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작년 6월부터 중단되었던 ‘법률홈닥터’ 사업을 재개하고, 찾아가는 무료 법률 복지서비스를 18일부터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접근권을 높이고 법률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문서 작성, 조력 기관 연계 등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연계를 통해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매주 수요일 14시~16시) ▲소하 노인종합복지관(매월 둘째 주 금요일 10시~12시) ▲하안 노인종합복지관(매월 셋째 주 화요일 14시~16시) ▲철산 종합사회복지관(매월 넷째 주 수요일 10시~12시) 등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홈닥터의 지원 대상자는 기초수급자·다문화가족·범죄피해자 등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받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법무부 소속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며 법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인증 사후관리 평가에서 93점의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품질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은 △서비스경영 리더십 △서비스 품질전략 △고객정보시스템 △고객접점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7개 항목(25개 지표)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프로그램 개발, 일상회복 지원, 시민 참여형 이벤트 실시, CS교육 및 간담회 추진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에 기관 품질 역량을 강화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를 인정받아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3점을 획득하는 쾌거도 거둘 수 있었다. 정동선 사장은 “이러한 대외적 성과는 전사적으로 고객만족에 대해 중요성을 인지하고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2022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및 서비스 확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시흥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서 업체의 부담감을 줄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8주간 민·관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50개소, 폐수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67개소, 공통(대기+수질)사업장 6개소 총 123개소이며 이 중 기타분야(폐기물·토양·VOC 등)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점검사항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및 신고여부 ▲신고(허가)대상 시설·규모·용량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여부 ▲미신고·무허가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자격으로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총 4명이 참여한다. 일과시간 범위 내에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하면서 점검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이 제20회 시흥시간호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시흥시간호사회는 ▲협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조직체계 확립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 ▲회원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해 시흥시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언제나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시흥시 내 수많은 간호사를 대표하는 시흥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성원 모두가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흥시 내 간호사들의 업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간호 전문성을 확보하고 유능한 간호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원 졸업 후 남서울대학교 외래교수로서 활동했으며, 2020년 간호부원장 임명 후 2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17일 17시 시화병원 송산홀에서는 간호계 현안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보고를 위해 제20회 시
시흥시를 사랑하는 어머니회(대표 차미화)’ 회원들이 16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이연수 시흥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흥시 거주 어머니들이 모여 만든 이들 단체는 “시흥시의 미래는 자녀들의 교육에 달려 있음을 언중하게 생각하며 시흥발전을 염원하고 있다”라며 “이연수 후보만이 시흥발전을 이룰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연수 후보가 자신의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기 위해 출마한 정치인이 아닌 시흥발전을 위한 수많은 아이디어와 실행방안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 이유로 ▲교육환경 개선 및 장애인 학교 건립 ▲목감 IC부근 4차 산업단지 건립 ▲폐염전에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등의 공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 1년여 만이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 의결, 국토부 입찰 방법 심의 의결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우선시공분 착공으로 첫 삽을 뜨고, 2023년 본 공사분 착공 후 2027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31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일원 6만 7000여㎡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병상 600개, 특화 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경기 서남부권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중심의 실용적 진료-연구 융합 모델을 도입해 또 하나의 서울대 분원이 아닌 미래 의료 개척을 위한 연구진료 일체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는 16일 "GTX-C 안양 인덕원역에서 월판선 노선을 활용한 GTX-C 지선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여건이 열악한 시흥시의 교통혁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 "며 "앞으로 시흥시장에 당선되면 GTX-C 안양 인덕원역에서 출발, 월판선 노선을 활용한 GTX-C 지선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월곶-장곡-시흥시청-매화-광명-안양-인덕원-판교로 연결되는 월판선 노선을 활용하면 큰 부담 없이 GTX-C 지선을 유치할 수 있다”면서 “인근 인천시, 광명시와 안양시도 적극적으로 호응할만한 계획으로 향후 인천시장, 광명시장, 안양시장 당선자들과 적극 협력하여 조기에 성과를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5월부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보 교류와 친밀한 소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선다. 12일 시는 지난 3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사업(활동)의 적정성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 ▲운영 기관의 적격성 등을 평가해 시흥시 가족센터를 선정했다. 이로써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의 문화체험과 결혼이민자의 자녀교육 등을 각 동아리모임당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현재 시흥시 가족센터에는 9개의 동아리모임이 활동 중이다. ▲결혼이민자 리더십 역량 강화 ▲자녀양육 정보 및 한국문화 이해 ▲외국어 학습 및 자녀교육지도 ▲다문화가족모임 ▲체육활동·재능기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한 동아리모임 활동성과를 담은 성과보고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동아리 활동으로 한국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펼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12일 '2022 시흥 누구나 체인지메이커 학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인지메이커는 체인지(변화)와 메이커(만드는 사람)의 합성어로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국제조직 아쇼카에서 처음 만든 개념이다. 체인지 메이커, 즉 변화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청소년기부터 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누구나 체인지메이커 학생 워크숍"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 융합수업 혹은 학교특색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문제 해결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공감 능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법, 리더십을 연습하는 기회의 장을 학생들에게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체인지 메이커 실행교 초등 14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커뮤니코의 임세은 대표를 비롯하여 총 4명의 강사진이 학교로 파견되며 4차시에 걸쳐 개념이해와 이슈발굴의 시간을 갖는다. 학생 워크숍에 관계된 모든 준비물은 교육지원청에서 사전에 학급으로 배부된다. "누구나 체인지메이커 학생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해 보고, 자신을 둘러싼 학교 공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가 지난 11일 "과세표준 3억원이하(공시가격 약 5억 원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의 고통을 시정부가 함께 분담하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정책"이라며 "앞으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경기도와 시흥시 원팀 공약 1호를 발표했다. 그는 특히 "지난 9일 막을 내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면서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 부담을 져야 했다. 월급받아서 세금 내면 없다는 말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의 실정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부천시 1주택자의 약70% 이상이 정책 수혜를 입을 수가 있다. 당선이 된다면 즉시 검토 후 집행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