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12일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인수위 산하 5개 과제 전담(TF)단 위원 26명 등 4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와 과제 전담(TF)단은 13일부터 가동된다. 이 당선인은 앞서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지낸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행시 23회), 부위원장에 용인시 부시장 출신인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행시 33회)을 임명했다. 인수위원에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박신환 전 경기도 경제실장(전 경기도 균형발전실장/행시 37회), 이연희 전 용인도시공사 사장(전 수지구청장), 남재걸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행시 41회),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경민대 정보통신과 교수/공학 박사), 김용규 전 용인시의원이 임명됐다. 또 이태원 명지대 예술학부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이윤송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신동빈 용인대 경영학과 교수(전 신갈고 교장), 노갑택 명지대 스포츠 지도학과 교수, 정원동 전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전 청와대 행정관/행정학 박사),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전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강석재 전 용인시 관광전문위원
용인시 기흥구는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승하차 구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승하차 구역은 관곡·동막·신갈·언남·중일·청곡·한얼초 등 7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또 다니엘아카데미와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등 4곳도 포함했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5분 이내의 주정차가 가능하다. 단,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에만 적용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했다. 김경수 기흥구 교통과장은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돕기 위해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사인 블록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청년주간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1839’로 활동할 청년 1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듀서1839'는 청년의 날인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용인 청년주간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7~9월까지이며 축제 주제 선정, 운영 방향 설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예술인 섭외, 참여자 모집‧홍보, 축제 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70% 이상 참여한 경우 회의 참석수당과 활동증명서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지역내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만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코너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parkbbb@korea.kr)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은미 청년담당관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활기찬 축제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산학협력단 자회사인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 교수, 대학원 생명융합학과)가 최근 609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리보핵산(RNA) 기반의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또 알지노믹스가 609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국가신약개발과제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중소기업벤처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80여억 원의 정부출연연구비도 이미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2017년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됐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라는 혁신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RNA를 제거하고 제거된 자리에 치료의 기능을 맡는 정상적인 RNA를 생성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성욱 교수는 "이 기술과 함께 치료제, 백신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유의 원형 RNA 구조체 플랫폼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신약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IPO(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
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 3342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1월 대회를 함께 준비할 봉사자를 모집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대회 일정을 연기하면서 백지화돼 재선발하는 것이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지만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탁구 종목은 만 14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로 선정되면 8월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4개 대회의 ▲종합 안내 ▲개‧폐회식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및 물품 배부 ▲환경정비상태 점검‧확인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지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www.yongin1365.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ivc7757@v1365.or.kr) 또는 팩스(031-629-7757)로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시봉 자치분권과장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하길 원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용인시도 110만 용인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공공청사나 복지시설에 미술작품을 임차‧전시할 지역예술인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진행한 1차 모집을 통해 45점의 작품을 선정, 오는 7월까지 시청사와 처인・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선 47점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8~12월까지 5개월간 시청사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당 50만 원의 임차료도 지원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회화, 도자기, 사진, 서예 등 6개 분야에서 공모한다. 시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 이내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하는 예술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mjjeong26@korea.kr)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미술작품 임차‧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많은 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용인시는 테너 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용인지역 공식 팬카페 ‘용인 나더사 아리스’ 회원들이 지역내 장애인시설인 ‘요한의집’에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 나더사 아리스 회원들과 장애인시설 요한의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이 소집해제 되는 날을 기념해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나더사 아리스 관계자는 “대체복무 중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신 김호중 팬카페 용인 나더사 아리스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6일 용인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중학교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과 및 체험활동 평가 ▲봉사활동 방법 ▲고등학교 입학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다국어로 된 안내 자료 및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중학교 진학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용인시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상욱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5일 오후 2~5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모이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비엘피, ㈜원팩, 금호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031-289-2262~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날 현장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 체험 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또 용인시 새로일하기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이…
용인시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재이용수 공급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남동 ▲기흥구 하갈동 ▲수지구 상현동 등 4곳이다. 공급기는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한 방류수를 활용해 살수 차량에 물을 채워 도로 청소, 조경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용수를 공급한다. 특히, 주유기 형태로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모두 11억3천만 원이며 내년 3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후 1년 동안 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용수 공급 단가를 결정한 후 재이용수가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재혁 하수행정과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면 살수 작업에 필요한 수돗물 생산비 절감은 물론 하천에서의 불법 취수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용인실내체육관 유출 지하수 활용 시범사업’으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물 공급기를 설치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