구축, 민원 처리의 신속성 제고 및 동포 권익 보호 방안 등을 공유했다. 앞서 인천출입국은 지난 2월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한고려인협회를 방문해 외국인 체류상담관을 통한 민원 안내를 강화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재완 청장은 “동포체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
옹진군 연평도 평화공원에서 서해북방한계선 북한도발에 의해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제11회 서해수호의날 행사가 진행됐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서북도서를 수호하다 산화한 55명 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휘부와 참모, 예하 및 합동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들의 넋을 추모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당시 포격전 현장에서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과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북한의 무차별 포격 속에서 즉각 대응에 나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한 장병들의 결의를 상기했다. 서해수호의날은 북한의 도발에 의한 연평해전(2002.6.29), 천안함피격(2010.3.26), 연평도포격전(2010.11.23)에 참전한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국가차원에서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연평부대장은 “서해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은 오늘의 일상을 지탱하는 굳건한 힘”이라며 “연평부대 장병 모두가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부대는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하며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서북도서 절대사수’…
김포시 한강변 신곡수중보~일산대교 일원에 54년간 설치된 철책이 제거되면서 시민 품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육군 제2291부대와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2027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한강변 경계철책 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백마도에 이은 철거범위를 넓혀 숙원을 해소한 성과이며, 한강수변 자원을 시민 중심으로 되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상 구간이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이용 수요가 높고 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도시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72년 설치된 한강 철책은 지난 54년간 수도권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기능해 왔으나, 동시에 시민의 한강 접근을 제한하는 대표적 물리적 장벽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군과 지속적으로 변화된 작전 환경과 경계 장비의 성능 향상을 반영해 마련한 새로운 경계작전 체계 적용 방안을 마련했고, 최근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강화된 대안을 도출하고 면밀히 작전성 검토를 완료하면서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수십년간 멈춰있던 한강 철책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오랜 시간 표류하던 실타
▲김은희씨 별세, 김현기(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장)씨 배우자상 = 28일,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 301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평온의숲로 77),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31-329-5600.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우체국쇼핑 사회적경제관'이 본격 운영된다. 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과 협약을 체결, 사회적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 소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공공유통 진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포 사회적경제관은 참여 기업 모집과 자격 심사를 거쳐 입점 기업 선정 및 기업별 상품 등록 절차를 완료하면서 우체국쇼핑 지역브랜드관에 2개 업체의 3개 상품이 우선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생산한 농·특산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 입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사회적 가치 소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 기준과 정산·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매출 실적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 확대 및 판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 기준 김포시 소재 사회적기업은 로컬푸드, 제조, 교육, 환경 분야 총200여(마을기업.협동조합 포함) 개소가 운영중이며, 시는 기업들의…
김포시가 시승격 28주년과 함께 김포한강공원에서 '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28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포의 발전을 위해 13개분야에서 공을 세운 시민 86명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에 이석영 김포노인회장, 이상직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조종현 김포소방행정과장, 김포시 문화상은 김영숙 도예가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김포의 가치와 시민의 약속을 담아 34년만에 개정한 새로운 시민헌장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2년 김포군 군민헌장이 제정된 이래 시 승격 이후에도 자구 수정만 거쳐왔기에 사실상 시 승격 이후 시민 의견이 모여 만들어진 첫 시도인 셈이다. 시는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 공감대를 담고자 시민 헌장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길목이자, 남과 북을 잇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품은 도시. 우리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할 것”에 대한 4가지 실천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법과 질서를 준수하며, 책임있는 시민으로 생활할 것 ▶화합과 신뢰의 공동체 문화를 가꾸어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행사에는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8일 오전 진행된 개소식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장 안팎이 붐볐다. 특히 최근 현직 시장과의 양자 경선 구도가 확정된 직후 열린 자리라는 점에서 지지층 결집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백혜련, 김승원, 김준혁, 염태영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추미애 의원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는 축전을 통해 개소를 축하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많은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은 변화에 대한 요구이자 기대”라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통해 수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권은 시민에게 있으며, 행정은 그 뜻을 실현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경선에 대해 “수원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선택의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하고 본선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개소식에 나타난 높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페신의 시즌 마수걸이 골에 힘입어 개막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수원은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용인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개막 5연승을 내달린 수원은 승점 15를 쌓아 선두 선두를 유지했다. 아직 5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10)와 격차는 승점 5다. 또, 수원은 이날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클린시트 행진을 '4'로 늘렸다. 반면,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2 무대에 도전하는 용인은 2무 3패를 기록하며 프로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수원은 이른 시간 득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3분 문전으로 파고들던 페신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왼쪽에서 올라온 브루노 실바의 크로스를 머리로 결정지었다. 수원은 전반 6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용인에게 프리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골키퍼 김민준이 용인 신진호의 오른발 프리킥을 막아 리드를 유지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반 돌입 후 더욱 강하게 용인을 압박했다. 그러나 후반 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박현빈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11-7로 꺾었다. 이날 KT 선발 맷 사우어는 5이닝 5피안타 5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사사구 4개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인' 이강민은 데뷔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고졸 신인 타자가 개막전에서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1996년 4월 13일 장성호에 이어 30년 만이다. 이밖에 새로운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KT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류현인의 우전 1루타로 기선을 제압한 KT는 이정훈, 허경민, 한승택, 이강민의 연속 안타로 6-0을 만들었다. KT는 3회말 마운드가 흔들리며 2점을 내줬다. 하지만 4회초 이정훈의 우전 1루타 때 1루 주자 안현민이 홈으로 파고들어 7-2로 격차를 벌렸다. KT는 5회말 LG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6회초 힐리어드의 좌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