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지난 1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싸이버시스템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에서 이원호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과 안철훈 교수가, ㈜싸이버시스템에서는 윤종언 전무, 고은정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관련 기술자문과 컨설팅 ▲재직자 교육, 기술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공 및 취업 등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싸이버시스템은 2000년 설립된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산업체다. 최근에는 국회사무처, 인사혁신처 등 정부 공공기관의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종언 싸이버시스템 전무는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호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 중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은 물론 LINC3.0 사
남양주백병원이 경기도 동부권 지역에서 최초로 최고 사양 디지털 3.0T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다음달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3.0T MRI 장비는 기존 MRI 장비보다 검사시간이 단축되고 선명도가 높다. 인체 내 미세혈관,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유방 검사, 상·하복부 등 움직이는 장기까지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대비 넓은 검사 출입구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최신 MRI장비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양주백병원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했던 경기 동부권 지역 병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전달 체계의 핵심 역할을 할 거점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행사가 지난 14일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1차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은 남양주시의 대표적 자원순환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전시해 이웃들과 무료로 나누고 접수된 재사용 의류 3kg당 종량제봉투 10L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위촉된 에코해설사들이 별도로 마련한 환경교육 부스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날 ‘이편한동행’이라는 아파트 봉사단이 주관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을 개최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베이커리 카페 구루몽 김종철 대표는 지난 13일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남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종철 대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나눔이 가능한 제과류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김종철 대표가 매주 후원한 제과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지원됐으며, 현재는 경기먹거리그냥드림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이번 표창장을 대신 전달한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김종철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생계가 어려워 경기먹거리그냥드림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에게 제과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루몽 김종철 대표는 “제과류 후원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하니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기회와 여력이 되는 만큼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기회 확대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강좌 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복지사업,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 사항에 대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애인복지관이 상호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남양주시 장애인 수는 3만 3천 명을 넘어섰으나 관내 장애인복지관은 2개소에 불과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복지관의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장애인들이 집과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학습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 장애인식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자치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평생교육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고,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남양주의 지역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남양주 와부고등학교(교장 이남희)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밥상머리 교육잔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밥상머리 교육잔치 활동’은 ▲부모님께 감사 편지 쓰기 ▲학교에서 나눠준 잡곡으로 학생이 직접 밥을 짓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가족 식사 후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작성하기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나누어준 잡곡으로 학생들이 직접 밥을 지어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 이후 부모님은 자녀에게 무기명 응원 메시지를 만들어 학교 로비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13일에는 방송부에서 급식실 조리사들이 학교 급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촬영하여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학교 급식이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조리사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급식에 조리사들의 힘듦과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은 급식실 조리사와 영양 교사에게 감사 편지도 보냈다. 이에 더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텃밭 모종 심기를 실시하여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2일부터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욕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48명이 참여하며, ▲관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방향 설정과 목표 수립, 성과 및 개선 방안 등 기관 운영 ▲중간 관리자인 관내 부장, 팀장 등 관리직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의사소통, 조직 관리 등의 조직 운영 ▲팀원, 사원 등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 기획,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사례 관리 등 실무 위주의 기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회복지 서비스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이 직무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그간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14일, 청학리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 ‘별내면(청학리) 주민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어제 당고개역 버스승강장에서 청학리 주민들의 퇴근 길 모습을 지켜봤다”며,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대중교통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 후보는 “1990년 초에 청학리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1999년에 주공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통큰 결단으로 ‘쓰레기매립장(에코랜드) 건설’을 수용하고 희생을 감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통과 편의시설 등이 불편해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갖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해 온 장인하(‘살기 좋은 청학리’ 카페 운영자) 씨는 주 후보에게 ‘인접 전철역 연계버스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 ‘8호선 청학역 신설’ 등 모두 6개의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시장 후보로서의 대안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교통혁신·시정혁신으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남양주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문경희, 신민철, 운용수, 이상열, 이원호, 이인화, 최현덕 후보 7명의 경쟁주자가 함께 ‘원팀 퍼포먼스’를 펼치며 남양주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고, 남양주 갑을병의 조응천, 김한정, 김용민 의원이 함께해 매머드급 선대위의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국회의원 시절 내 옆자리 짝꿍이 최민희 의원이었다”며 “위기를 굳은 의지로 돌파해 내는 똑순이 최민희를 기억하고, 이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뛸 최민희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축사영상을 보내온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온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 제가 보증합니다”고 말하고 “이재명이 사랑하는 누님, 최민희 후보님 반드시 이겨주십시오”라며 응원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민희 후보의 파트너가 되겠다. 인구 100만 남양주의 폭풍성장을 시민과 함께 만들 최민희 후보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교
남양주시는 13일,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제3강의실에서 수도검침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친절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해소지가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응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검침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즈러닝 조가영 강사가 DISC분석과 롤플레잉 토의를 통해 민원응대 스킬과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 처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공감과 배려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질 높은 수도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